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6: 오타 요코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6: 오타 요코

$16.49
Description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간행에 대해


본 간행 사업은, 일본의 여성문학이 근대 이후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축적하였을 뿐만 아니라,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을 살아온 한국 여성의 삶이나 문학,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체계적으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집 형태가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된 것이다. 이에 근대인으로서의 자아각성이나 젠더, 섹슈얼리티, 계급, 원폭, 전쟁, 식민지 체험 등 일본 여성문학이 다루어 온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망라하여, 한국의 여성학, 여성문학연구자 더 나아가 일반 독자들이 유사한 경험을 한 한국 여성의 삶과 문학을 사유하는 데에 참조가 되는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모쪼록 이 책이 일본 여성문학을 이해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여성문학을 아우르는 젠더적 사유를 발견하고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열어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일본근현대여성문학연구회 -
저자

오타요코

오타요코는패전후원폭의범죄성을집요하게추구한작가이다.히로시마의원폭체험과참상을본작가의책임을다하기위해,원폭기록문학을쓰게된다.초기원폭문학의기념비적인작품「시체의거리」를비롯하여「겨울」,「반인간」등이있다.

목차

●시체의거리
귀기서린가을
무표정한얼굴
운명의도시·히로시마
거리는시체의누더기거적
휴식의차
바람과비
늦가을의거문고
●겨울
●반인간
저자가독자에게
작가및작품소개,작가연보
역자소개

출판사 서평

오타요코의작품「시체의거리」「겨울」「반인간」은원폭의범죄성을집요하게추구한원폭문학이다.「시체의거리」는1945년8월6일,인구사십만명의도시히로시마가한순간에파멸되고,원폭피해로십수만명의시체가켜켜이쌓인거리로변한참상과공포를기록하고있다.이뿐만아니라GHQ의검열공포도작가를더욱위축시켰다.우여곡절속에1948년일부삭제된「시체의거리」가출판된다.오타의원폭문학은인간의눈과작가의눈,두개의눈으로본원폭의범죄성을고발하는한편,죽음의두려움과전쟁에대한분노가고스란히스며들어있다.「겨울」은멸망한도시히로시마를용기내어다시찾는주인공지에의이야기이다.그리고「반인간」은원폭증의공포로신경불안증에시달리는반인간적인상태의원폭작가오다아쓰코小田篤子의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