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성서 구약 : 감추어진 성서, 초대교회에서 읽었던 원초적 성서

제2의 성서 구약 : 감추어진 성서, 초대교회에서 읽었던 원초적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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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금의 성서가 신앙의 교과서라면
〈제2의 성서〉는 가장 우수한 참고서이다
인류 역사상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었으며, 지금도 가장 많이 읽고 있는 책이 성서이다. 또한 성서는 2천 년 이상 최장 베스트셀러였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가장 지속적으로, 또 가장 크게 인류의 문화와 문명에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교 신자거나 아니거나 우리는 성서를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것도 ‘반드시 올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만일 성서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논쟁이 발생하고, 비인간적인 투쟁이 전개되며, 수많은 사람을 속이고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각종 이단이나 컬트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성서를 이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성서에 대해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해도 성서의 참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수가 있다. 지식이란 그 속성상 완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교회에서 공인된’ 카논, 즉 경전 73권(개신교에서는 66권)으로 구성된 신약과 구약 성서 자체만 가지고 아무리 연구해도 성서가 제시하는 메시지와 그 세계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성서 구절 중에는 의미가 모호한 것이 많고, 서로 상반되는 내용도 적지 않으며, 역사적인 사실과 전후 관계가 잘 들어맞지 않는 대목도 상당히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조 수단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 보조 수단 중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바로 이 〈제2의 성서〉다.

〈제2의 성서〉는 지금의 성서에 포함되지 않은 비경전, 즉 아포크리파를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공동번역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서는 1546년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 트렌트 공의회에서 확정된 것으로 가톨릭은 73권, 개신교는 66권이지만 트렌트 공의회에서 성서가 확정되기 이전에는 지금의 성서와 아포크리파가 동시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트렌트 공의회에서 성서가 확정되자, 선택에서 빠진 많은 문헌들로 인해서 본래의 성서가 제시하는 메시지의 의미가 모호해지거나 서로 뜻을 이해할 수 없는 대목들이 많았다. 성서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서가 쓰여진 시대 상황에 대한 자료를 함께 읽어야 하며, 지금의 성서에 포함되지 못한 방대한 분량의 내용 속에 숨겨진 의미를 읽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제2의 성서〉는 2천년 이상 최장기 베스트셀러였으며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성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다. 이로써 성서의 공동번역만을 읽어온 가톨릭이나 개신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성서를 사랑하는 수많은 애독자들은 성서 중에 숨겨진 중요한 부분들을 읽게 될 것이다.
저자

이동진

시인,소설가,수필가,희곡작가,번역가,전직외교부대사.서울대학교법과대학을졸업했다.재학중외무고시에합격하여외교관이되었다.참사관(이탈리아,네덜란드,바레인),총영사(일본),공사(벨기에)를거쳐주나이지리아대사를역임했다.미국하버드대학교국제문제연구소의연구위원(Fellow)으로1년동안재직하였다.

박두진시인의추천으로월간[현대문학]에서문단에데뷔하였다.첫시집『韓의숲』과최근시집『내영혼의노래』등수십여권의시집을출간하였으며,본인이영역한시집『SongsofMySoul』은1999년독일Peperkorn사가출간하였다.

대학졸업직후극단[상설무대]를창단하여대표로활동,유신초기에여러번공연된『금관의예수』를비롯하여『누더기예수』,『독신자아파트』등희곡집을출간하였다.그가운데희곡『금관의예수』는본인이영역하여『JesusofGoldCrown』이라는제목으로나이지리아에서출간하였다.장편소설『우리가사랑하는죄인』,『외교관』등을썼고,

번역서로는『장미의이름으로』,『걸리버여행기』,『천로역정』,『제2의성서(신약·구약)』,『링컨의일생』,『아우렐리우스명상록』,『통치자의지혜』,『잠언과성찰』,『365일톨스토이잠언집』,『세계영웅사』,『1분군주론』등수십여권이있으며,『이해인시선집』,『홍윤숙시선집』등을영어로번역,독일에서출간하였다.

현재한국외교협회,한국시인협회,한국소설가협회,펜클럽한국본부,한국휴머니스트회,가톨릭문학인회등의회원으로있다.

목차

제1부창세기이후이스라엘이야기
아담과하와의생애27
아담과하와의책제1서71
아담과하와의책제2서189
제2의창세기235
아담의증언261
아브라함의증언269
이사악의증언283
야곱의증언291
야곱의사다리297
요셉과아세네트의로맨스307
열두조상들의증언331
1.루벤의증언332
2.시메온의증언336
3.레비의증언338
4.유다의증언344
5.이씨카르의증언350
6.제불론의증언352
7.단의증언353
8.나프탈리의증언356
9.가드의증언360
10.아세르의증언364
11.요셉의증언366
12.벤야민의증언371
욥의증언375
솔로몬의증언385
가명필로의구약이야기397
예언자들의생애417
레카브의후손들의역사439

제2부지혜의문헌
아히카르이야기461
가명포칠리데스의잠언487
메난드로스의잠언503
마카베오제3서523
에제키엘의단편적기록535

제3부시편,찬미가,기도
다비드의추가시편543
솔로몬시편551
솔로몬의찬미가587
유태인들의기도633
마나쎄의기도639
요셉의기도643
야곱의기도645

제4부계시록
에녹제1서649
에녹제2서667
에녹제3서689
아브라함계시록695
노아의아들셈의예언서715
엘리아계시록727
모세의승천737
예레미아계시록745
바룩제2서759
바룩제3서775
제파니아계시록781
세드라크계시록791
에즈라제4서801
에즈라의환상819

제5부기타문헌
아리스테아스의편지827
시빌의신탁839
제1권842
제3권845
제5권848
제11권849
제12권851
사해문서853

출판사 서평

<제2의성서>는지금의성서에포함되지않은비경전,즉아포크리파를말한다.지금우리나라의가톨릭과개신교에서공동번역으로사용하고있는성서는1546년로마교황청의승인을받아트렌트공의회에서확정된것으로가톨릭은73권,개신교는66권이지만트렌트공의회에서성서가확정되기이전에는지금의성서와아포크리파가동시에사용되었다.그러나트렌트공의회에서성서가확정되자,선택에서빠진많은문헌들로인해서본래의성서가제시하는메시지의의미가모호해지거나서로뜻을이해할수없는대목들이많았다.성서를바르게이해하기위해서는성서가쓰여진시대상황에대한자료를함께읽어야하며,지금의성서에포함되지못한방대한분량의내용속에숨겨진의미를읽어야만가능한것이다.
따라서<제2의성서>는2천년이상최장기베스트셀러였으며인류의역사와문화에가장큰영향을끼친성서의이해를돕기위한책이다.이로써성서의공동번역만을읽어온가톨릭이나개신교신자들뿐만아니라성서를사랑하는수많은애독자들은성서중에숨겨진중요한부분들을읽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