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사상가, 활동가인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의 편저서. 달라 코스따는 출산과 임시중지라는 첫 번째, 두 번째 전투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자궁절제술이라는 세 번째 전장을 위해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궁절제술은 왜 전장인가? 자궁을 통째로 제거하는 것은 여성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외과적 수술로, 불가피한 경우에만 처방되는 최후의 방법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궁절제술은 여전히 전 세계 산부인과에서 가장 흔히 시술되는 수술이며, 대체 치료법이 있음에도 의사의 권유에 따라 시술되는 경우가 많다. 달라 코스따는 자궁절제술 남용에 대해 비판적인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법률, 의료, 법의학 전문가의 글과 자궁절제술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증언을 모아 이 책을 출판했다.
신체는 단순히 장기를 담는 그릇이 아니며 기계도 아니다. 신체는 개체 고유의 것이다. 모든 개체는 살아가는 동안은 신체를 온전하게 보전하고 묻힐 때는 완전체로 묻힐 수 있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가진다. 몸은 다양한 “과학”으로부터 물리적 공격을 받고 있고 자궁절제술의 남용은 특히 자본주의 가부장제 아래에서 남성 의학이 여성 신체에 가해온 학대의 역사를 보여준다. 의학의 공격적 관행은 질병, 쇠약, 불행을 가져왔고 재생산 기제의 자본화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의학이 시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것이지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신체의 온전성과 자연의 재생산 능력을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거세적 경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싸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자궁절제술은 왜 전장인가? 자궁을 통째로 제거하는 것은 여성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외과적 수술로, 불가피한 경우에만 처방되는 최후의 방법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궁절제술은 여전히 전 세계 산부인과에서 가장 흔히 시술되는 수술이며, 대체 치료법이 있음에도 의사의 권유에 따라 시술되는 경우가 많다. 달라 코스따는 자궁절제술 남용에 대해 비판적인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법률, 의료, 법의학 전문가의 글과 자궁절제술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증언을 모아 이 책을 출판했다.
신체는 단순히 장기를 담는 그릇이 아니며 기계도 아니다. 신체는 개체 고유의 것이다. 모든 개체는 살아가는 동안은 신체를 온전하게 보전하고 묻힐 때는 완전체로 묻힐 수 있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가진다. 몸은 다양한 “과학”으로부터 물리적 공격을 받고 있고 자궁절제술의 남용은 특히 자본주의 가부장제 아래에서 남성 의학이 여성 신체에 가해온 학대의 역사를 보여준다. 의학의 공격적 관행은 질병, 쇠약, 불행을 가져왔고 재생산 기제의 자본화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의학이 시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것이지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신체의 온전성과 자연의 재생산 능력을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거세적 경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싸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세 번째 전장, 자궁절제술 : 의학의 반여성적 폭력과 자본주의 가부장제 - 아우또노미아총서 8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