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두운 생태학은 생태적 알아차림이다. 그것은 어두운 우울함이며, 어두운 기이함이고, 어두운 달콤함이다. 오늘날 차트에서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것은 허무주의이기에 우리는 통상적으로 첫 번째 어둠인 우울을 통과하지 못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 생태적 알아차림은, 우리를 둘러싸고 침투하는 수많은 존재자와 우리의 불가분한 공존과 관련된 비극적 멜랑콜리 및 부정성이라는 특징을 띤다. 그러나 이 책은 두 번째 어둠인 기이한 것을 거쳐 세 번째 어둠인 달콤한 것에, 어떤 역설적으로 아나키적이고 희극적인 공존의 감각에 도달하고자 한다.
모턴은 신석기 이래로 아무런 의문 없이 실행되어온 ‘농업로지스틱스’에서 생태위기의 원인을 찾는다. 농업로지스틱스는 처음부터 인간과 다른 생명체에게 유독했지만, 인간종은 알고리즘의 실행을 멈추지 않았고 오늘의 행성적 위기에 이르게 되었다. 긴급한 생태위기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생물학적이고 화학적인 환경과 우리를 관계 맺게 하는 다종다양한 사물들, 우리의 인간 자아와 비인간 반려와 이웃 사이의 관계 네트워크들, 그것들 사이의 유대, 그것들을 갈라놓는 갈등들을 다시 깊이 숙고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생태적 알아차림은 우리에게 다수의 규모들, 즉 현재, 생명, 인간, 자연, 사물, 사고, 논리 같은 규범적 개념을 어지럽히는 규모들에서 생각하고 느끼도록 강제한다. 『어두운 생태학』은 끔찍한 사회적, 정치적, 철학적, 문화적 조건에서 탈출하기 위한 환희의 여정이다.
『어두운 생태학』은 티머시 모턴이 2014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에서 진행한 웰렉 강의를 엮은 책이다.
모턴은 신석기 이래로 아무런 의문 없이 실행되어온 ‘농업로지스틱스’에서 생태위기의 원인을 찾는다. 농업로지스틱스는 처음부터 인간과 다른 생명체에게 유독했지만, 인간종은 알고리즘의 실행을 멈추지 않았고 오늘의 행성적 위기에 이르게 되었다. 긴급한 생태위기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생물학적이고 화학적인 환경과 우리를 관계 맺게 하는 다종다양한 사물들, 우리의 인간 자아와 비인간 반려와 이웃 사이의 관계 네트워크들, 그것들 사이의 유대, 그것들을 갈라놓는 갈등들을 다시 깊이 숙고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생태적 알아차림은 우리에게 다수의 규모들, 즉 현재, 생명, 인간, 자연, 사물, 사고, 논리 같은 규범적 개념을 어지럽히는 규모들에서 생각하고 느끼도록 강제한다. 『어두운 생태학』은 끔찍한 사회적, 정치적, 철학적, 문화적 조건에서 탈출하기 위한 환희의 여정이다.
『어두운 생태학』은 티머시 모턴이 2014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에서 진행한 웰렉 강의를 엮은 책이다.
어두운 생태학 :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 - 카이로스총서 108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