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근대 2: 노래하는 신체

감각의 근대 2: 노래하는 신체

$20.15
Description
개個와 공公의 경계에서의 감각의 문제
근대 이후의 문학ㆍ예술 등 다양한 장르에 주목하다
쓰보이 히데토 『감각의 근대感?の近代』 제1부에 이어서 제2부 「노래하는 신체」가 번역되었다. 『감각의 근대2 - 노래하는 신체』는 ‘감각’을 문학 장르에서 음악, 가요, 무용, 연극 등의 예술 장르로 그 폭을 한층 넓힌다. 예술 장르로 폭을 넓힌 감각의 문제는 라디오의 등장으로 노래하며 춤추는 개별적인 감각에서 공공성의 지배에 편입되어, 감각의 정치학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감각 표상과 감각에 관련된 담론 분석을 역사적으로 다시금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논의의 틀을 마련한다.
저자

쓰보이히데토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교수.일본근대문학및문화연구전공.『성이말한다-20세기일본문학의성과신체(性が語る-20世紀日本文?の性と身?)』(名古屋大?出版?,2012)로제4회아유카와노부오(鮎川信夫)상수상.그외저서로는『소리의축제-일본근대시와전쟁(?の祝祭-日本近代詩と??)』(名古屋大?出版?,1997),『전쟁의기억을거슬러오르다(??の記憶をさかのぼる)』(筑摩書房,2005)등이있다.

목차

제1장┃근대의시와가요-그위험한관계┃
1.나카하라주야中原中也의시詩와‘스루야スルヤ’
2.다다이즘과민요
3.지표Merkmal‘1918’-‘국시?詩’선정과민중시파
4.‘국민시인’과가요

제2장┃목소리聲와일본근대-창가·동요의미적美的이데올로기┃
1.음악·학습지도요령에나타난‘미의정조情操’
2.창가의목소리聲와시어詩語문제-『심상소학창가』와다무라도라조田村虎?등
3.자유주의교육사상과‘자연’
4.동요를부르는목소리

제3장┃전시하戰時下를춤추는신체-창가유희부터『국민무용?民舞踊』까지┃
1.등사판으로인쇄된유희교재에서보이는것
2.유희교육전사
3.댄스와체육사이
4.무라야마도모요시村山知義와소녀들의춤추는신체

제4장┃소녀라는장소-춤추는소녀/노래하는소녀/글쓰는소녀┃
1.소녀라는장소
2.예술자유주의운동의성격
3.고급문화로서가정무용·동요·동요무용
4.노래하는소녀,춤추는소녀-모토오리자매와소녀들
5.레코드속의‘영원한소녀’
6.동심과교태-『여학생』등
7.‘공백’으로부터의소리-도요타마사코의작문

제5장┃라디오포비아phobia에서라디오마니아로┃
1.『라디오살인사건』
2.기원으로서의라디오포비아
3.미디어에포획된문학
4.근대시낭독과평이plainness사상
5.전시하의낭독시방송

제6장┃누구를위한눈물인가-「일억의호읍一億の?泣」┃
1.잡음속의아우라
2.「일억의호읍」의특이함
3.다카무라고타로의전쟁과전쟁시
4.전중戰中/전후戰後사이를건너기

제7장┃민요의근대와전후戰後-국민주의와미디어┃
1.〈신일본기행新日本紀行〉과『일본열도개조론日本列島改造論』
2.〈이쓰키지장居付地?〉-고향의전승과붕괴
3.〈신일본기행〉과〈프로젝트X〉
4.TV프로그램과민요
5.「이쓰키자장가」와미디어
6.‘상실의미학’이향하는곳
7.봉오도리의근대
8.가정무용과동요무용
9.가정무용과황실
10.도시문화와민요-1920년대
11.무대에오르는민요-‘향토무용과민요?土舞踊と民?’의모임,그외
12.‘보존’과‘유행’-민요의근대와전쟁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감각표상을통해서근대문화사를재검토하다

쓰보이히데토는감각을역사적과정에서파악하여,각시대를살아간민중과아동과여성등위계·계층화된공동체속에서사고하였다.이책은쓰보이히데토의『감각의근대感?の近代』제2부「노래하는신체」에수록된글을번역한것이다.

『감각의근대2』는노래하는신체,듣는다는감각에초점을맞추고있다.즉‘감각’을문학장르에서음악,가요,무용,연극등의예술장르로그폭을한층넓혔다.이러한사유로부터일본국민국가의특수성을확인하거나개個와공公의경계가사라지고공동체안에매몰되어갔음을확인할수있다.

다양한텍스트들속에서의감각의문제는라디오가등장하면서노래하며춤추는목소리와신체가토착성을벗어나국민국가로공유되어갔던1920년대에주목한다.

‘노래하는신체’의면면은감각의영역을한층더복잡하고다양하게반영한다.인간이‘느끼는주체’임을확인할때사고나언어가어떻게감각이나감성을구축해왔는지를다시묻는다.

신체에대한관심과밀착하면서선명하게부상해온감각이라는문제를현재적인문제성으로주시하고근대이후의문학ㆍ예술등다양한장르에서의감각표상과감각에관련된담론의분석을통해그문제성을역사적으로다시금파악함으로써새로운논의의틀을마련한다.

새로운논의는창가ㆍ동요ㆍ민요등을대상으로하여,문학과음악ㆍ무용이라는영역이개별적인감각의틀을넘어서어떻게통합되고조직화되어갔던것인지를고찰한다.한사람한사람이신체를통해서느끼게되는감각은현실에서뿐만아니라개별적으로제각기고립하여나타나는동시에,공공성의지배에편입되어정렬된다.

그러한이중성에우리의신체나감각이분열되면서균형을지키려고하지만,그균형을유지하기에는개인의존재는너무나위약하다.그런개인과공동체사이에감각의문제는깊게관련되어있다.즉감각은감각표상을역사적으로파악하여감각의정치학으로서의의미를지닌다.

제1장에서는근대의시와가요에대해서제2장은창가·동요의미적美的이데올로기에대해서논한다.제3장은전시하戰時下를춤추는신체에대해서창가유희부터『국민무용?民舞踊』까지다루며,제4장에서는춤추는소녀,노래하는소녀,글쓰는소녀들에대해서말한다.제5장은라디오에대해서제6장은「일억의호읍一億の?泣」를분석한다.제7장에서는국민주의와미디어에대해논하며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