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는 역사상 최초로 노예제와 동물 학대에 맞서 싸운 인물 중 하나였던 18세기 저신장 장애인 운동가 벤저민 레이의 혁명적인 삶을 그린 그래픽 노블이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마커스 레디커의 책 『벤저민 레이』를 만화가 데이비드 레스터가 각색하여 그렸고 원작자 마커스 레디커와 만화를 연구하는 역사학자 폴 불이 작품을 해설하는 후기를 썼다.
키가 4피트[121.9센티미터] 정도였던 레이는 저신장장애인이었다. 동물을 죽이는 사람들은 반드시 서로를 죽이게 될 것이라고 말한 피타고라스의 주장에 동의한 레이는, 동물의 권리를 위해 헌신하며, 비건이라는 단어가 발명되기 200년 전부터 채식주의자였다. 레이는 서인도제도에서 생산된 차, 카리브 지역에서 노예화된 아프리카인의 피로 만들어진 설탕 등 억압받는 사람들이 강제로 생산한 어떤 상품도 소비하기를 거부했다. 버지니아산 담배를 피우는 것에서부터 소고기를 먹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비 선택이 정치적이고 윤리적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먼저 인식한 사람이었다. 이 평범한 노동자는 “이득을 위해 지구를 독살하는” 부자들을 맹렬히 공격하는 글을 썼고, 사치를 부패로 여겨 동굴(책이 가득한)에서 살며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기 위해 직접 식량을 재배하고 옷을 지어 입었다. 레이는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고 믿었으며 실제로 예배시간에 여성들의 구역에 착석함으로써 퀘이커의 성별위계를 전복시켰다. 그는 계급 의식, 인종 의식, 젠더 의식, 환경 의식이 완전히 통합된 급진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었다.
키가 4피트[121.9센티미터] 정도였던 레이는 저신장장애인이었다. 동물을 죽이는 사람들은 반드시 서로를 죽이게 될 것이라고 말한 피타고라스의 주장에 동의한 레이는, 동물의 권리를 위해 헌신하며, 비건이라는 단어가 발명되기 200년 전부터 채식주의자였다. 레이는 서인도제도에서 생산된 차, 카리브 지역에서 노예화된 아프리카인의 피로 만들어진 설탕 등 억압받는 사람들이 강제로 생산한 어떤 상품도 소비하기를 거부했다. 버지니아산 담배를 피우는 것에서부터 소고기를 먹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비 선택이 정치적이고 윤리적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먼저 인식한 사람이었다. 이 평범한 노동자는 “이득을 위해 지구를 독살하는” 부자들을 맹렬히 공격하는 글을 썼고, 사치를 부패로 여겨 동굴(책이 가득한)에서 살며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기 위해 직접 식량을 재배하고 옷을 지어 입었다. 레이는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고 믿었으며 실제로 예배시간에 여성들의 구역에 착석함으로써 퀘이커의 성별위계를 전복시켰다. 그는 계급 의식, 인종 의식, 젠더 의식, 환경 의식이 완전히 통합된 급진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었다.
북 트레일러: 도서와 관련된 영상 보기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 피닉스문예 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