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장편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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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제임스 조이스의 자전적 소설
아일랜드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제임스 조이스의 첫 장편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스티븐 데덜러스라는 인물이 유년기에서 청년기까지 성장 여정을 그린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다.
이야기는 젊은 예술가의 상상력을 억압하거나 통제하고 위협하는 융통성 없는 사회를 거부하고 스스로를 가둔 소년의 소외를 다루며, 그가 느끼는 점진적 환멸을 섬세한 필치로 보여준다.
또한 소설 구조의 중심이 되는 미궁(로)의 이미지들과 상징성을 띠는 언어, 3인칭 소설 형식을 취하는 등 독특한 형식이 돋보인다.
저자

제임스조이스

저자제임스조이스JamesJoyce는1882년아일랜드의수도더블린에서태어나,예수회학교와더블린의유니버시티칼리지(UCD)에서교육을받았다.대학에서철학과언어를공부했으며,이무렵작가로서의특출난면모를드러내기시작했다.
1904년노라바너클을만나함께대륙으로떠났다.그들은1931년정식으로결혼했다.1905년부터1915년까지이탈리아의트리에스테에함께살았으며,그곳벨리츠학교에서영어를가르쳤다.1909년과1912년에마지막으로아일랜드를방문했는데,이는『더블린사람들』의출판을주선하기위해서였다.
『더블린사람들』은1914년영국에서마침내출판되었다.1915년한해동안조이스는그의유일한희곡『망명자들』을썼으며,『젊은예술가의초상』은1916년에,『피네간의경야』는1939년에출판되었다.『젊은예술가의초상』이출판된해에조이스와그의가족은스위스취리히로이사했으며,조이스가『율리시스』를작업하는동안심한재정적빈곤을겪어야했다.이후가족과함께파리와스위스를오가며작품활동을이어나가다1941년1월에조이스는장궤양으로사망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역자해설
중요등장인물소개
제임스조이스연보

출판사 서평

상상력을억압하고위협하는융통성없는사회를
거부하고스스로를가둔소년의성장여정
20세기모더니즘문학을이끈제임스조이스의자전적소설

『젊은예술가의초상』은제임스조이스의첫장편소설이다.이는본래런던의정기간행물인『에고이스트(TheEgoist)』에1914년2월부터1915년9월까지연재형식으로출간되었다.이후미국의출판자휴브쉬(B.W.Huebsch)가1916년에단행본으로출간하였다.
『젊은예술가의초상』의최초단계는1904년초에시작되었다.당시조이스는「예술가의초상(APortraitoftheArtist)」이란일종의산문(논문)을완성했다.조이스에게기고를요청한문예지『다나』의편집부원들은『젊은예술가의초상』의인쇄를거절했다.
그후조이스는당시까지의논문을개편하고,이를장편소설로확장함으로써『영웅스티븐』이라제목을붙였다.소설의판본에서조이스는스티븐다이덜러스(당시에는그렇게불렸다)가예술가가되기까지의성장과정을유년시절부터대학시절이후까지그과정을의진화를답습할의도였다.
이러한계획은그의상상력을분명히포착했으니,그이유인즉,조이스는약1년반동안『영웅스티븐』을꾸준히작업해왔기때문이다.하지만1905년6월에작품이절반가량다다랐을때,그는그작업을포기하고말았다.우리는그의이러한결정에대한이유를추측할뿐이다.
『젊은예술가의초상』은그것이파생했던작품과는최후의형식에서아주먼거리가있다.작품의모더니즘적성향은그의이야기의양식과중심인물의의식과관련해서아주두드러진다.형식적으로그리고그것의주제에관한한『젊은예술가의초상』은『영웅스티븐』보다오히려『더블린사람들』과유사하다.
그럼에도초기작품의요소들이사방으로눈에띄게남아있다.그의선행작품처럼『젊은예술가의초상』은예술가스티븐데덜러스(본질적으로『영웅스티븐』에등장하는인물과같고,그의이름이약간수정되었을뿐이다)의생활을그의초등,중등및대학교육을통한유년에서부터그가아일랜드에서출발하는저녁까지차례로기록한다.그러나『영웅스티븐』과는달리,이작품은스티븐의생활을자세히연속적으로설명하지않으며자연주의적압박을회피한다.대신에그것은행동을불연속적에피소드로분쇄함으로써,현현적(顯現的)사건들을하나하나제시한다.
서술은장에서장으로,심지어장면에서장면으로돌연히이동함으로써,그들간의연관성은독자가책임지도록내맡긴다.그러나총체적서술은주제적으로연결되어있다.이야기는젊은예술가의상상력을억압하거나통제하고위협하는,융통성없는사회로부터의스티븐의더해가는소외를다룬다.
서술은아일랜드가톨릭사회의중심제도들,가족,교회,민족주의운동등에대해그가느끼는점진적환멸을자세히기록한다.능숙하도록조화롭게편성된장들의연쇄속에,스티븐에게각제도는억압적이고억제적인힘을느끼게한다.
그리하여비평가들은『젊은예술가의초상』을한모범적모더니스트작품으로,분명히초기의예술적인습들로부터이탈된,한도덕적가치로서의심미적비전에이바지하는작품으로생각하게되었다.

‘내적독백(interiororinternalmonologue)’의기법
한등장인물의마음속생각에대한진행의감각을독자를위해불러일으키도록하는서술기법이다.‘내(심)적독백’은논리적전환,구문적및문법적정확성,또는연속적인식의진전에구애됨이없이심상과개념의연속을통한의식을표출한다.
내적독백의외견상무정부적구조는한층전통적서술접근보다독자의주의와해석의기술에보다큰요구를두지만,그것은또한,등장인물의보다한층친근한표현이기도하다.
『젊은예술가의초상』의기법은이른바‘간접내적독백(indirectinteriormonologue:3인칭으로된,저자에의해서술된과거시제의의식)’으로,저자가계속작품속에나타남으로써,주인공의성장과정과그의의식을외부관점에서볼수있게한다.
이는‘교양소설(Bildungsroman)’의완벽한기법의하나로,잇따른『율리시스』의지배적기법인‘직접내적독백(directinteriormonologue)’과는구별된다.
『젊은예술가의초상』에서중심이되는이기법은우리의마음을통하여움직이는비조직적,비논리적연속의사고(思考)들이나이미지들을기록한다.이때작가는등장인물이생각하는바를단순히서술하는대신,마치자신이그인물의마음속에있는듯글을쓴다.
그결과는‘내적독백’또는마음의직접적인용이다.『젊은예술가의초상』은주인공의실질적‘행동(action)’이일어나고그의마음을통하여이야기줄거리가전개되는형식이다.스티븐데덜러스의모험은감정적및지적성질을띰과아울러,참된갈등은그의마음속에서일어나고,사고(思考)가곧‘행동’이된다.
그가행하고보는것은자신이생각하는것처럼그렇게중요하지않다.그의심적갈등은보통극화되지않는다.모든연결및회상들과함께외적사건이나상황은스티븐의마음속에거의동시적으로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