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서점

꿈의 서점

$12.49
Description
책의 미래가 있는 서점으로 떠나는 여행!
세상의 수많은 책을 전부 읽을 수 없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서점에 전부 가볼 수는 없기에 아직 어디에도 소개되지 않은 서점이 분명 존재한다. 그렇다면 그런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서점을 시작하고 가꾸고 있을까? 『꿈의 서점』은 일본의 책방지기 22명의 서점 취재기를 담은 책으로, 다양한 형태의 서점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어지간해서는 쉽게 찾아가기 힘든 외딴곳에 위치한 서점, 도쿄 중심에 소재하면서도 간판도 없이 비밀리에 영업 중인 곳, 생각하기에 따라 무모하기 짝이 없을 만한 황당한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서점도 있다. 매일 오가는 거리에 책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신념 하나로 시작해 문을 연 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은 곳, 창업 200주년을 눈앞에 둔 지역의 랜드마크, 거주지를 책방으로 탈바꿈한 생활 밀착형 서점 등 책을 좋아하는 사람, 출판 관계자, 현직 서점 운영자를 비롯해 언젠가 나만의 서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곳들을 살펴보며 책과 서점의 본질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다.
죽은 사람을 위한 추천도서를 서비스하는 ‘겟쇼쿠 서점’, 바쇼가 여행한 5월 중순~10월 초, 달리는 열차가 서점이 되는 책방열차 ‘오쿠로 가는 좁은 길호’, 심령 전문 서점 ‘요메이쇼보’ 등 다양한 형식을 갖춘 서점들은 콘셉트의 차별화, 흥미로운 아이템 구축으로 기존의 프레임을 어떻게 바꾸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공간을 꾸리기 위한 고민의 결과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서점의 본질에 대한 고민, 기존의 출판 구조에 대한 재해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망과 대안 등 책방 운영에 대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하나다나나코

저자하나다나나코
책을기반으로한라이프스타일숍‘빌리지뱅가드’에서근무했다.현재도쿄에서여성을위한새로운책방‘HMV&BOOKSHIBIYACOTTAGE’의점장으로일한다.

목차

시작하며

겟쇼쿠서점
푹스고엔지
GOKUCHUBOOKS
시마노혼야
HOLE

꿈의편집ㆍ임페리얼프레스

아톰쇼보
가와타니가서점
책방열차‘오쿠로가는좁은길호’
서점안비밀서점

꿈의영업ㆍ핫뜨거핫뜨거핫

STREETBOOKS
오가와분쇼도
고바야시서점
요메이쇼보
닌자야시키카페이토서점

꿈의중개ㆍ변화하는책

아일랜드북스토어
BUNSHIMURA!
쇼시보타니카
다마가와서점뉴스이점

꿈의인쇄ㆍ인쇄물책임법

WOODSTOCK
쇼안미치구사
홋코샤
혼야무라

집필자일람

출판사 서평

“이런책방이있다면얼마나좋을까”
아직어디에도소개되지않은서점,
그곳에서발견하는책의미래


책읽는사람들은좀처럼찾아보기힘든데오히려특색있는동네서점은곳곳에서늘고있습니다.서울시를비롯한전국의지자체에서는‘동네서점활성화사업’을운영중이고‘서점’을주제로펴낸다양한책들도쉽게만나볼수있습니다.출판사에서는오직동네서점에서만판매하는특별판도서를만들기도합니다.전국의동네서점정보를한눈에살펴볼수있는애플리케이션까지출시된요즘,이토록서점이주목받은적이있었나싶어집니다.
세상의수많은책을전부읽을수없는것처럼세상의모든서점에전부가볼수없습니다.매일책방이새로문을열고사라지는가운데말이죠.다만한가지분명한것은‘이렇게재미있는데,아직어디에도소개되지않은’책방이분명존재한다는사실입니다.그것도‘아직’많이.그렇다면서점을운영하는사람들은어떤마음으로서점을시작하고가꾸고있을까요?그들이이야기하는‘꿈의서점’은과연어떤모습일까요?책에는일본의책방지기22명의서점취재기가실려있습니다.책을좋아하는사람,출판관계자,현직서점운영자를비롯해언젠가나만의서점을꿈꾸는분들에게새로움을선사할곳들을소개합니다.자,그럼책방지기의안내에따라‘책의미래’가있는그곳으로떠나볼까요.

