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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백강 및 기벌포와 주류성의 위치를 찾는 일은 백제사 복원에 중요한 핵심
당과 신라는 ‘부흥백제’를 멸망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투로서 663년 8월과 9월 북벌(北伐)을 감행했다. 서부 임존성과 북부 주류성을 포함한 백제의 북방 지역을 평정하기 위한 출정이었다. 백강해전은 당군이 주도하고, 신라군이 돕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신 주류성 전투는 신라군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네 차례의 연이은 백강해전 패전을 지켜본 주류성의 백제인들은 마침내 항복을 결정하였고, 주류성을 지키던 백제군은 대부분 포로가 되었다.
저자는 향찰과 지명, 그리고 고대 기록을 바탕으로 주류성이 지금의 충남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전동면에 있는 운주산성임을 상세하게 밝혔다. 충남 금산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의 요로(要路)인 탄현을 거쳐 백제를 침공한 신라와, 660년 7월 9일 아침 일찍 부여 세도면의 금강 하류 및 7월 8일 백강(기벌포)으로 쳐들어온 당군의 전쟁 개시 시점으로부터 3년여에 걸친 백제인들의 처절한 구국 항전 운동이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신라는 백제의 요충인 탄현(침현)과 삼로(三路)로 기습함으로써 마침내 백제 평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저자는 여기서 백제 침략 당시, 신라 군대의 진군로인 백제 탄현(炭峴)과 침현(沈峴) 및 3로를 새롭게 제시하였다.
“백제 말기의 사정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여러 가지 새로운 내용들을 이 책에 제시하였다. 물론 한국 고대사에는 이 외에도 풀어야 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많다. 나아가 한국 고대사 및 역사학 분야의 연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우선 월등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데 국가적 지원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의 삶과 거리가 먼 과거의 일이라 하여 고대사를 가벼이 보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현재의 우리와 아주 가까이 그리고 깊이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당과 신라는 ‘부흥백제’를 멸망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투로서 663년 8월과 9월 북벌(北伐)을 감행했다. 서부 임존성과 북부 주류성을 포함한 백제의 북방 지역을 평정하기 위한 출정이었다. 백강해전은 당군이 주도하고, 신라군이 돕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신 주류성 전투는 신라군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네 차례의 연이은 백강해전 패전을 지켜본 주류성의 백제인들은 마침내 항복을 결정하였고, 주류성을 지키던 백제군은 대부분 포로가 되었다.
저자는 향찰과 지명, 그리고 고대 기록을 바탕으로 주류성이 지금의 충남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전동면에 있는 운주산성임을 상세하게 밝혔다. 충남 금산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의 요로(要路)인 탄현을 거쳐 백제를 침공한 신라와, 660년 7월 9일 아침 일찍 부여 세도면의 금강 하류 및 7월 8일 백강(기벌포)으로 쳐들어온 당군의 전쟁 개시 시점으로부터 3년여에 걸친 백제인들의 처절한 구국 항전 운동이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신라는 백제의 요충인 탄현(침현)과 삼로(三路)로 기습함으로써 마침내 백제 평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저자는 여기서 백제 침략 당시, 신라 군대의 진군로인 백제 탄현(炭峴)과 침현(沈峴) 및 3로를 새롭게 제시하였다.
“백제 말기의 사정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여러 가지 새로운 내용들을 이 책에 제시하였다. 물론 한국 고대사에는 이 외에도 풀어야 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많다. 나아가 한국 고대사 및 역사학 분야의 연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우선 월등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데 국가적 지원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의 삶과 거리가 먼 과거의 일이라 하여 고대사를 가벼이 보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현재의 우리와 아주 가까이 그리고 깊이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백제 아포칼립스 2 : 주류성 및 탄현은 어디인가?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