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지 말걸 그랬어 - 그림책 마을 4 (양장)

벗지 말걸 그랬어 - 그림책 마을 4 (양장)

$11.00
Description
옷을 벗다 걸리면?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이 시작된다!
엄마가 “목욕해야지.”라고 말하며 억지로 옷을 벗기려 하자, 혼자 벗을 수 있다며 큰소리칩니다. 그렇게 혼자 티셔츠를 벗다가 옷이 그만 목에 걸리고 말았죠. 여기서부터 사건은 시작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티셔츠는 벗겨지지 않고, 이러다 영영 옷을 못 벗고 이대로 어른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까지 됩니다. 과연 티셔츠를 벗게 될 수 있을까요?

『벗지 말걸 그랬어』는 옷을 벗다 목에 걸리는,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사소한 소재로 기발한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티셔츠를 뒤집어 쓴 채 무궁무진한 상상을 펼치는 아이의 머릿속은 어른마저 웃게 만다는 기발함이 있습니다. 배를 드러낸 채 버둥거리는 모습, 걱정하다가도 금세 옷을 벗을 수 없으면 안 벗으면 된다고 말하는 모습, 다시 목이 마르면 어떡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까지 천진한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잘 담아냈습니다.
일상의 작은 물건이나 행동에서 시작해,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요시타케 신스케는 이번 책에서도 새로운 시각에서 세상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 평범한 소재라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경험해볼법한 일이지만 저자는 거기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즐거운 상상을 더해 독특한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실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는 몸에 비해 머리카 커서 옷이 잘 안 벗겨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전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고 섬세하게 글과 그림을 연결시켜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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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시타케신스케

1973년일본가나가와현에서태어나쓰쿠바대학대학원예술연구과종합조형코스를수료했다.사소한일상모습을독특한각도로포착해낸스케치집과어린이책삽화및표지그림등다방면에걸쳐작품을발표하고있다.첫그림책『이게정말사과일까?』로제6회MOE그림책방대상과제61회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미술상을받았다.『이유가있어요』로제8회MOE그림책방대상,『벗지말걸그랬어』로볼로냐라가치...

출판사 서평

*‘발상그림책’이라는분야를개척했다고평가받는
요시타케신스케화제의신작!
*출간6개월만에20만부판매,독자들의열광적인지지!

옷을벗다가목에걸린아이의유쾌한상상!

최근가장주목받는작가라고해도과언이아닌‘요시타케신스케’의새로운그림책이출간되었다.이번에나온《벗지말걸그랬어》는표지그림부터웃음이빵터진다.배를드러낸채버둥거리는모습에서어떤이야기일지흥미를자아내는이책은티셔츠를벗다목에걸려버린아이의기발한상상으로가득하다.
엄마가“목욕해야지.”라고말하자혼자벗겠다며큰소리쳤는데,티셔츠가그만목에걸려버리고만다.여기서부터포복절도할상상이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진다.엄마에게큰소리친게있으니선뜻도움을요청할수도없고,티셔츠는벗겨지지않고,아이의고심은깊어만간다.이대로평생못벗으면어떻게할까,이상태로어른이되는건지슬슬걱정이되는아이의천진한고민이기발하고사랑스럽다.
하지만이렇게걱정하다가도금세옷을벗을수없으면안벗으면된다고애써긍정적으로생각하고,그러다다시목이마르면어떡해야할지고민하는모습들이마치아이의속마음을돋보기로들여다본듯생생하게묘사돼있다.이책이‘작가의어떤작품보다아이들이가장좋아할책’이라는일본서점원의추천처럼어린이의마음을잘대변한,단연코재미있는책이다.

새로운시각으로세상을바라보게해주는책!

