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사의 인식변화

가야사의 인식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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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진정한 가야사 복원은 문헌사학과 고고학의 융합
지난 4반세기 동안 가야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으로 가야사 국제학술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김해시의 노력은 남다르다. 이 학술회의를 주관하는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는 이러한 의지와 전통을 충분히 자각하여 보다 나은 학술회의의 개최와 학술회의의 결과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가야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시대 역사에서 소외되어 그 중요성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의 가야사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27회 학술회의 주제는 「가야사의 인식 변화」다. 가야는 562년에 공식적으로 멸망했지만, 21세기에도 가야유적과 유물뿐만 아니라 가야만의 독특한 문화로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가야 멸망 후 여러 시대에 걸쳐 가야사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향후, 가야사 연구는 빈약한 문헌과 풍부한 고고학적 자료가 잘 접목되어 진정한 가야사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저자

인제대학교가야문화연구소

이영식(인제대학교)
홍보식(공주대학교)
이동희(인제대학교)
조신규(함안군청)
하승철(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박천수(경북대학교)
백승옥(국립해양박물관)
조성원(부경대학교박물관)
오재진(경남연구원역사문화센터)

목차

주제발표

1.가야사의인식변화와연구방향
이영식(인제대학교)

2.역사문화권정비법제정과가야사연구의방향
홍보식(공주대학교)

3.역사학과고고학의융합을통한가야사연구
-다라국·탁기탄국의위치비정을중심으로-
이동희(인제대학교)

4.신화에서삶속으로
-문화재현장에서본가야사국정과제3년의변화-
조신규(함안군청)

5.호남에서의가야사인식변화
하승철(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6.日本考古學界의加耶硏究
-最近硏究를中心으로-
박천수(경북대학교)

7.신라말최치원의삼한과가야사인식
백승옥(국립해양박물관)

8.일제강점기가야유적의조사와인식
조성원(부경대학교박물관)

9.해방이후가야사인식의변화
오재진(경남연구원역사문화센터)

종합토론

출판사 서평

가야사국제학술회의는국내외연구자들이한자리에모여가야에관한연구성과를발표하고토론하는의미있는자리다.지금까지이어온가야사국제학술회의는국민들에게는가야연구성과를알리고,연구자들에게는가야연구의구심점을만드는동시에연구의방향성도제시하는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이번학술회의의주제는‘가야사의인식변화’다.1991년에열린제1회회의에서‘가야사재조명’을다룬지30년만에선정한주제다.지금까지이루어진가야사연구의현황과성과를돌아보고앞으로의연구방향을모색하는자리가될것으로기대한다.

가야인이서술한가야의기록은전하지않는다.가야사연구에많이활용되는문헌사료인삼국사기와삼국유사,그리고중국,일본의기록은가야외부사회의구성원들이쓴단편적인기록물을기초로하고있다.그렇다면,562년우리역사의무대뒤로사라진가야를이후역사가들은어떤인식을갖고있었을까요?이번학술회의는신라말최치원에서부터『삼국사기』·『삼국유사』의기록,전근대시기,일제강점기,광복이후오늘날에이르기까지시기별로가야사에대한인식의변화과정을종합적으로살펴볼좋은기회가될것이다.또한,최근크게주목받고있는‘역사문화권정비법’의제정이나정부와지자체주도의가야사복원·정비사업과같은현안들을점검하고앞으로의방향을모색하고자한다.이와함께20세기이래임나일본부사관에서출발한일본연구자들의가야연구와인식의변화,1980년대남원월산리,건지리고분군등가야유적이발굴되면서알려지기시작한호남지역가야연구현황등을돌아보는자리가될것이다.

가야사연구의시각과논점을집중적으로다루게될이번학술회의가가야의역사와문화를더욱활발하게연구할수있는토대가될것으로확신한다.문헌사학과고고학의상호이해와교류,융합이요구되는가야사연구의특성에맞는새로운방법론도출등진일보한학술성과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