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을 그리다 (궐문에서 전각까지! 드로잉으로 느끼는 조선 궁궐 산책)

궁궐을 그리다 (궐문에서 전각까지! 드로잉으로 느끼는 조선 궁궐 산책)

$15.90
Description
펜 드로잉으로 만나는 부활과 복원의 조선 궁궐 산책
궁궐은 우리 일상과는 동떨어진 공간이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익숙해진 우리나라 역사의 현장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저마다 세워진 사연과 특색을 갖춘 다섯 궁궐의 수많은 전각을 디지털 사진으로 보고 느끼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긴 시간 애정의 시선을 갖고 펜 드로잉으로 그려내는 다섯 궁궐의 색다른 기록과 해설은 또 다른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원래의 모습으로 부활 및 복원되어 가고 있는 조선의 다섯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을 이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견주어가며 흥미롭게 소개해고 있다. 또한 조선의 다섯 궁궐이 세워진 사연과 그 역사적 운명을 통찰하며 애정 하는 마음을 담아 궐문에서 전각까지, 마치 산책하듯 그림과 함께 기술하고 있다.
저자

김두경

그래픽디자이너출신으로디자인계통외에제조,도서,영상,식품,요리,쇼핑몰등다양한업종을전전,유랑하며세상을경험했다.
인생에는세가지일이있다고생각하는데,그중‘할수있는일’에서충분히만족스러운결과를얻지못한뒤‘해야하는일’을하며오랜방황의기간을거친끝에,팍팍한삶의소소한사치였던낙서를통해미련없이삶을마무리짓고자‘하고싶었던일’에도전하게되었다.
우연한계기로시작한궁궐관람에흥미를붙이면붙일수록호기심이늘어나는중에,그리움이커지는만큼아쉬움도커지는것이고민아닌고민이지만앞으로도궁궐관람은쭉이어질것이다.
그림을통해세상을바라보고싶다는〈모든것이그림이다〉프로젝트의첫번째작품이될이책이독자로부터긍정의반응을얻어다음작품으로이어나가기를소망한다.

목차

입궐하는글

1장고궁高宮,경복궁을건국하다

01민의를마주하다,광화문
02감찰을감찰하다,해태
03금천을보호하다,영제교
04정치를노력하다,근정전
05선정을생각하다,사정전
06일상을생활하다,강녕전
07음양을조합하다,교태전
08은혜를보답하다,자경전
09세자를훈육하다,동궁
10연회를만끽하다,경회루
11어진을보관하다,태원전
12보물을보관하다,집옥재
13조선을능욕하다,건청궁
14불빛을발생하다,향원정
15망루를떼어놓다,동십자각

2장고궁?宮,창덕궁을사랑하다

01사백년을빛내다,돈화문
02육백년을건너다,금천교
03오얏꽃을피우다,인정전
04청기와를입히다,선정전
05강녕전을옮기다,희정당
06공부방을만들다,성정각
07중희당을느끼다,승화루
08첫사랑을이루다,낙선재
09부용지를채우다,부용정
10천년삶을꿈꾸다,애련지
11사대부를엿보다,연경당
12반도지를가꾸다,관람정
13밤하늘을수놓다,취규정
14폭포수를맛보다,옥류천
15친위대를키우다,규장각

3장고궁呱宮,창경궁을위로하다

01외세를견디다,홍화문
02조선을흐르다,옥천교
03역사를버티다,명정전
04세자를벌하다,문정전
05학문을논하다,숭문당
06계절을즐기다,함인정
07품격을지키다,통명전
08치욕을삼키다,양화당
09행각을합치다,집복헌
10바람을살피다,풍기대
11조각을모으다,태실비
12상처를남기다,대온실
13시위를당기다,관덕정
14용도를밝히다,관천대
15궁궐을만나다,함양문

4장고궁孤宮,덕수궁아니,경운궁을생각하다

01궁궐문을교체하다,대한문
02하마비를발견하다,금천교
03담벼락을철거하다,중화전
04정체성을논의하다,향로?
05신문물을장식하다,덕홍전
06중궁전을생략하다,함녕전
07가배향을음미하다,정관헌
08백골집을교훈삼다,석어당
09계급장을주고받다,즉조당
10유치원을개설하다,준명당
11서양식을수용하다,석조전
12식민지를기억하다,미술관
13제자리를찾아가다,광명문
14외교권을빼앗기다,중명전
15황제국을선포하다,환구단

5장고궁故宮,경희궁을추억하다

01궐문을이전하다,흥화문
02금천을매몰하다,금천교
03승천을준비하다,용비천
04법전을복제하다,숭정전
05계단을조각하다,답도
06액운을물리치다,드므
07서열을정리하다,조정
08편전을활용하다,자정전
09천기를누설하다,서암
10영조를모셔두다,태령전
11온천을발굴하다,영렬천
12공습을대비하다,방공호
13침전을상상하다,융복전
14유물을찾아내다,반월석조
15활터를재건하다,황학정

퇴궐하는글

부록
궁궐연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궐문에서전각까지!
드로잉으로느끼는조선다섯궁궐의숨결”

궁궐을펜드로잉으로묘사하여해설한책은흔치않다.
사진이아닌‘그려서궁궐을묘사한기록’,그것은뭔가남다른기록을남기고싶은욕구에서비롯되었다고저자는말한다.편리한스마트폰인증샷으로도충분히만족해하는,또그러한방법들이일상화된현실에서보고또보고그리워하며그린110여개의궁궐그림들이다.

조선의첫번째궁궐이자조선을상징하고대표하는경복궁
시작은이궁이었지만,그끝은대한제국의법궁으로마무리한창덕궁
존경의대상에서구경의대상이되었던모멸감에눈물흘리던창경궁
사택에서궁궐로,조선에서대한제국으로,짧지만굵직한존재감을남긴경운궁
완전해체된상태로사망선고를받았으나부활의징조로복원중인경희궁

조선왕조오백년의숨결이담긴위의다섯궁궐을그리워하며전각이세워진경위와의미,그리고당시존재했던것이지금은사라진이유들을소소하게설명하고있다.또한찬란했던역사이면에담긴부끄럽고참담했던흑역사까지도전각의터만남은모습으로아련하게전하고있다.
궁궐을알면역사를알게되고,역사를알면과거를아는것이며과거를아는것은현재를슬기롭게살아갈지혜를얻는또다른방법임을이책을통해깨닫는다.아울러요즘에이르러완전한처음의모습은아니어도하나둘복원되어가는새로운궁궐모습을통해우리궁궐바로알기의흥미로운답사를기대해도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