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

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

$12.00
Description
“해양 강국을 이루어 낸 백제의 원동력을 밝혀내다!”
〈어린이 역사 외교관〉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세계와 교류했던 진취적인 우리 역사와 열린 가치관을 알려 주는 역사 동화이다. 이번에 출간된 《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는 ‘어린이 역사 외교관’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백제 소년 서동과 왜국의 왕자 쇼토쿠의 우정과 교류를 그리고 있다. 소년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모험을 통해 당시 백제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저자

김용만

저자김용만
고려대학교를졸업하고정신문화연구원역사학과에서공부했으며,현재〈우리역사문화연구소〉소장으로활동하고있다.고구려역사를중심으로생활사와문명사를연구,저술하며〈서울자유시민대학〉등에서강연에도힘을쏟고있다.
쓴책으로는성인역사서《고구려의발견》《세상을바꾼수레》《새로쓰는연개소문전》《조선이가지않은길》등이있고,어린이를위한책으로《고구려700년동안무슨일이있었을까》《지도로보는우리바다의역사》《다문화한국사》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_열린마음으로다가간백제인처럼

삼국의소년,태학에모이다
왜국을향하여,출발!
반대와지진을무릅쓰다
소년기술자서동,탑짓는일을맡다
사라진서동
고난속에꽃핀우정

읽고나서생각하기_개방적인문화를가진백제

출판사 서평

불교문화를전수하기위해
왜국에탑을지은백제소년의이야기!

선조들의열린세계관을바탕으로,어린이역사외교관01《바람을달리는소년》은유목민과조화로운관계를유지한고구려의이야기를다루었고,02《신라소녀,청해진을건너다》는신라인이해상무역을통해여러나라와교류했던내용을,이어서03《왜국에탑을지은아이》에서는일본열도에널리문화를알렸던백제인들의이야기를담았다.
건축기술자를꿈꾸는서동과,백제문화에관심이많은왜국왕자쇼토쿠는함께태학에서공부하며우정을쌓아간다.어느날백제왕의명령으로왜국에절을지으라는임무가내려지자,서동은보조로참여하여왜국으로건너간다.일은수월하게진행되는듯했지만,갑자기지진이일어나공들여쌓은탑이무너지고만다.백제인들의작업을탐탁지않게보던왜국인들은일행중가장순수하고어린소년인서동이탑을지어야한다고주장한다.서동과쇼토쿠,진나라소년리우베이,그리고쇼토쿠의경쟁자인미궁까지,한·중·일네소년이펼치는흥미진진한이야기를통해백제시대의역사와문화를생생하게느낄수있다.
이야기사이사이에는당대의모습을엿볼수있는정보들을넣어독자들이역사적지식을자연스럽게익힐수있도록구성했다.백제와왜국의문화교류,부엽공법이나그렝이질처럼백제만의고유한건축법,항해를떠나기전에기원제를드렸던죽막동제사유적,사비성의모습,당시일본주택의특징,일본에시텐노지를지은백제인들의이야기등다양하고풍부한역사·문화지식이담겨있다.

해양강국,백제의힘!

백제는배를타고여행하기좋은서해와동아시아해상교통로의중심인남해를모두끼고있었다.중국은물론일본열도와동남아시아지역까지진출했으며,여러나라의문화를골고루받아들였다.특히왜국과의교류가매우활발하여오사카등여러지역에백제인의집단거주지를만들었으며,왕실에서는왕의동생이나태자를보내왜국의정치에참여하기도했다.서동이사는구드래나루터는공주의곰나루와함께가장큰항구였으며,이곳을통해외국과활발하게교류했다.이렇듯백제가일본열도를비롯해여러나라에깊은영향을미칠수있었던까닭은외부세계와활발히접촉하고자하는개방적인태도에있었다.
오늘날우리는백제가누렸던해양조건을그대로가지고있고,많은외국인과어울리며살아가고있다.《왜국에탑을지은아이》는앞으로국제사회의주인공이될아이들에게꼭필요한열린가치관을알려준다.1,500여년전백제인들이그러하였듯,또서동과쇼토쿠가그러하였듯열린마음으로서로의차이를인정하고다름을존중하는마음을배운다면,세계로뻗어나가는우리나라의역사를새로이쓸수있을것이다.

[내용요약]
백제의대표적인항구구드래나루터에각국의사신선이들어오는날,서동은스승인목라수박사와나루터에나왔다가백제의절을구경하러온왜국소년쇼토쿠와진나라소년리우베이와만나게된다.세소년은태학에서글공부와말타기,활쏘기등의수업을들으며우정을쌓아간다.
그러던어느날,백제왕이절을지어달라는왜국의부탁을수락하면서서동과목라수박사를비롯한백제의여러기술자가왜국에가게되고,수나라에나라를잃고오갈데없는처지가된리우베이도함께왜국으로가게된다.
한편,왜국에는쇼토쿠처럼왜국에불교를유입하는데적극적인소가가문과,불교를받아들이면왜국의정체성을잃게된다며반대하는모노노베가문이팽팽히맞서고있었다.반대파모노노베노모리야의압박에시간이촉박해진목라수박사는다행히정해진시간안에석탑을완성하지만,갑작스레일어난지진에탑이한순간에무너지고만다.이에모리야는왜국신의부정을탔다며,순수한어린소년서동이탑을짓게하라고조건을내세운다.석탑짓는임무를맡게된서동은먼저무너진석탑을조사한뒤,백제처럼좋은돌이별로없는왜국의현실에맞게석탑대신나무로탑을만들기로하는데…….
한·중·일삼국의네소년,서동,쇼토쿠,리우베이,미궁네소년이펼치는흥미진진한사건과우정을통해당시백제의역사와문화,생활을생생하게감상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