일상의소소한사건이나물건,행동을포착해자신만의독특한이야기를풀어내는요시타케신스케만의매력이이책에서도유감없이발휘되었다.옷을벗다목에걸리는,무심코지나칠수도있는사소한소재로기발한이야기를풀어낸것이다.
어떻게이런평범한소재로독자들의열광적인지지를받는그림책을탄생시킬수있었던것일까?작가는원래재미있는것을보면스케치를해두는습관이있어서,전철에서도상점에서도사람을관찰하기도하고주위를둘러본다고한다.
“어느날카페에서작업을하고있는데,제가앉은자리맞은편에아이들데리고온엄마가커피를마시고있었습니다.엄마는2~3살쯤되어보이는남자아이를안고커피를마시고있었는데,지루해진아이가엄마에게서벗어나려고했지요.하지만엄마는아이가벗어나지못하게안고있었고,결국아이의옷이줄줄위로말려올라가서이책의표지에나온그림과같은상태가되었습니다.그모습을보고재미있다고생각한것이계기가되었습니다.”
두아이의아빠이기도한작가는실제자신의아이들에게도종종있던일로,몸에비해머리가커서옷이잘안벗겨지는아이들의모습이매우귀여웠다고한다.거기서표지그림을떠올리고,제목에서이미결말이나온책이기에전개를어떻게할지세심하게고민하면서풀어냈다고한다.작가의섬세한관찰과사소한것도지나치지않고그림으로연결시키는능력이누구나공감할수있는그림책을만들어낸것이다.

‘틈’이있는그림책,
그틈으로독자의경험이들어가재미와공감이배가된다!

첫그림책《이게정말사과일까?》로일본에서만22만부가넘는판매고를올리며,MOE그림책방대상,제4회리브로그림책대상2위,제2회시즈오카서점대상아동서신간부문3위,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미술상을받으며일본그림책시장에돌풍을일으킨작가는,이후출간하는작품마다베스트셀러에오르며큰사랑을받고있다.우리나라에서도소개된작품들모두큰사랑을받고있다.
가장최근에발표된이책《벗지말걸그랬어》는그림책시장에돌풍을일으킨작가답게,그어느책보다빠르고뜨거운반응을이어가고있다.일본에서출간되자마자아마존재팬어린이분야1위는물론,종합차트16위에오르며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으며,출간6개월만에20만부판매라는놀라운기록을세우는중이다.
특히어린이독자뿐만아니라성인독자들의호응도뜨거워서인터넷블로그등은물론소셜네트워크를통한관련글들이어마어마하게발행되며,전연령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
“제가생각하는좋은그림책은책안에‘틈’이있는책이라고생각합니다.그틈안으로독자의경험이들어가면재미있어지고자신의일처럼느껴지지요.그런의미에서그틈을메워주는독자가있는것이기쁩니다.”
작가의말처럼이책은어린이들은어린이들대로,성인들은성인들대로그틈안에자신들만의경험과상상으로이야기를채워나가며재미와공감이배가되고,아이와어른누구나공감하며즐겁게볼수있는그림책이다.

-작가의말은<아사히신문><다빈치잡지>의인터뷰내용을인용하였습니다.

시리즈소개
초등학생을위한창작그림책시리즈,그림책마을!

유아그림책에익숙한어린이들이초등학교에들어가서갑자기글이많은동화를접하게되면부담스럽기마련이다.스콜라에서는이런어린이들을위해초등저학년연령대에게맞는이야기와감성을담은그림책시리즈인‘그림책마을’을기획하게되었다.글의분량이많고적음으로단순히초등물과유아물로나뉘는것이아닌,초등학생들에게만들려줄수있는이야기와감성을담은그림책이어야함은물론이다.
사실그림책이유아의전유물이라는생각은깨진지오래고,현재는초등학생을위한그림책시리즈가출판사마다구비되어다양하게출간되고있는현실이다.스콜라에서도몇년전부터초등그림책을출간하고있다.기존스콜라그림책이지식정보에집중된시리즈였다면‘그림책마을’은창작그림책시리즈로,초등저학년아이들이공감할수있고,그들의감성을키워줄수있는이야기와그림들을담은도서들을국내외를망라해서발굴.기획하여다양한책들을선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