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양장본 Hardcover)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도토리 쫑이와 함께 사계절 숲 여행을 떠나요!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며 호기심을 채워 가는 저학년 지식 그림책 시리즈 「스콜라 꼬마지식인」.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를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24번째 권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숲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려 줍니다. 도토리 쫑이가 상수리나무로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숲속에 사는 동식물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는지 볼 수 있습니다.
저자

장영복

저자장영복은[아동문학평론]신인상(동시)으로글을쓰기시작하였고,부산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다.그동안쓴책으로장편동화《대장장이를꿈꾸다》,그림책《여름휴가》《호랑나비와달님》,동시집《울애기예쁘지》《고양이걸씨》가있다.원미숲을관찰하면서《교과서속숲이야기》와《교과서속곤충이야기》를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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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봄여름가을겨울계절에따라달라지는숲의모습

숲은지구의수많은생명들이의지하며살아가는터전이다.풀과크고작은동물들이어우러져살아가지만,그중에서도나무는숲에서빼놓을수없는소중한존재이다.나무가많은곳은생명이숨쉬고살아가기에적합한환경을만들어주기때문이다.울창한나무가모여있는숲은계절이바뀔때마다모습과색깔을달리한다.
파릇파릇새싹이나오는봄이되면생강나무와산수유나무는노란꽃을피우고진달래는온산을분홍으로물들인다.장맛비가내리고숲이초록으로뒤덮이는여름이면칡넝쿨이자리를차지하고고마리풀과개여뀌도한창이다.그러다매미가울고나면가을이되고숲에는고운단풍이들고이내하얀눈으로뒤덮는겨울이온다.

매미들은매앰매앰여름내노래를불렀어요.
매미가떠나니풀벌레가이어받듯가만가만노래를불렀지요.
풀숲에서,버섯위에서,나뭇잎에서찌륵찌륵풀벌레가울었어요.
풀벌레소리가들려오는고즈넉한가을아침들이가만가만지나갔어요.
고운단풍이들고,하얀눈이내렸어요.
숲은그림처럼아름답게바뀌었지만,
나무들은추위를견디느라힘든시간을보냈어요.
-본문중에서-

《도토리쫑이의봄여름가을겨울》은계절별로달라지는숲의모습을사진처럼정교히담았다.계절마다피고지는여러풀과꽃,나무를타고오르내리는다람쥐,청설모를비롯해서숲에서자주만날수있는직박구리등작은동물들이자연의섭리에따라숲속에서살아가는모습을잔잔히그려내었다.특히도토리하나가한그루의상수리나무로자랄때까지얼마나많은역경을겪어야하는지그과정을도토리쫑이를주인공으로하여한편의동화처럼풀어내었다.

도토리가상수리나무가되기까지,도토리쫑이의성장이야기

쫑이는상수리나무열매인도토리를의인화한것이다.상수리나무는한그루에서암꽃과수꽃이함께핀다.그특징을살려내본문에서는엄마도되고아빠도되는상수리나무를‘엄아나무’라고표현한다.
엄아나무밑에달려있는쫑이는작고보잘것없는수많은도토리들중하나다.쫑이가한생명을계속유지하며싹을내고잎을하나둘씩만드는과정은소리없는전쟁과도같다.이리저리굴러다니다다람쥐의겨울양식이되기도하고,난데없이청설모가물어가기도한다.더군다나도토리거위벌레는도토리안에알을낳아도토리를양식으로애벌레를키우기도한다.쫑이가이모든위험에서벗어나는동안계절은바뀌고추운겨울이된다.차가운바람과함께앙상한나뭇가지위에흰눈이쌓여갈무렵,쫑이는마른낙엽과흰눈을이불삼아깊은잠에빠진다.
봄이되자,쫑이는잠에서깨고자신의몸안에무엇인가꿈틀거리는걸느낀다.마치애벌레가움직이는것같은느낌이다.쫑이는어떻게든도토리껍질을벗어나기위해힘을주다가결국뿌리를내리며세상에나오게된다.숲이계절에맞게옷을갈아입는동안쫑이는나무들사이에서쾌적한공기를마시고시원한비를맞으며쑥쑥자란다.또쫑이주변에있는풀과꽃,동물들과친구가되며또하나의숲의일원이되어제역할을다한다.
작은도토리쫑이가한그루의어엿한상수리나무가되기까지의과정은결코쉽지않다.계절이몇번이나바뀔정도로시간이흘러야되고,그사이에벌레나작은동물의먹이가될수도있다.그많은역경을이겨내고비로소청년나무로성장하는쫑이의모습은씩씩하고사랑스럽게비춰진다.

내용요약

엄아나무밑에매달린도토리쫑이는곧땅으로떨어져야한다는사실에슬퍼한다.새처럼둥지를짓고언제까지나엄아나무와함께살고싶은데그렇게할수없는게너무속상하다.그러던어느날,바닥에떨어진쫑이는다람쥐가냉큼물어가서겨울양식으로묻어놓는다.그걸청설모가가로채는데다행히살쾡이가덤비는바람에쫑이를떨어뜨리고만다.땅에떨어진쫑이는이리저리굴러다니다마른잎과하얀눈을덮고잠이든다.
어느덧계절이바뀌고따뜻한봄이되자,쫑이는몸이이상한걸느낀다.몸속에서무언가꿈틀거리며나오려고하는데두렵기도하고궁금하기도하다.쫑이는도토리껍질을깨고세상에나오기위한몸부림을치는데어떻게성공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