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이 엉키지 않았으면 몰랐을 (엄마의 잃어버린 시간 찾기)

스텝이 엉키지 않았으면 몰랐을 (엄마의 잃어버린 시간 찾기)

$13.00
Description
“엄마가 되었지만 나를 지키고 싶었고,
나를 잃지 않으면서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고민한 시간들”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자녀가 만났을 때 삶의 풍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생생하게 담았던 작가의 전작 『엄마가 필요해』에 이은 그녀의 두 번째 에세이이다. 어느 날 애들 학교 보내고 찾아온 적막한 공백의 시간. 육아와 살림 말고 뭐라도 해보면 끊어졌던 내 삶의 연속성이 다시 회복되지 않을까. 세월이 아무 자리에나 나를 갖다 놓기 전에 어디론가 움직여야 할 것 같은 조바심이 일었던 공감의 기억들을 모았다. 누구나 겪는 일상 같지만 그 내면의 결은 누구도 똑같지 않았음을, 스텝이 엉키지 않았다면 그냥 스쳐지나갈 뻔 했던 나(엄마)의 잃어버린 시간 찾기.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 속에 내 인생이 작은 떨림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누군가의 번뇌를 발판 삼아 오늘의 내가 피어나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