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만 오줌이 찔끔 새는 걸까?
오줌을 누기 전이나 누고 나서 팬티에 오줌이 찔끔 묻어서 엄마한테 혼이 아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요시타케 신스케의 웃음과 철학이 녹아 있는 그림책 『오줌이 찔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오줌을 누기 전이나, 누고 나면 여지없이 오줌이 찔끔 새서 팬티에 묻어 고민인 아이가 사실 다른 사람들도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오줌이 찔끔 새는 사람이 분명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일명 ‘오줌 찔끔 동지’를 찾으러 집을 나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이는 거리에 나가 한 아저씨에게 오줌 찔끔 새지 않느냐며 팬티 좀 보여 달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아저씨는 화를 내며 가 버리고, 아이는 오줌이 찔끔 새서 팬티에 묻어 있으니 보여 주지 않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다시 오줌이 찔끔 샌 아이를 찾으러 다니는데…….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더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진 아이가 소매가 말려 올라갔다거나, 코딱지가 붙어서 안 나와서 거슬리거나, 옷의 상표가 까끌까끌해서 곤란하다는 둥 모두들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으나 각자의 고민을 하나씩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아이는 거리에 나가 한 아저씨에게 오줌 찔끔 새지 않느냐며 팬티 좀 보여 달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아저씨는 화를 내며 가 버리고, 아이는 오줌이 찔끔 새서 팬티에 묻어 있으니 보여 주지 않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다시 오줌이 찔끔 샌 아이를 찾으러 다니는데…….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더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진 아이가 소매가 말려 올라갔다거나, 코딱지가 붙어서 안 나와서 거슬리거나, 옷의 상표가 까끌까끌해서 곤란하다는 둥 모두들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으나 각자의 고민을 하나씩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다소 황당한 발상이지만 아이에게는 심각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한 답을 찾으러 다니는 이야기가 요절 복통 웃음을 자아내는 이 그림책에서 저자는 기발한 상상력과 남다른 통찰력으로 자칫 아이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공감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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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찔끔 - 그림책 마을 26 (크리스마스 어나더커버, 양장)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