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 (철도노동운동사)

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 (철도노동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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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를 읽으면 철도노동자의 역사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역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차가 달리는 철도 현장은 “삶과 죽음의 경계”입니다. 그들은 ‘동료의 죽음’을 겪으며 살아왔고, 언젠가 자신도 철길에 쓰러질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 노동하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는 걸 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투쟁은 숭고하거나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처절함이 있을 뿐입니다.
저자

김병구

저자김병구
철도건설시기부터노조민주화투쟁시기까지의글을쓴김병구는1991년철도차량검수원이되었다.1998년청량리객화차지부지부장,2000년‘전면적직선제쟁취를위한공동투쟁본부’조직국장,2012년철도노조정책기획실장으로활동했다.2000년해고되어2005년복직됐지만2009년파업으로다시해고됐다.현재철도노조조직국장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제1장피와땀과눈물로만들어진철길……6
대한제국시대및일제강점기의철도건설

제2장어둠을뚫고달리는기관차……22
일제강점기철도노동운동

제3장타오르는기적소리……38
전평시대철도노동운동

제4장재갈물린철마……50
대한노총시대철도노동운동

제5장북풍한설몰아치는철길……62
한국노총시대철도노동운동

제6장철길에부는바람……86
철도노조민주화투쟁1

제7장예각으로정면을돌파하라……118
철도노조민주화투쟁2

제8장궤도잃은기관차……148
철도민영화저지투쟁

제9장사회공공성의깃발을들다……168
공공철도건설및비정규직철폐투쟁

제10장민주노조를사수하라……186
단체협약사수투쟁

제11장“춥지만뜨거운마음으로보낸겨울”……208
수서KTX민영화저지투쟁

기획후기……226
한눈에보는노동자역사……228
철도노동자투쟁일지……230
참고문헌……232

출판사 서평

대한제국철도건설부터2013년수서KTX민영화저지파업투쟁까지
120년철도노동자의삶과투쟁을2천여컷만화로만난다
10년에걸쳐만든피와땀과눈물의기록,철도노동자의역사를철도노동자가말한다

이책을읽으면철도노동자의역사가스스로를지키기위한투쟁의역사였음을알수있습니다.기차가달리는철도현장은“삶과죽음의경계”입니다.그들은‘동료의죽음’을겪으며살아왔고,언젠가자신도철길에쓰러질지모른다는공포속에서노동하고있습니다.스스로가안전해야시민들도안전하다는걸몸으로알고있습니다.그들의투쟁은숭고하거나거창한목표를가지고있지않습니다.스스로를지키기위한처절함이있을뿐입니다.

1.출간의의미:철도노동자는왜,툭하면파업을할까요?
2002년부터15년동안다섯번의파업을한노동자들이있습니다.그들은누구일까요?
정부와언론은항상파업으로인한시민의불편과피해만을부각시켜그들을비난해왔습니다.그들은도대체왜,온갖비난과희생을무릅쓰며파업을하는것일까요?
그물음에답하기위해,철도노동자들이철도노동자의120년역사를만화책으로냈습니다.대한제국철도건설시기부터2013년수서KTX민영화반대파업까지의철도노동자의삶과투쟁의기록을2천여컷만화로그렸습니다.
이책을읽으면철도노동자의역사가스스로를지키기위한투쟁이었음을알수있습니다.그들의투쟁은숭고하거나거창한목표를가지고있지않습니다.스스로를지키기위한처절함이있을뿐입니다.그들은스스로가안전해야시민들도안전하다는걸몸으로알고있습니다.
232쪽만화책한권을내는데꼭10년이걸렸습니다.6년에걸쳐230여명의철도노동자들을인터뷰하고정리했습니다.4년에걸쳐2천여컷만화로그렸습니다.제목은『만화로보는철도이야기』,도서출판갈무리에서나왔습니다.

2.상세한소개:철도노동자가철도노동자의역사를말한다
툭하면파업을하는노동자들이있습니다
2002년부터15년동안다섯번의파업을했습니다.그들은누구일까요?
“강성노조노조원들?”
“기득권을지키려는배부른노동자들?”
정부와언론은항상파업으로인한시민의불편과피해만을부각시켜그들을비난해왔습니다.그들은도대체왜,온갖비난과희생을무릅쓰며파업을하는것일까요?

