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임진왜란 시기 조명 군사 협력의 양상과 조명 관계의 특성을 관취하다
이 책은 《편역 『事大文軌』》 시리즈 중 4번째 결과물로 『事大文軌』 권17을 역주한 것이다.
음력 1596년 5~10월까지 강화협상의 결렬 전후로 수개월 동안 조선과 명이 추진한 대일협력을 심찰할 수 있는 총 50건의 외교문서가 수록되어 있어, 임진왜란의 종막을 계기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 조선과 명은 전쟁 발발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일본군 격퇴라는 공동의 목표 수행을 위해 각자 군사력과 교섭력을 병행했지만 양국 간 입장 차이의 배후에 존재한 자국 안보 우선주의를 간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명 양국은 지역 안보 유지를 위해 긴밀하게 연대했다. 『事大文軌』 권17은 바로 자국 안보와 지역 안보의 교차 속에 전개된 조명 양국의 협력을 증빙하는 주요 사료다. 이 책이 임진왜란 시기 조명 군사 협력의 양상과 조명 관계의 특성을 관취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이 책은 《편역 『事大文軌』》 시리즈 중 4번째 결과물로 『事大文軌』 권17을 역주한 것이다.
음력 1596년 5~10월까지 강화협상의 결렬 전후로 수개월 동안 조선과 명이 추진한 대일협력을 심찰할 수 있는 총 50건의 외교문서가 수록되어 있어, 임진왜란의 종막을 계기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 조선과 명은 전쟁 발발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일본군 격퇴라는 공동의 목표 수행을 위해 각자 군사력과 교섭력을 병행했지만 양국 간 입장 차이의 배후에 존재한 자국 안보 우선주의를 간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명 양국은 지역 안보 유지를 위해 긴밀하게 연대했다. 『事大文軌』 권17은 바로 자국 안보와 지역 안보의 교차 속에 전개된 조명 양국의 협력을 증빙하는 주요 사료다. 이 책이 임진왜란 시기 조명 군사 협력의 양상과 조명 관계의 특성을 관취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편역 사대문궤 4 (양장본 Hardcover)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