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울지 마세요 사랑하잖아요

엄마 울지 마세요 사랑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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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과 나눈 천진난만한 대화
진정 맑고 깨끗한 영혼의 울림
지적장애인 소년 시인의 첫 시집 〈엄마 울지 마세요 사랑하잖아요〉. 중학교 3학년인 이승일 군의 시집으로, 태어날 때 입은 뇌손상 후유증으로 인한 지적장애를 갖고 있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세상과 천진난만한 대화를 나눈 영혼의 기록이다. 맑고 깨끗한 영혼의 울림이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삶에 대한 보다 많은 생각과 가르침을 준다. 〈양장본〉
저자

이승일

1990년 9월 10일 제주시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 입은 뇌손상 후유증으로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아라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승일이의 가족으로는 아빠·엄마, 누나, 형이 있으며 가족들에게서는 ‘천재’라 불리우는 사랑받는 아이다.

목차

〈차례〉
단풍나무 아이·승일이 엄마 고혜영│4
깨끗한 영혼의 필사본·고정국 시인│6

제1부 별나무
민들레│16 딩동딩동│17 단풍나무│18 별나무│19 연보라색 꽃│20 무지개│21
매미가 울고 있어요│22 우리 마당에 온 아기별꽃│23 별꽃│24 사는 곳은│25
붉게 물든 단풍나무│26 왈왈왈│27 우리 집 연꽃│28 누나│29 보슬보슬 비 오는 날│30
단풍나무와 벌│31 상 타는 날│32 나비 새싹│33 해오라기│34 나비│35
풀잎에 맺힌 이슬│36 우리 누나│37 수국│38 잔디 깎기│39 나무 쑥갓│40
친구│41 문패 다는 날│42 지구처럼 생긴 꽃병│43 단풍나무 아이│44
돌담 구멍으로│45 돌담│46 비│47 솔국화│48

제2부 네 잎 클로버
해님│50 바람│51 비 오는 날│52 천둥 번개│53 네 잎 클로버│54 초승달│55
해질녘│56 고민하는 달│57 봉숭아꽃│58 철봉 타는 고추│59 노란 장미│60
수련 1│61 수련 2│62 바이킹 타는 무지개│63 페추니아 공연│64
우리 집 과꽃│65 보름달│66 피시방 가고 싶다│67 〈거인 이야기〉를 읽고│68
바다│69 토끼는 안 맺혀│70 옥수수│71 소록도에서│72

제3부 해바라기 가로등
낮잠 자는 채송화│74 엉덩이 아픈 양파│75 소록도 오이꽃│76 게│77 소록도 마늘│78
나팔꽃 1│79 호박꽃│80 나팔꽃 2│81 저녁 호박꽃│82 삼계탕│83 7년 동안의 잠│84
샐비어꽃│85 파리│86 하늘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87 수박│88 마늘꽃│89 고추│90
장미의 가족 │91 교육박물관에 가서│92 아이들│93 개미의 이불│94 장미꽃│95
잠자리 1│96 잠자리 2│97 잠자리 3│98 해바라기 가로등│99 한라산 구름 오름│100
파도│101 아침│102 벌초│103 달맞이꽃│104 밤에│105 소나기│106 콩│107
코스모스 리본│108 즐거운 토요일│109 흰둥가리│110 비 오는 날│111 우리 동네│112

제4부 골목에 핀 꽃
꼬투리가족│114 10월 달력│115 골목에 핀 꽃│116 우리 동네 차│117 낙엽│118
구름 우유│119 우리 형│120 억새꽃│121 우리 동네│122 나무│123 이야기 의자│124
개미 가족│125 왕호박│126 아무도 없는 운동장│127 담임선생님│128 3학년 6반│129
사과│130 김밥│131 단풍 그네│132 낙엽 누나│133 털머위꽃│134

출판사 서평

지능지수 35-49의 지적장애 2급의 이승일 군, 시만 봐서는 장애를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감각이 빛난다.
_중앙일보

지적장애를 딛고 시집 펴내, 자연을 닮은 시인을 꿈꾸며 비뚤비뚤 서툴게 써내려간 글씨가 문장을 이루고, ‘시’로 태어났다.
_KBS

그가 자연, 사물, 사람과 주고받은 말의 기록은 시의 옷을 입고 초롱초롱 빛난다. 깨끗한 영혼의 필사본이다.
_제주일보

단풍나무, 민들레, 별꽃, 누나, 수국, 친구, 돌담 등 모든 것들과 나눈 대화들이 여기저기서 빛나고 있다.
_한라일보

이 시집은 모든 이에게 삶에 대한 보다 많은 생각과 가름침을 준다.
_코리아투데이

승일이도 정녕 엄마의 눈물을 여러 차례 보아온 것 같다. 정신장애 막내를 둔 엄마의 눈물은 얼마나 짜디짰을까. 그러나 그 엄마는 절망하지 않았고, 장애인 아들의 성정에 숨어 있는 시창작의 가능성을 찾아냈던 것이다. 결국에는 승일이로 하여금 이처럼 따뜻하고 예쁜 시집을 우리 가슴에 안겨줄 수 있게 하지 않았는가. 그것이 바로 절망하지 않는 어머니의 힘, 가족과 이웃의 힘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_고정국(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