책방이란대체무엇인가
‘꿈의서점’22곳,서점의정의를새로쓰다

서점을소개하는책들은많지만이책에소개된곳들은‘아직’누구도가본적없는서점이대부분일것이라추측해봅니다.그중에는어지간해서는쉽게찾아가기힘든외딴곳도있지만도쿄중심에소재하면서도간판도없이비밀리에영업중인곳,생각하기에따라무모하기짝이없을만한황당한일을묵묵히해내고있는서점도있습니다.매일오가는거리에책방이있었으면좋겠다는신념하나로시작해문을연지이제3년이조금넘은책방도있고,창업200주년을눈앞에둔지역의랜드마크,거주지를책방으로탈바꿈한생활밀착형서점등다양한형태의서점이야기가수록되어있습니다.이런서점들의모습을머릿속에그려보고있노라면‘꿈의서점답네’싶다가도‘이래서수익은낼수있을까’하고걱정이앞서기도합니다.그러다‘아니,서점에서하는일은대체뭘까’라는생각에까지미치게되지요.

가본적도없고,어쩐지찾아가는데무진애를먹을것같은곳도있지만현역책방지기들이이책에등장하는서점들을꼽은데는저마다뚜렷한이유가있습니다.자신들이생각하는책의미래,책방운영에대한아이디어,북큐레이션방법등책을이야기하는기쁨이그곳에존재하기때문입니다.이제서점은‘책을갖추어놓고팔거나사는가게’라는의미에더이상머무르지않습니다.

“책판매는하지않느냐는질문을자주듣는데,아쉽게도판매는하지않는다.그런‘구조를스스로만드는것이어려워서이기도하지만,책방은단순히책을‘파는장소’가아니라‘책읽는즐거움을전하는장소’이기도하다는생각을하면,책을팔지않고도책을읽는사람을통해얼마든지책을소개할수있고,그런형식이또다른‘서점’의형태가되지않을까하고생각해서다.”(128쪽)

책을둘러싼유쾌한모험
책방운영에대한아이디어와인사이트를전하다

『꿈의서점』은책을만들고유통하고판매하는세사람에의해시작되었습니다.책으로연결된이들과함께현역책방지기취재원22명이전하는이야기는형식면에서는각기다르지만서점의본질에대한고민,기존의출판구조에대한재해석,라이프스타일에맞춘전망과대안등책방운영에대한번뜩이는아이디어를제공합니다.무엇보다책을둘러싸고이들이직접경험에서뽑아낸노하우는콘셉트의차별화,흥미로운아이템구축으로기존의프레임을어떻게바꾸는지구체적으로보여줍니다.

“지금까지눈길을주지않던장소,무의식중에외면하던장소에책을보내는것도,앞으로의책방이해나가야할중요한역할중하나일것이다.지금까지지나치고간과해온상대에게‘책이닿는다’는것이야말로책과서점의세계가구체적으로넓어지는것인지도모른다.”(40~41쪽)

이책에등장하는서점들은읽기에따라머릿속으로만상상했을법한황당한이야기일수도,무릎을탁치게하는공감백배이야기일수도있습니다.확실한것은마냥멋지고세련된공간은아니더라도서점을운영하는사람들이오래도록지속가능한공간을꾸리기위한고민의결과가바로이책에담겨있다는점입니다.『꿈의서점』은사람들이책과서점의본질에대해한번쯤생각해볼수있는기회를제공합니다.그것만으로이책을읽어볼충분한가치가있지않을까요?

“책을읽는다고배가부른것도아니고,책이인간의3대욕구를충족시켜주는것도아니다.즉효성이있는것도아니다.그책을읽었다는사실을잊었을즈음,본인에게자각이없는채로조금씩책의영향이나타난다.책의매력은바로그런데있다.”(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