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진주를 담은 상자, 진주를 꿴 쇠사슬이 아니라
진주를 캐는 그물, 진주 자체를 다뤄야 한다.”
중국 최고 미술학교 중앙미술학원 교수 황샤오펑이 쓴
중국 옛 그림 35점에 숨은 생생한 역사 이야기
진주를 캐는 그물, 진주 자체를 다뤄야 한다.”
중국 최고 미술학교 중앙미술학원 교수 황샤오펑이 쓴
중국 옛 그림 35점에 숨은 생생한 역사 이야기
중국 최초ㆍ최고의 미술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미술학원 교수이자 미술사학자인 황샤오펑은 10년 동안 세계 각국의 고대 회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익숙한 고전을 재조명하고 숨겨진 명작을 발굴해왔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시대, 주제, 양식에 따라 서술하는 기존 미술사의 틀에서 벗어나, 중국 미술사의 보물 같은 그림 35점을 황궁, 시가, 동식물, 산수, 역사, 눈, 신체라는 일곱 가지 키워드를 단서 삼아 당대인과 오늘날 우리 삶을 연결해 명쾌하게 해석한다. 또한 치밀한 문헌 연구를 통해 제작 당시의 관람 경험 및 시각문화가 고화 감상의 관건임을 역설한다. 『고화신품록』은 영국박물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클리블랜드미술관, 프리어미술관 등 유명 미술관에 소장된 중국 고화를 중국사, 문화사, 미술사 등 여러 맥락에서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몰랐던 중국 고화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한다.
고화신품록 : 일곱 가지 키워드로 푸는 중국 고화의 수수께끼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