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양장)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스콜라 창작 그림책 7 (양장)

$12.61
Description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감동적인 한 통의 편지 같은 아름다운 윤여림 작가의 글과 《수박 수영장》의 안녕달 작가의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이 빚어낸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사라지면 아이가 울면서 불안함을 표현하는 것을 ‘분리 불안’이라고 합니다. 아이마다 시기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2~3세 때 엄마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했다가 차츰 나아져서 친구와도 어울리고, 유치원에도 다니게 됩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유아기를 지나면, 아이는 차츰 자기주도성이 생기고 혼자 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또 청소년기를 지나면 아이의 독립성은 더욱 커지고, 오롯이 한 인간으로 독립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절대적 사랑을 퍼붓던 부모는 조금씩 서운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성장합니다. 아이가 한 뼘 자라면, 부모도 한 뼘 자라게 되지요.

지금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유아기 아이의 엄마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어느덧 아이가 자라서 곧 떠나보내야 할 청소년기 아이의 엄마까지 모든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사랑과 힘찬 응원을 담은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게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서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부모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합니다.

저자

윤여림

바다건너마을에사는윤여림은연세대학교아동학과를졸업하고출판사에서편집자로일했습니다.지금은어린이책작가로활동하며따뜻하고재미난어린이책을씁니다.햇살사이로헤엄치기좋아해요.『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말들이사는나라』와같은이야기를쓰다가재미난외국어린이책을만나면우리말로옮겨요.옮긴책으로는[조지와마사]시리즈,『코알라와꽃』,『잘자요,아기북극곰』들이있어요.『...

출판사 서평

엄마가세상에하나뿐인아이에게전하는사랑과응원의메시지

신이세상모든곳에존재할수없어‘엄마’가존재한다는말이있습니다.그만큼‘엄마’라는존재는아이에게세상에서가장따뜻한품이자든든한버팀목이아닐까요?엄마또한세상에하나뿐인아이를위해무엇이든다할수있고,무엇이든해주고싶은마음입니다.하지만아이가점점자라면서엄마가아이와모든것을함께할수없다는걸알게됩니다.그리고언젠가는엄마곁을떠나아이혼자서세상을마주하고,혼자서걸어가야할순간이찾아오지요.바로그때엄마가아이에게들려줘야할그림책이있습니다.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는앞으로멋지게세상을살아갈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사랑과응원의메시지입니다.태어나서어른이될때까지??.변화무쌍한성장과정속에서아이에대한엄마의변함없는사랑을이야기합니다.아주오랫동안떨어져있다해도,엄마는너를사랑하고,언제나우리는다시만난다는걸알려줍니다.그러니세상을누비며마음껏날아다니다힘들면언제든엄마를찾아오라고말하지요.다시날아오를힘이생길때까지꼭엄마가꼭안아줄거니까요.이책은엄마라면누구나공감하고아이에게매일매일들려주고싶을것입니다.지금끊임없이엄마를찾는유아기아이의엄마뿐아니라,앞으로태어날아이를기다리는예비엄마,어느덧아이가자라서곧떠나보내야할청소년기아이의엄마…모든엄마가사랑하는아이에게들려주고싶은따뜻한사랑과힘찬응원을담고있습니다.

아이와부모의건강하고아름다운성장을응원하는그림책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의이야기를엄마라면누구나공감할것입니다.갓태어난아이를보며언제커서언제걸을까,말할까생각했던게엊그제같은데,시간은쏜살같이흘러아이는하루가다르게성장합니다.부모의걱정과달리성장에필요한각단계들을척척해내면서요.물론일명‘엄마껌딱지’가되어엄마가꼼짝달싹못할때도있었지요.엄마가사라지면아이가울면서불안함을표현하는것을‘분리불안’이라고합니다.아이마다시기나정도의차이는있지만,대부분2~3세때엄마에대한애착이무척강했다가차츰나아져서친구와도어울리고,유치원에도다니게되지요.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는아이가성장하면서겪는자연스러운과정,‘분리불안’에대한그림책입니다.그런데‘분리불안’은아이뿐아니라부모도겪는과정인것같습니다.부모의보살핌이절대적으로필요한영유아기를지나면,아이는차츰자기주도성이생기고혼자하는일들이많아집니다.또청소년기를지나면아이의독립성은더욱커지고,오롯이한인간으로독립하는순간도찾아옵니다.오히려그과정에서아이에게절대적사랑을퍼붓던부모는조금씩서운함과허전함을느끼게됩니다.아이뿐아니라부모도성장합니다.아이가가한뼘자라면,부모도한뼘자라지요.이책은아이와부모모두건강하게분리불안을극복하고서로자유롭게사는모습을보여주면서,아이와부모의행복하고아름다운성장을응원합니다.

감동적인한통의편지같은아름다운윤여림작가의글과
따뜻하고정겨운안녕달작가의그림이빚어낸그림책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를읽으면마치엄마가아이에게편지를쓰듯한문장한문장마음에여운이남습니다.아름다운글귀와따뜻한감성으로많은사랑을받고있는윤여림작가는누군가에게선물하고픈아름다운그림책을선보입니다.
이책은수년전윤여림작가의첫아이가유치원다니던시절의이야기입니다.처음에는엄마랑떨어져유치원안가겠다고울던아이가어느새자라서혼자캠프를떠난날,작가는잠을이루지못했습니다.그리고먼훗날,자신을떠나세상을누빌청년의아이에게편지를남겼습니다.아무리멀리떨어져있어도언제나우리는다시만나고,엄마는언제나너를응원하고너를안아줄거라고요.어느덧청소년이된첫아이에게이마음은변함이없습니다.그리고그마음이고스란히<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에담겨있습니다.

이책의감동을몇배로배가시킨것은다름아닌안녕달작가의따뜻하고정겨운그림입니다.현재가장주목받는그림책작가인안녕달작가는원고를처음받고한편의시를보는것같았다고합니다.그리고자연스럽게자신의엄마그리고한창말썽피울나이의조카가생각이났습니다.주로본인창작그림책위주로작업하던작가는선뜻이감동적인원고에그림을그리겠다고했습니다.그리고원고만큼아름다운그림을빚어냈습니다.
안녕달작가님특유의따뜻한색감과터치하나하나정성스럽게채워나가는색연필채색은이책의분위기와절묘하게어울립니다.또한동글동글귀여운인물표현과정겹고소박한일상의모습이고스란히담겨있는배경그림은평범한우리삶의모습을더욱따뜻하게담아내고있습니다.
그림책에서가장활발하게작업하며많은독자들에게사랑받고있는윤여림과안녕달,두작가의콜라보는그림책독자들에게아주기분좋은선물이아닐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