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밤의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내일로 데려다줄 별을 하나 골라보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 키티 크라우더가
포근하고 환상적인 밤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해가 지고, 숲에 마법처럼 분홍 노을이 깔릴 무렵, 엄마 곰과 아기 곰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잠자리에서 아기 곰은 엄마 곰에게 이야기 세 개를 해달라고 조릅니다. 엄마 곰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밤 할머니 이야기,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 이야기, 잠을 잃어버린 아저씨 이야기를 차례로 들려줍니다. 엄마 곰과 아기 곰의 사랑은 까만 밤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모두 밤의 품에 포근하게 안깁니다.

색연필로 그린 독특하고 부드러운 선이 마법처럼 살아 숨 쉬며,
환상적인 분홍색이 현실과 상상 사이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키티 크라우더의 《밤의 이야기》.

밤이 되면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평화로운 휴식의 시간을 가집니다. 세 편의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하루를 보내고, 평온을 찾아갑니다. 잠자리에 들 시간을 알려 줄 사람이 없어도, 길을 잃었어도, 불면증이 있어도 모두 밤하늘의 별을 따라가지요.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자장가처럼 노래하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책을 관통하는 환상적인 분홍색은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며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이끕니다.

어머니가 스웨덴인인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스칸디나비아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믿음이 바탕이 된 이 책은 울프 스타르크 작가의 번역으로 스웨덴에서 처음 출간하였고, 스웨덴어 번역으로 한국에서 출간했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1-2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2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저자

키티크라우더

어린이책작가이자화가다.1970년에벨기에브뤼셀에서영국인아빠와스웨덴인엄마사이에서태어났다.선천적인난청으로다섯살이넘어서야말문이트여사물에대한숨은의미에대한깊은관심으로책속세상에빠져들었다.늘눈에보이는세상너머에무언가더있을거란상상을하며호기심으로창의적인사고를할수있게되었다고한다.1994년첫그림책,《나의왕국》을출간한이래수십권의어린이책을펴내유럽에서아동문학계의노벨상이라고불리는‘아스트리드린드그렌상’을비롯해수많은상을받았다.우리나라에소개된작품으로는《메두사엄마》,《아니의호수》,《구름을삼켰어요》,《내방에괴물이있어요!》등이있다.현재네덜란드에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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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늘이깜깜해졌어요.이제별을믿어요.
별이우리를내일로데려갈거예요.”

잠자기전에들려주는자장가처럼부드럽게노래하는
키티크라우더의《밤의이야기》를만나다!

어느날,키티크라우더작가의친구인사라도나티가꿈을꾸었다.작가가분홍빛표지의‘밤의이야기’라는책을쓰는꿈이었다.《밤의이야기》는이렇게키티크라우더작가에게왔다.분홍색색감과곰을주인공으로한이야기는작가가오래전부터생각한소재였다.키티크라우더작가는엄마곰이아기곰에게불러주는부드러운자장가처럼따뜻한세편의이야기를들려준다.

첫번째이야기
잠자리에들시간을알려주는밤할머니이야기

깊은숲속에밤을지키는밤할머니가살고있다.밤할머니는밤마다달님이뜨기전에징을울리며,“잠자리에들시간입니다!모두잠자리에들시간입니다!”라고외치며다닌다.할머니는더놀고싶어하는숲속친구들을능숙하게잠자리로이끈다.마침내모두가잠이들고밤할머니가하늘의별을따라갈차례다.그런데밤할머니에겐누가잠자리에들시간을알려줄까?

두번째이야기
숲에서길을잃은빨간모자를쓴아이이야기

마을에서베리를따는축제가열린다.스웨덴의작가엘사베스코브의《숲의작은아이들》에나오는요정을떠올리게하는물방울무늬의빨간모자를쓴소라는호수근처로가숲에서가장아름다운블랙베리를찾아내지만,집에가는길을잃어버린다.소라는숲을헤매다박쥐야코몰로의집에서하룻밤을자게된다.이른아침,소라는가족들이찾는소리를듣지만,달콤한잠에서깨고싶지않다.소라는무사히집에돌아갈수있을까?

세번째이야기
잠을잃어버린부아저씨이야기

절대로두꺼운겨울외투를벗지않는부아저씨는은시계와올빼미의둥지를맞바꾼다.하지만깃털이깔린올빼미의둥지에누워도잠이오지않는다.부아저씨는잃어버린잠을찾아숲으로가친구오토를만난다.아저씨는자신을걱정하는친구의말대로외투를입고물에들어가헤엄을친다.물속에서오토가시를써바다에던진돌멩이를찾아밖으로나온부아저씨는과연잃어버린잠을찾았을까?

“키티,네그림은늘나를웃게하는구나.엄마는네그림이자랑스러워.”

키티크라우더작가는선천적인난청으로4살이될때까지말을하지못했다.책의그림을가리키며자신이말을이해했다는알려주었고,늘책을읽었다.책은세상을이해하는창구였고,커다란위로였다.외로웠고,행복해지지못할거라고생각했지만,청각장애는세상을더세심히관찰하고,보이는것너머의것을보게했다.‘왜?,어떻게?’라는질문은상상력과창의력의원천이되었다.어머니에게밤,바다,폭풍을사랑하는법을배웠고,할아버지와할머니에게모든이야기에는멜로디가있다는것을배웠다.자신이좋아하는숲,나무,이끼,바람,물의속삭임등을종이에옮기며,그림이야말로자신이낼수있는독특한목소리라는것을찾았다.인간을위로하고치유하는존재인자연속에서가슴뛰는충동과설렘으로스스로의기쁨을위해그림을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