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제국 가야 (제4의 제국, 광개토대왕에 날개 꺾이다)

미완의 제국 가야 (제4의 제국, 광개토대왕에 날개 꺾이다)

$22.00
Description
‘지금까지의 가야사 연구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라는 시각에서 완전히 새로 쓴 가야사
지금까지 각 유적에서 나온 유물의 비교 분석, 마구와 철기ㆍ토기의 유형ㆍ제작기법ㆍ유형별 분류와 같은 것들은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 있어 웬만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 가야 유물의 시공간적 위치를 대략 어림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들이 지극히 미시적인 분석에 그쳐 가야사 전체를 폭넓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고대사의 큰 흐름 속에서 여타 주변 국가의 발전단계에 맞춰 가야 사회는 과연 어떤 사회였는지, 그 체제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도 부족하였다. 가야사를 보다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발전단계에 맞춰 가야 사회를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는 ‘분석 틀’이 필요한 데도 아직까지 아무도 그런 수단을 제대로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다. 가야사를 통사(通史)로 구성할 수 있는 기본 사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한계이다. 앞으로 문자로 기록된 획기적인 유물이 나오지 않는 한, 가야사 연구에 획기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 가야사는 ‘지금까지의 가야사 연구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라는 시각에서 완전히 새로 쓴 것이며 기존의 여타 연구서에서는 볼 수 없던 혁신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서동인

저자서동인은저서로『흉노인김씨의나라가야』(2011),『신안보물선의마지막대항해』(2014),『조선의거짓말-대마도,그진실은무엇인가』(2015),『영원한제국가야』(2017)등을출간하였고,우리역사의중요한이슈에대한집필을계속하고있다.
번역서로는『병자년남한산성항전일기』(2017)에이어『북정록』,『발해고』등우리역사기록가운데소중한자료들을번역하는작업도병행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가야사람들의생활과문화
가야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
가야인들의수렵과어로생활
가야인들의죽음과장송의례

가야사람들의종교와믿음
가야인들의문자생활과정보교환
가야인들의병장기와전쟁

제2장:한국사최초의대규모남북전쟁
400년고구려군대의가야원정과김해가야의쇠락
고구려의가야원정은동북아시아질서재편위한남북전쟁
고구려군의남정으로인한전기김해가야의쇠락과신라의부상
가야인들일본에내려가스에키생산

제3장:고·신연합군의가야대전과복천동세력
신라·고구려연합군복천동세력을이용했을까?
복천동고분군에서출토된다양한유물들
동래복천동고분군발굴과정과발굴개요
동래복천동에무덤군을남긴이들은누구였을까?

제4장:가라와가야그리고임나가라문제
임나가라종발성은어디인가?
부산과김해가임나가라라는가설에대한검토
임나가라와‘임나=미오야마국’설에대한비판
가야加耶및가라加羅의이표기에대한문제와비판
가라국의탄생과임나의정의

제5장:가야는‘가’계층중심의열국사회였다
가야사회는가계급을중심으로한소국들의분립체
‘가라’는복수의가집단에의한공동정권이었을것

제6장:함안의마갑총과가야대전당시의함안세력
함안마갑총은5세기전반의무덤이다
5~6세기아라가야지배자들의무덤말이산고분군



제7장:안야국은마국馬國의의미일것
안라국의멸망연대에관하여
안라국·안야국은마국馬國의의미로볼수있다
제8장:고령대가야의부체제론
고령대가야의지배체제에관한부체제론과고대국가론
가야사를포함,‘4국시대’란용어과연합당한가?
김수로金首露라는이름에는어떤의미가담겨있을까?

제9장:가야소녀‘송현이’와창녕의지배자들
창녕의16세가야소녀‘송현이’가알려준것들
평생고되게일하며주인에게시중들다간가야왕의시녀
창녕송현동고분군의6호분과7호분그리고15호분
1천5백여년전창녕의지배자들이남긴것들
철제환두대도에은상감으로새긴16자의의미

제10장:가야시대의로만글라스와고대영남지방유리
고대영남지방고분에서발견되는유리구슬의비밀
고대유리화학조성에따라색깔달라
김해대성동에서나온4세기초의로만글라스

제11장:5~6세기전북동부지역은가야의영역
무덤크기로신분차이를알수있는장수군의가야고분들

전북남원지역의가야고분과가야유물들
6세기초전북동부지역,백제의횡혈식석실분채택
전남동부해안지역에남은가야토기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한국인의형성과정을추리할수있는B.C3세기~A.D3세기까지의가야사를새로쓰다

우리의역사를거슬러올라가다보면최종적으로‘한국인은누구이며,우리는어디서왔는가’하는문제에부딪히게된다.이런근원적인질문은고대한국인의형성과정과한국인의원류에대한성찰이라고할수있다.저자가2011년에『흉노인김씨의나라가야』를낸것도그답을찾기위한노력으로볼수있다.이제다시6년만에『미완의제국가야』·『영원한제국가야』두권을내놓게되었는데,이것도따지고보면동일한여정에서얻은결과물이라할수있다.그러니까한국인의뿌리를찾아가는노정의한복판에가야와가야사가있는것이다.적어도기원전3세기부터기원후3세기까지의가야는한국인의형성과정을추리해볼수있는표본적인대상이된다는것이다.

『미완의제국가야』·『영원한제국가야』두권에서저자는지금까지누구도주목하지않았거나제대로연구되지않은것들을분석하여새로운견해를제시하였다.그간해석을포기하고외면한사료일부를최초로해석,아무도알려주지않은새로운사실들을밝혀냈으며,잘못된연구들에대해서도정확한분석과해석그리고앞으로의연구방향을제시하였다.
두권의책에발표한내용은이제까지의연구와는판이하게다르다.물론그간의고고학연구성과를바탕으로하였으나기존의연구와는전혀다른시각에서완전히새로쓴것도많다.그들대부분은저자가최초로제기한견해로서그것은어디까지나지금까지있어온주장과는전혀다른시각에서새롭게풀어낸것이므로이책에적합한부제를‘새로쓴가야사’로정해놓고시작하였다.
이책에서저자는가야사를논할때으레거론되는주제들을선별하고,그것들을다시세분하여정리한내용을각장별로묶었다.그러므로굳이앞에서부터차례로읽지않아도되고,선후순서에구애받지않아도된다.어떤파트하나만을따로읽더라도의문이남지않게하려고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