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렁이 꼬마의 산책 - 모두를 위한 그림책 77 (양장)

덜렁이 꼬마의 산책 - 모두를 위한 그림책 77 (양장)

$16.00
Description
이탈리아 아동 문학의 거장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환상적인 만남!

잔니 로다리 작가의 놀라운 시적 언어와
어린이에 대한 위대한 철학이 담긴 그림책
이탈리아 최고의 동화 작가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가 만나 덜렁이 꼬마의 실수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따뜻한 세상으로 데려갑니다. 잔니 로다리 작가의 《전화로 들려주는 짤막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가 섬세한 콜라주로 작업했으며, 한 편의 인형극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호기심이 많고 덜렁거리는 꼬마 조반니가 세상 밖에 나가면 팔과 다리가 사라져도 모른 채 깡충깡충 뛰어다닙니다. 그러면 이웃들이 조반니가 잃어버린 것들을 주워 집에 가져다주고, 엄마는 모두 제자리에 붙여줍니다. 덜렁이 꼬마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며, 어린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주변 세계를 발견하게 되며, 어린이는 수많은 실수를 통해 성장하며,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하는 가장 큰 동력은 부모와 사회의 사랑과 포용이라는 잔니 로다리 작가의 위대한 철학이 감동을 전합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4년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2-2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3-1 국어 1. 재미가 톡톡톡
3-1 국어 10. 문학의 향기
*누리과정: 1.의사소통 듣기와 말하기 / 책과 이야기 즐기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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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잔니로다리

저자:잔니로다리

1920년이탈리아북부의작은도시오메냐에서태어났다.신학교졸업후몇년동안초등교사로일했고제2차세계대전이끝날무렵엔어린이주간그림잡지<피오니에레>의편집일을맡기도했다.1950년대부터본격적으로어린이를위한문학작품을선보이기시작한로다리는아이들이가진무한한상상력으로세상을바꿀수있다고믿었다.그는어린이독자가여러문제에대해의문을갖고스스로해답을찾아가도록자유와권리,존엄과사회성에대해깊이있게다루는동화를썼다.그는독자와평단의호평을받으며커다란성공을거둔후에도창조적창작활동을위해학생과교사를직접만나고,각종세미나에참석하는등현장의목소리를듣기위한노력을게을리하지않았다.1970년에는이러한공을인정받아아동문학계의노벨상이라불리는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을수상했다.로다리의혁신적인작품들은이후브루노무나리,에마누엘레루차티,라울베르디안등이탈리아대표화가들에게도많은영감을주면서,수많은예술가들을그림책의영역으로이끌었다.1980년59세의이른나이로세상을뜰때까지어린이를위한수많은작품을남겼다.한국에소개된책으로는《할아버지의뒤죽박죽이야기》,《치폴리노의모험》,《빨간모자라니까요!》,《투명인간이되다》,《하늘색화살》,《숫자0의마술》,《종소리전쟁》,《설탕나라초콜릿행성》,《하늘을나는케이크》,《지프,텔레비전속에빠지다》,《가난한화가》등이있다.



그림:베아트리체알레마냐

이탈리아볼로냐에서태어났다.그래픽디자인을공부하고,1996년프랑스몽트뢰도서전에서일러스트레이터에게주는‘미래의인물상’을받았다.1999년《너무바쁜엄마》를출간한후그림책작가로서활동을시작했다.깊은인간애와시적인상상력을담은이야기와독특한기법의감성적인그림으로주목을받으며,2001년프랑스국립현대예술협회에서선정한‘주목할만한아동문학작가상’,2007년《파리에간사자》로볼로냐라가치상을받았다.우리나라에소개된책으로는《절대절대로!》,《할아버지의뒤죽박죽이야기》,《어느작은물방울이야기》,《어린이》,《조금부족해도괜찮아》등이있다.



역자:이승수

한국외국어대학교이탈리아어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교에서비교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외국어대학교이탈리아통번역학과에서학생들을가르치며,이탈리아어전문번역가로활동한다.옮긴책으로는《첫눈》,《제로니모의환상모험》,《모르티나》,《우리는모두인권이있어요》,《피노키오의모험》,《작은병정과발레리나》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이탈리아아동문학의거장잔니로다리와
베아트리체알레마냐의환상적인만남!

