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

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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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는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의 여덟 번째 책으로, 도시 가족 차도희네가 농촌으로 휴가를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흙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준다.
차도직 씨는 도시 토박이인 아내 나교양과 딸 차도희를 이끌고 고향인 농촌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는 친구 오농군과 김지룡이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며 우리 땅을 소중히 가꾸고 있다, 농촌에서 직접 감자도 뽑고, 흙집에서도 살아 보면서 도희네 가족은 흙을 망가뜨리는 여러 원인들을 비롯, 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에 대해 깨닫게 되고, 도시에서도 흙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운다.

[줄거리]

도시 가족의 흙 살리기 대작전!

도시에서 나고 자라 도시 생활만 좋아하던 차도희 모녀가 아빠 차우직 씨의 강력히 주장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여름방학에 아빠의 고향인 농촌에 휴가 겸 일손 돕기를 하러 간다. 콘크리트 속에 갇혀 흙냄새 맡을 일 없던 도희 모녀는 지렁이는 징그럽고, 똥은 쓸모없는 거고, 벼에도 꽃이 피냐는 질문을 하며 상식 파괴의 진면모를 마구 뽐낸다.
훌륭한 농사꾼이 되기를 꿈꾸는 총명네 식구와 지렁이를 키우는 새롬이 부녀를 만나 아파트와 골프장을 짓기 위해 사라지고 있는 숲과 마구 망가지고 있는 흙에 대해 알게 되고, 토양오염을 비롯한 환경문제에 눈뜨고 흙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바뀌는데……. 도희와 함께 유기농 마을에서 흙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 보자.
저자

신현수

이화여자대학교국문과를졸업했다.오랫동안국민일보기자로일하다가2001년‘샘터상’에동화가,2002년‘여성동아장편소설공모’에소설이당선되며작가가되었다.동화부터청소년소설,지식정보책까지,그리고역사,예술,과학,인권,세계문화등다양한주제를넘나들며글을쓰고있다.지금까지쓴책으로는《강물아,흘러흘러어디로가니?》《하람이의엉뚱한작전》《플라스틱빔보》《세상을앞으로바꾼인권》《제비따라강남여행》《용감한보디가드》《우리들의따뜻한경쟁》《처음만나는아프리카》《분청,꿈을빚다》《무서운걸어떡해》등이있다.

목차

1.농촌으로휴가를가자고?
-흙은어떻게만들어질까?
-생명의터전,생명의고향!흙
-대한민국흙의날,3월11일

2.차도녀,유기농마을의농미남을만나다
-농약과화학비료는왜흙을망치나?
-토양오염의주범,산성비
-쿠바의유기농업

3.벼에도꽃이핀다?
-흙을살리는우렁이농법
-친환경유기농법에는어떤것들이있을까?
-흙도사람도망가뜨린베트남전쟁의고엽제

4.네똥으로길렀다고?
-흙이좋아하는똥거름
-똥거름의필수조건,생태뒷간
-우리조상들의똥사랑

5.지렁이소녀의등장
-흙속에사는토양동물
-흙을지키는착한농부,지렁이

6.골프를칠까,그만둘까?
-느릅나무에살던울새는어디로갔나?
-골프장은왜흙을죽이는걸까?

7.사라지는숲과녹색댐
-숲속흙은녹색댐
-흙을오염시키는산업폐기물
-미국러브커낼토양오염사건
-인조잔디운동장보다흙운동장이좋아!

8.흙집에서하룻밤
-새집증후군이란?
-흙집의좋은점,나쁜점
-세계의다양한흙집

9.도시가족의흙살리기대작전
-지렁이화분으로베란다텃밭가꾸기
-좋은흙으로할수있는일들
-도시에서흙을살리는법

출판사 서평

흙이망가지면식물도,동물도,사람도모두위험해!

국토의많은부분이도시화되고,인구의대부분이도시에살고있는요즘,우리는콘크리트로둘러싸인건물에서생활하는것에익숙하다.그래서어쩌면흙의존재를많이들잊고있을것이다.하지만흙은우리생활에공기나물만큼이나지대한영향을끼치는아주중요한자연환경이다.
하지만당장우리눈앞에흙은잘보이지않기에실제흙이죽어간다고해도피부로느끼기에는어딘지멀기만하다.도시에서는기껏아파트단지안의작은화단에서나보는게흙의전부이니말이다,심지어요즘은학교운동장도대부분인조잔디로덮여있고,시골길도대부분포장도로로되어흙을밟는게흔한일이아닌세상이되었다.그래서흙이우리생활과아주밀접하다고느끼기어렵다.하지만흙이오염되면풀한포기도자랄수없고,먹이사슬을통해생태계전체에영향을미치게되는엄청나게중요한문제이다.
그렇다면흙을망치는것들은무엇이있고,흙이망가지면구체적으로우리에게어떻게피해가온다는걸까?《흙을망친범인을찾아라》는흙도오염되면죽는다는사실을알려주며,흙이죽으면일어나는생태계파괴와그로인해먹이사슬제일꼭대기에있는인간에게까지피해가미침을이야기하고있다.

