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도착했어 - 모두를 위한 그림책 76 (양장)

난 잘 도착했어 - 모두를 위한 그림책 76 (양장)

$14.97
저자

김유림

저자:김유림

한국과영국에서서양화와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작은것을바라보고,상상하며,이야기를더하는일을좋아한다.캔버스에물감으로그림을그리고,종이에연필로손글씨를쓰는아날로그적인과정을즐긴다.그림책을쓰고,그리며,‘돌파’를주제로전시를진행하는등다양한활동을한다.《난잘도착했어》가첫번째그림책이다.

출판사 서평

“난잘도착했어.”

새로운시작앞에선모두에게
보내는따뜻한응원을담은그림책

새로운시작앞에선어린이와청소년에게보내는따뜻한응원을담은그림책입니다.새로운도전은언제나낯설고두렵습니다.하지만용기내어두려움을마주하고,겪어내는시간을지나다보면단단하게성장한자신과만나게됩니다.이야기는작은주인공이낯선세상으로첫걸음을시작하며새로운가능성과희망을찾아가는여정을따라갑니다.편지글형식의글에새로운도전과변화를마주하는순간들을따뜻한시각으로풀어내며,두려움과불안이라는감정을긍정과희망으로전환하는섬세한감정의변화가아름다운수채화에감성적으로그려집니다.

낯섦이주는두려움과불안속에서
새로운가능성과희망을찾아가는여정

작은아이가새로운도전을시작합니다.낯선세상은기대감으로설레기도하지만,두렵고불안한마음이더큽니다.조심스레내딛는발걸음앞에는예상치못한수많은일들이기다리고,아이의마음에는수많은감정이휘몰아칩니다.날이저물어겨우숙소에도착해방문앞에서니아무도없는별에혼자남겨진것만같습니다.동그란문손잡이에그렁그렁한까만눈동자가맺힙니다.적막한방에들어서니욕실의거울에,까만창에자꾸만혼자인자신의모습이비칩니다.긴밤을지나는동안아이는자신에게‘난잘할수있을까?’하고수없이물어봅니다.잠을깨니,눈부신아침햇살이방안에가득합니다.창가로다가가니,오늘은자신의모습대신창밖풍경이보입니다.뒷마당으로나온아이의시선은파란하늘을향하고,그제야친구에게안부를전합니다.“난잘도착했어.”

김유림작가의첫번째그림책
“새로운도전을응원합니다!”

김유림작가의첫번째그림책입니다.새로운여정을시작하는이들에게따뜻한용기를주고,발걸음마다돌파의순간이함께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았습니다.처음만나는낯설고불안한순간들,두려움에서벗어나는감정의변화,내면의힘으로길을찾아가는과정이섬세한펜드로잉과감성적인수채화에잔잔하고따뜻하게그려집니다.마지막에‘난잘도착했어.’라고안부를전하는장면은안도감과희망이고스란히느껴지며새로운시작을응원하게됩니다.2023년중소출판사출판콘텐츠창작지원사업을통해국민체육진흥기금의지원을받아제작되었습니다.

*작가의말

‘낯섦에적응하는특별한방법이있을까?’라는고민에서시작된이야기입니다.뭐든시간이지나고경험이쌓이면익숙해지기마련입니다.하지만새로운것에적응해내는능력은쌓인시간과경험에비례하는게아니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어쩌면그것은서서히일어나는점진적인변화가아니라찰나에일어나는전환혹은‘돌파’가아닐까요?

두려움과긴장으로잔뜩움츠러든아이에게아침햇살이이끄는창밖풍경이아이의시선을바꾸게됩니다.자신의상황과감정에만초점을맞추는것이아니라고개를들어하늘을볼때눈부신‘돌파’가일어나는거지요.

새로운것,‘처음’이두렵게느껴지는사소한망설임의순간들과마주하는어린이와청소년들에게용기를주고,우리의평범한일상에서도크고작은돌파가있기를진심으로응원하고싶습니다.
-김유림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