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센티멘털

상하이 센티멘털

$16.00
Description
동양의 파리로 불리던 도시, 상하이.
젊은 시절, 상하이에서 경험한 추억을 담은 에세이

상하이는 동서양 문화가 뒤섞인 독특한 도시 문화를 형성하며 아시아 최대 도시이자 아시아 문화 수도로 명성을 날린다. 아시아 최대 도시인 상하이는 내륙으로는 양자강과 연결되고 바깥으로는 태평양과 마주하여 지리적인 영향으로 서구 열강에 의해 강제 개항되어, 동서양의 문화가 뒤섞인다. 강제 개항된 치욕의 공간으로서의 상하이는 현재, 중국 경제?문화의 최전선으로 중국을 발전시킨다. 중국을 이끄는 상하이는 뚜렷한 특색을 가진 공간으로, 저자는 상하이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객관적인 면모와 개인적 경험을 교차시키며 상하이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색깔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다.
저자

이종철

연세대중문학석사과정졸업
중국복단대중문학박사과정졸업
연세대,동국대,경희대,건국대,서울여대,덕성여대강사및우송대,세경대교수역임
현연세대중국연구원전문연구원,연세대·삼육대강의

저·역서
『중국어에흐르는중국문화』(2015,한국문화사)
『상하이에서온여인-장애령산문선』(2015,학고방)
『15억의노래-15억을움직이는중화권의대중가요슈퍼스타들』(2014,학고방)
『영웅본색세대에게바친다』(2013,스토리하우스)
『올드상해의추억-장애령산문선』(2011,학고방)
『장애령,영화를보러가다』(2010,차이나하우스)
『중국영화의거장들』(2008,학고방)
『중국영화,르네상스를꿈꾸다』(2006,학고방)
『왕서방과코끼리-다각도에서들여다보는중국의면면』(2017,어문학사)외다수

MBC문화사색,히스토리후,EBS세계테마기행-중국복건성편등에출연
독립영화<배회자>,<경계인>,<남과여>를연출,제작
3년연속연세대우수강의상(2014-2016)수상
2014년세종도서우수교양도서선정-『영웅본색세대에게바친다』

목차

1부
비와안개,여인의도시

비,안개,그리고뱃고동/마도상하이/동양의파리/런던의안개,상하이의안개/근대도시문화,모던의상징/여인의도시/개방,그리고융합/상하이,야누스의얼굴/베이징VS상하이/홍콩과상하이/무비,상하이/번드,와이탄/물의도시상하이/강남정원의맛과멋,예원/상하이와조계/한국작가들의상하이체험/상하이옛거리,성황묘,예원상가/남경로/쉬자후이를걷다/일요일아침,상하이체육관/용화사,상하이식물원/푸동마천루/상하이프랑스조계지/둬룬루/푸동루자쭈이/임시정부,루쉰공원/장아이링로드를따라가다/상하이박물관/인민공원/세기공원/농탕/어느가을날의하루/상하이기차역/푸동국제공항/홍차오공항/공청삼림공원/화평반점재즈바/복주로의묵향/핫플레이스신천지/월극을보러가다/상하이서커스/나이트클럽/바이러먼/상하이의대학들/중산공원과정법대학/국정로,국권로,한단로,사평로/와이탄의건축물/상하이여자들/강남수향마을,주가각,주장,시탕/상하이의먹거리/동북쌀,미국쇠고기/해옥의순두부찌개

2부
누군가그리운날에는
상하이에가야한다.

남포대교에대한단상/와이탄과남경로에비가내리면/야자수,남국의이미지/상하이로간사연/죽엽청주와중남해/비오는가을,루쉰공원에가다/나를위로해준중국노래들/판다를보러가다/중국대학의기숙사/유학생기숙사5호동/포켓볼과탁구/수영과사우나/산보와달리기/자전거블루스/녹명서점/서점순례/동타이루골동품시장/소포와편지/방동,집주인/이웃들/동료들/식당들/양꼬치와마라탕과차오미엔/쟁반막국수/한국행화물선/베이징에서상하이까지/삼림공원뱃놀이/쑨원의흔적/상하이전영낙원/장국영/모간산루예술거리/안마/신강국숫집/사우나소년/까르푸와이마트/국권로동네시장/황푸강유람선/상하이불꽃놀이/엄마가된그녀들/교수님건강하시길/멀리서친구가찾아오니/상하이로가는기차/푸단대도서관/재경대무도회/훙커우축구장/겨울장마/봄날의보슬비/졸업가운을입고/학위수여식/역사고도난징으로고고/동양의베니스쑤저우/서호를품은항저우/바다인가호수인가,태호로가자/사오싱에서한잔술을/섬에서낭만과힐링을,푸퉈산

3부
밖에서바라보는상하이

장강델타/상하이디즈니랜드/엑스포이후/할리우드블록버스터속상하이/푸동마천루숲을보며/빛의도시/상하이는중국이아니라는견해/상하이는확실히다르다/상하이문화의특징은무엇인가/상하이에서무엇을볼것인가/상하이,중국미래를이끈다/상하이를참고하고활용해야한다/황푸강을바라보며

출판사 서평

안개속상하이거리를거닐다
거리의풍경과그곳에서만난사람들에대한이야기

상하이는바다와강을끼고있어차가운습기가강한편이라,황푸강위로새벽안개가피어오른다.안개에싸인황푸강을건너며저자는상하이에서보낸지난날을회상한다.황푸강안개는저자가살던사평로,국정로거리를에워싸는밤안개와외이탄,남경로나인민광장부근을거닐며마주한안개와교차된다.

안개에싸인조그만어촌마을에불과하던상하이는서구열강의각축지가되어몇십년만에아시아최대도시로탈바꿈한다.세계에서가장크고화려한메트로폴리스,동서양의문화가혼합된모던시티.상하이에서모던을경험한사람들은오락과향락에흥하여상하이를기회의땅으로,또는각종범죄가일어나는공간으로변모시킨다.그공간은서구열강의조계지,계속되는일본의침략,조국의미래를걱정하는수많은애국지사들이활동한공간으로서뒤엉킨다.상하이는모험과기회의공간이지만다양한국가가뒤섞인무국적의땅으로자리한다.상하이는동양과서양,전통과현재가공존하며복잡하고다양한모습으로변한다.

전통과현재가공존하는상하이는몇십년만에아시아최대도시로부상한,갑작스럽게등장한도시이다.상하이는아시아에서한번도경험해보지못한화려한도시문화를꽃피운다.중국인도처음경험하는화려한도시문화를적극적으로받아들이고향유한다.상하이도시문화를사랑한젊은이는모던보이보던걸을자처하며카페,영화관,나이트클럽을활보한다.


개방적이고새로운분위기로
빠르게받아들이고융합하는상하이.

상하이는항상극과극의대립항을극명하게보여주는공간으로서고급스러운명품을소비하는상류층과허름한뒷골목을삶의터전으로삼고근근이살아가는서민이혼재되어있다.다양한계층과문화를가진사람들이서로어우러질수있는신흥도시문화인상하이의밤은화려하다.화려한빛과조명은낮과는완전히다른분위기를연출하면서상하이를낭만적으로채색한다.

아시아에서처음만나는이화려한모더니티는서국제국주의침략에서비롯되어,지금은국제도시로서,중국어느지역보다도활기와개방적분위기를자아낸다.활기차며개방적인화려하고도허름한서양과동양이뒤섞인상하이에서,저자는자전거를타며상하이의보슬비를맞는다.그안개를헤쳐나간작가의발자취를따라서상하이의거리를거닐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