흙을살리는것들VS흙을죽이는것들

큰바위가풍화를거쳐1cm의흙이되기까지200~400만년의세월이걸린다.한줌의흙을얻기위해엄청나게긴세월이필요한것이다.
하지만이런흙이망가지는것은한순간이다.먼저흙을망치는요인으로산성비,농약과화학비료,제초제등의사용을꼽고,망가진땅에서는더이상농작물이자랄수없다는점을지적한다.실제베트남전쟁에서사용된고엽제피해와미국러브커낼지역에화학공장의산업폐기물로인한피해사례등을들려주고,골프장등무분별한개발로인해사라지는숲과그로인한홍수및가뭄피해에대해서도일깨우고있다.
책에서는심각성에대한경고만이아니라흙을건강하게유지하기위해작지만우리가꼭해야만하는일들도제안하고있다.화학비료대신천연퇴비를사용하거나우렁이를이용한농법,지렁이분변토를비료로사용하는방법등농촌에서의다양한친환경농법등에대해알려주는것은물론도시에서도흙을지킬수있는방법이무엇인지이야기한다.지렁이화분을길러서음식물쓰레기를처리하거나,일회용품사용을자제하여쓰레기처리를위해토양에묻는부담을덜어주는방법등을제시한다.여기에예전흙집이었던한옥에서와달리현대주택에서는각종화학약품이들어간목재,페인트,접착제등에서발생하는성분들로인해새집증후군이발생하는데,이를완화시키기위해입주전보일러를3~14일틀어놓거나,공기정화식물을사용하라는등의실생활에유용한팁도제공한다.이처럼어렵지않게할수있는방법들을제시하여,누구나쉽게환경실천에동참할수있게한다.

재미있는이야기속에알짜환경정보가쏙쏙!

토양오염이라는다소딱딱하고재미없어보이는주제지만생활속친근한스토리와따뜻한일러스트로조곤조곤알기쉽고재미있게풀어냈다.
도시토박이나교양여사와차도희가벼에달린우렁이알을보고열매가열렸다거나벼에도꽃이피냐는등상식파괴발언을하거나,지렁이를보고놀라기겁하는모습,감자캐러가는데자외선대비중무장하는등의유난스런모습은웃음을자아내기도하고,한편으로는우리를반성하게도한다.이렇게도희모녀가환경문제에대해무식을뽐낼때마다유기농마을에서친환경농사를짓고있는오농군과김지룡가족이친절하게,가끔은기막혀하며다양한정보를쉽게전달해준다.
그리고이책의정보와재미를극대화시키는데,빼놓을수없는요소는바로삽화이다.〈지구를살리는어린이〉시리즈의《우리집에전기흡혈귀가산다》에서코믹하고유쾌하게이야기를풀어냈던지문작가가이번에는도희네가족을만나흙과얽힌이야기를맛깔나게담아냈다.또한정보를최대한효과적으로전달하기위해,매페이지마다새로운구도와형식을고민하여구현한그림은독자들에게정보의이해를돕는것은물론읽을거리볼거리로서의재미도선사한다.

‘지구를살리는어린이’시리즈소개

우리의작은실천과노력으로
모두가행복해질수있음을알려주는환경시리즈!

‘지구를살리는어린이’는우리의작은실천과노력으로모두가행복해질수있음을알려주는환경시리즈이다.
놓치고있던주변환경문제를눈앞에펼쳐놓아우리와는먼얘기라고여겼던환경에대해생각해보게하고,미래를살아가는데더불어사는환경을만드는것이얼마나중요한지깨닫게해준다.또환경실천을하고싶어도그방법을알지못했던아이들에게우리가할수있는환경실천법을제시하여실제행동할수있게도와준다.
우리가늘입고있는옷에대한이야기를다룬《착한옷을입어요》와먹을거리에대해다룬《고기왕가족의나쁜식탁》,하루에도수십개씩버리는쓰레기에대한이야기를다룬《우리집쓰레기통좀말려줘》,사람들의이기심으로고통받는동물들의이야기를다룬《토끼는화장품을미워해》,전세계적으로물부족이심각한시대에물자원의소중함과생활속물활용법등을다룬《우리집물도둑을잡아라》,전기를비롯한에너지자원의무분별한사용과고갈에대해다룬《우리집에전기흡혈귀가산다》,대기오염의심각성을다룬《오늘미세먼지매우나쁨》에이어이번에는우리가밟고있는흙의소중함에대해다룬《흙을망친범인을찾아라》를출간하였다.이후에도가정마다수십개씩사용하고버리는가전제품폐기물의현실과우리생활곳곳에노출된화학물질의위험성등을다룬이야기들이시리즈후속으로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