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11.90
저자

이덕화

대학에서애니메이션을공부하였습니다.그림책『뽀루뚜아』의그림으로2010년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되었습니다.단편애니메이션[헌이줄게,새이다오]의시나리오를쓰고감독하였으며,쓰고그린책으로『뽀루뚜아』,『100개의달과아기공룡』,『궁디팡팡』이있습니다.『맨발로축구를한날』,『욕좀하는이유나』의그림을그렸습니다.현재고양이달고,강아지송이와함께살며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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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달,딱하나만먹어보고싶다!”
사각사각,달콤하고시원하게맛보고싶은달!
달을처음본아기공룡은달을‘노랗고맛있게생긴것’으로보았다.그도그럴것이100개나되는달이하늘을빼곡히채우고있으니,식탐많은아기공룡에게는동글동글노란달이맛있어보이기도했겠다.그러나엄마는달은먹는게아니라밤하늘은밝게비추는것이라고알려준다.아기공룡은엄마의말에도불구하고,엄마몰래달을따먹으러바위로올라간다.
달을먹어보겠다고시도하는귀여운아기공룡이등장하는이그림책은《...
“달,딱하나만먹어보고싶다!”
사각사각,달콤하고시원하게맛보고싶은달!
달을처음본아기공룡은달을‘노랗고맛있게생긴것’으로보았다.그도그럴것이100개나되는달이하늘을빼곡히채우고있으니,식탐많은아기공룡에게는동글동글노란달이맛있어보이기도했겠다.그러나엄마는달은먹는게아니라밤하늘은밝게비추는것이라고알려준다.아기공룡은엄마의말에도불구하고,엄마몰래달을따먹으러바위로올라간다.
달을먹어보겠다고시도하는귀여운아기공룡이등장하는이그림책은《뽀루뚜아아저씨》로2010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를수상한이덕화작가가오랜만에들고나온두번째창작그림책이다.원래는밤하늘에달이100개나있었다는엉뚱한상상력으로시작되는이그림책은아기공룡이거짓말을통해겪는두려움과그해소과정을그렸다.
딱한입만맛보겠다는처음다짐과는다르게아기공룡은밤하늘의달을야금야금먹어치운다.하늘이어두워진것같지않느냐는엄마의물음에는못들은척하면서.결국,하늘은깜깜해지고아기공룡은덜컥겁이난다.달로가득찬배는슬슬아파오고커다란배처럼두려움도함께커진다.
《100개의달과아기공룡》은식탐많은아기공룡의작은거짓말에서시작한다.노랗고맛있게생긴달에대한순수한호기심은엄마와의비밀을만든다.달을맛본후,아기공룡의거짓말은점점커지고그와함께두려움도커져만간다.이책은식탐많은아기공룡의이야기를통해,작은거짓말이어떤결과를가져오는지알려주고스스로해소하는방법을유쾌하게그려냈다.
“이제는거짓말하지않을게요!”
뿌우웅!아주커다란달똥으로풀어낸마음
아기공룡이몰래달을따먹어아픈배와거짓말때문에힘들어할때,엄마공룡은아기공룡을혼내거나비난하지않고스스로갈등을해결하도록지켜봐준다.그저아기공룡이무사하기만을바라면서.
아이들이거짓말을했을때,다그치거나혼내기보다는아이가왜거짓말을했는지가만히들어주는것도좋은교육일수있다.그리고잘못된결과에책임지게해줌으로써스스로해결할수있는기회를줄수있다.
거짓말을시작하면서부터아이들은이미불안함을느낀다.이책은‘뿌우웅!’하고커다란달똥을싸는장면에서거짓말로인한심리적억눌림,불편함에서해방되는모습을재미있게그렸다.어린이독자들은아기공룡을함께지켜보면서거짓말이주는불안함과해결됨으로써오는해방감을모두느낄수있을것이다.
내용요약
몰래달을삼킨아기공룡
달이100개나있던아주옛날,식탐많은아기공룡은노랗고맛있게생긴달을먹어보고싶었다.엄마는하늘을비춰주는달은먹는게아니라고말했지만,아기공룡은달을꼭한입맛보고싶다.
엄마몰래달을따먹은아기공룡은혼자만의비밀이생겼다.한입만먹으려던달은너무나맛있어서멈출수가없었다.그러나달을따먹을수록아기공룡의마음은점점더불편해졌다.점점불러오는배만큼이나.
달을다먹어버려하늘이온통깜깜해지자,아기공룡의마음도어두워지고,배까지슬슬아파오기시작했다.결국,아기공룡은울음을터트리며엄마에게몰래달을먹은걸고백하고답답한마음을풀어낸다.
그런데아기공룡이달을모두먹어버려깜깜해진밤하늘은어떻게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