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6세기 아시아 국제관계를 읽는 窓 '양직공도'
「양직공도(梁職貢圖)」는 훗날 양 원제(梁 元帝)가 되는 소역(蕭繹)이 형주자사(荊州刺史)로 재임하던 시절에 각국 사신들의 모습을 묘사한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소역은 부친인 양무제(梁 武帝)의 재위 40년을 기념하여 기존의 그림 자료들을 긴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어 바쳤는데, 이것이 「양직공도」이다. 현재 그 원본은 전하지 않으며, 이를 모사한 그림과 제기들 4종(고덕겸모본·북송모본·염립본모본·장경모본)이 남아있을 뿐이다. 또 각 모사본들은 사신의 수와 세세한 표현, 기재 순서 등의 면에서 적지 않은 차이가 발견되며, 원본처럼 사신도와 해당 국가의 제기(설명문)가 함께 기재된 것은 북송모본 1종에 불과하다.
6세기경 양나라를 방문하였던 각국 사신들의 용모와 복식을 자세히 묘사한 이 작품은 기존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귀중한 시각 정보들을 전해주고 있으며, 제기는 기존 문헌과 일치하지 않는 많은 기록을 담고 있어서 고대 역사상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특히 한국사 분야에서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사신도와 더불어 그 제기가 주목받았고, 삼국의 외교적 행적을 고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상에서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되었다.
6세기경 양나라를 방문하였던 각국 사신들의 용모와 복식을 자세히 묘사한 이 작품은 기존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귀중한 시각 정보들을 전해주고 있으며, 제기는 기존 문헌과 일치하지 않는 많은 기록을 담고 있어서 고대 역사상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특히 한국사 분야에서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사신도와 더불어 그 제기가 주목받았고, 삼국의 외교적 행적을 고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상에서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되었다.
역주 양직공도 (양장본 Hardcover)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