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지역의 청동기시대 무덤 연구

기전지역의 청동기시대 무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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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전지역의 청동기시대 무덤 총정리

기전지역이란 현재의 경기도, 인천 및 서울 일부 지역을 합하여 부르는 명칭이다. 이 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기전지역의 청동기시대 무덤을 발굴 조사한 자료를 여러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다. 아직은 조사된 유적이 많지 않아 시론적인 연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 활발한 조사, 연구가 이루어지면 기전지역의 청동기시대 사회와 무덤에 대한 이해가 보다 구체화될 것이다.

예부터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던 기전지역은 남부와 북부의 점이지대에 위치하여 문화의 발전과 전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동시에 현재 우리나라 사회,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살았던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의 흔적이 또 다른 역사를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으로 인해 세상에 그 모습을 더 많이 드러내 주고 있다. 현재를 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과거를 마주하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기전지역의 청동기시대 무덤의 역사를 돌아본 이 연구가 부족하지만 이 땅에 우리의 뿌리를 굳건하게 하는 하나의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