철도노동자들이철도노동자의120년역사를만화책으로냈습니다
대한제국철도건설시기부터2013년수서KTX민영화반대파업까지의철도노동자의삶과투쟁의기록을2천여컷의만화로펴냈습니다.
이책을읽으면그들의투쟁이아주오래전,철도건설과함께시작되었다는것을알수있습니다.그들이왜,싸우지않을수없었는지알수있습니다.

스스로를지키기위한처절함
이책을읽으면철도노동자의역사가스스로를지키기위한투쟁의역사였음을알수있습니다.기차가달리는철도현장은“삶과죽음의경계”입니다.그들은‘동료의죽음’을겪으며살아왔고,언젠가자신도철길에쓰러질지모른다는공포속에서노동하고있습니다.스스로가안전해야시민들도안전하다는걸몸으로알고있습니다.그들의투쟁은숭고하거나거창한목표를가지고있지않습니다.스스로를지키기위한처절함이있을뿐입니다.

232쪽만화책한권을내는데꼭10년이걸렸습니다
먼지구덩이창고를뒤져자료를모았습니다.보존을위해스캔을하거나촬영을했습니다.경험과기억의보존을위해인터뷰를했습니다.6년에걸쳐230여명의철도노동자들을인터뷰하고정리했습니다.4년에걸쳐2천여컷의만화로그렸습니다.제목은『만화로보는철도이야기』,도서출판갈무리에서나왔습니다.

3.기획후기:꼭10년이걸렸습니다
2006년3·1파업직후이책은기획되었습니다.철도노조기관지‘철도노동자’565호에KT이해관동지는다음과같이썼습니다.
“KT노조를이끌었던필자를비롯한지도부가비판받아야할지점은투쟁에실패한데있는게아니라바로,투쟁에참여한노동자들에게역사적자긍심을심어주지못했다는점이다.……역사를믿지못할때노동자의선택은현실이라는이름의투항이다.그리고그귀결점은KT의구조조정사례가보여주듯끝없이반복되는구조조정과,그를어쩔수없는불가피한현실로받아들이는임금노예로서의삶뿐이다.”
구조조정이끝없이반복되는철도노동자에게“역사적자긍심”이필요하다고생각했습니다.
2007년‘철노60년사발간준비팀’이만들어졌습니다.흩어져있는자료들을정리하고인터뷰가시작되었습니다.2009년에는‘자료실’이만들어졌습니다.‘철도노동자’591호에‘만화로보는철노100년사’를연재하기시작했습니다.2011년‘철도노동자’616호까지다섯차례연재되었습니다.2014년에는일제시대와해방공간부터1994년‘전지협공동파업’까지경험한선배님들의인터뷰기록을『철도이야기』와『아!전기협』시리즈로간행하기시작했습니다.작업은끝이없어보였습니다.1994년이후의방대한자료정리와인터뷰는후일로미루고일단중간정리를해보자는생각이들었습니다.
부족하기만한작업입니다.능력의부족,노력의부족…….하지만여기까지입니다.나머지는후배들의몫이겠지요.부족하지만철도노동자들의힘으로만들었다는데위안을삼겠습니다.
철도건설부터민주노조건설까지의집필은김병구동지가맡았습니다.철도민영화저지투쟁시기의집필은지영근동지가맡았습니다.백남희,백성곤,오진엽,유균,이진영,이철의,이한주,조연호,황하일동지가함께고생했습니다.2000년철도노조직선제투쟁부터함께해온최정규동지의헌신적인노력이야말로이책이있도록만든힘입니다.‘노동자역사한내’의도움이없었다면이책은나오지못했을것입니다.특히수많은선배님들을인터뷰하고정리한유균동지의눈물겨운노력에경의를표합니다.이책을꼼꼼히살펴보며바로잡아주신박준성,안태정선생님께,돈이안될게뻔한데도출판을맡아주신‘갈무리’식구들께,연재되는동안많은의견과조언을주신동지들께감사드립니다.
이책은수많은동지들과함께만들었습니다.동지들께큰절올립니다.
2017년5월
‘철도노동자’편집주간김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