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류의 역사를 보거나 개인의 성장사를 보거나 언어는 인간에게 윤리, 법, 시장, 화폐보다 더 원초적이다. 전통적으로 경제학은 언어가 경제활동이나 경제와 무관한 것으로 취급해 왔지만, 최근에는 행동경제학을 중심으로 언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도 우리말과 경제의 연관성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한국의 경제관념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먼저 한국어에서 대명사의 탈락은 한국 사회에서 개인보다 관계와 집단이 중요하고 맥락을 중시하는 총체적인 인식을 지향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또한 존칭이 있다는 것은 위계나 서열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미래시제가 약한 것은 미래에 대한 할인이 낮고 미래지향성이 높아 저축, 노동, 공부를 촉진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적인 구절들을 살펴보면, 개인 차원의 선호와 수요가 약한 대신 능력을 중시한다. 또한 화폐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이름에 집착하고, 사물의 기원을 중시하며, 효율성만큼이나 정당성을 고려한다. 이와 함께 경제활동에서도 도덕에 집착하고, 수량을 질이나 범주로 바꾸어 파악한다. 나아가 브랜드를 중시하며, 수량보다 범주에 의존한다.
먼저 한국어에서 대명사의 탈락은 한국 사회에서 개인보다 관계와 집단이 중요하고 맥락을 중시하는 총체적인 인식을 지향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또한 존칭이 있다는 것은 위계나 서열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미래시제가 약한 것은 미래에 대한 할인이 낮고 미래지향성이 높아 저축, 노동, 공부를 촉진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적인 구절들을 살펴보면, 개인 차원의 선호와 수요가 약한 대신 능력을 중시한다. 또한 화폐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이름에 집착하고, 사물의 기원을 중시하며, 효율성만큼이나 정당성을 고려한다. 이와 함께 경제활동에서도 도덕에 집착하고, 수량을 질이나 범주로 바꾸어 파악한다. 나아가 브랜드를 중시하며, 수량보다 범주에 의존한다.
우리말 속의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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