잔니로다리작가의놀라운시적언어와
어린이에대한위대한철학이담긴그림책

이탈리아최고의동화작가잔니로다리와베아트리체알레마냐작가가만나덜렁이꼬마의실수를제자리에돌려놓는따뜻한세상으로데려갑니다.잔니로다리작가의《전화로들려주는짤막동화》에나오는이야기를바탕으로베아트리체알레마냐작가가섬세한콜라주로작업했으며,한편의인형극을보는것처럼생동감이넘칩니다.호기심이많고덜렁거리는꼬마조반니가세상밖에나가면팔과다리가사라져도모른채깡충깡충뛰어다닙니다.그러면이웃들이조반니가잃어버린것들을주워집에가져다주고,엄마는모두제자리에붙여줍니다.덜렁이꼬마와함께신나는모험을떠나며,어린이를응원하는따뜻한주변세계를발견하게되며,어린이는수많은실수를통해성장하며,어린이가바르게성장하는가장큰동력은부모와사회의사랑과포용이라는잔니로다리작가의위대한철학이감동을전합니다.

이탈리아최고의동화작가잔니로다리와
베아트리체알레마냐작가의환상적인만남!

“어린이가바르게성장하는가장큰동력은
부모와사회의따뜻한사랑과포용이다!”

20세기가장뛰어난아동문학작가로꼽히는잔니로다리는아이들이가진무한한상상력이야말로전쟁으로황폐해진세상을되살리는힘이라고믿어,평생을바쳐아이들의상상과환상을이끌어내는뛰어난작품을남겼습니다.새로운시각과유머,교육에대한통찰력,경쾌한서사,리듬과운율이살아있는재미있는시적언어로자유롭게언어의잠재력을탐구했으며,어린독자에게일방적인교훈이아닌‘만약이랬다면어땠을까?’하는물음을던짐으로써아이들스스로여러가지문제에대해의문을갖고해결책을찾아가게했습니다.

잔니로다리가남긴주옥같은이야기를베아트리체알레마냐의아름다운그림으로다시만나는것은커다란행복입니다.이탈리아에서태어나세계적인작가가된베아트리체알레마냐는어린시절부터존경하는잔니로다리의동화에그림을그려위대한작가를기립니다.베아트리체알레마냐작가가이탈리아우르비노ISIA에서공부하던중스톱모션애니메이션으로만들었던잔니로다리의《전화로들려주는짤막동화》에나오는이야기가영감이되었으며,파스텔,연필,콜라주로섬세하게작업한그림은한편의인형극을보는것처럼생동감이넘칩니다.

잔니로다리작가의놀라운시적언어와
어린이에대한위대한철학이담긴그림책

“아유,우리덜렁이를어쩌면좋아요.”
“아이들이다그렇지요.뭐.”

잔니로다리와베아트리체알레마냐작가가부모와이웃의사랑으로덜렁이꼬마의실수를제자리에돌려놓는따뜻한세상으로데려갑니다.호기심이많고덜렁거리는꼬마조반니가산책하러나가면신기한세상을구경하느냐눈과귀,팔과다리가사라진지도모른채깡충깡충뛰어다닙니다.그러면동네아저씨,아주머니,할머니,빵가게점원,전차운전사,은퇴한학교선생님이조반니가잃어버린것들을주워집에가져다줍니다.엄마는깽깽이걸음으로집에돌아온조반니를따뜻하게안아주며모두제자리에붙여줍니다.

무한한호기심으로세상에대한탐구심이왕성해지는시기의어린이들은수많은실수를고쳐나가며성장합니다.덜렁이꼬마가잃어버린것들을모두제자리에돌려놓는엄마의모습에서아이를무조건적으로응원하는위대한사랑을발견하게됩니다.아이들은덜렁이꼬마와함께때로는위험하지만흥미진진한모험을떠나며자기신체를인식하고,시간과공간의개념을배우고,주변세계를이해하며,우리사회를구성하는따뜻한이웃과부모의사랑을찾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