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

$15.10
Description
시문학으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

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 최남선, 김억, 임화, 김소월, 정지용, 김기림, 오장환의
16개 키워드를 통한 모던걸, 모던보이가 거리를 활보하던 경성으로의 초대!
이 책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문학박사 김남규 시인이 계간 연인(종합문예교양지)에 ‘키워드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인문학’이라는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 최남선, 김억, 임화, 김소월, 정지용, 김기림, 오장환의 16개 키워드를 통해 식민지 시대의 우리 문학에 대한 상황과 다양한 모습들을 연재하면서 학술적 의미와 인문학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을 ‘시문학으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시대 상황과 문화를 시문학과 함께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폐한 식민지 현실이 압도하던 그때나 디지털 정보혁명이 압도하고 있는 지금이나 사람살이는 똑같고, 삶의 슬픔과 기쁨도 여전하다. 문학이 그때와 지금을 하나로 묶어줄 것”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의 16개 키워드를 통한 모던걸, 모던보이가 거리를 활보하던 경성으로 초대하고 있는 인문학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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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남규

1982년천안에서태어나2008년조선일보신춘문예시조부문에당선되었고고려대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가람시조문학상신인상,가람이병기학술논문상등을수상했고,시집『밤만사는당신』외,연구서『한국근대시의정형률연구』,현대시조입문서『오늘부터쓰시조』,평론집『리듬은존재저편으로』,문장작법서『글쓰기파내려가기』,『한권으로끝내는서평과논문』,인문학서『모던걸모던보이의경성인문학』등을발간하였다.현재계간연인편집위원,출판사고요아침의편집장으로일하면서고려대,경기대에서강의하고있다.

목차

잡지
최남선,조선계몽을위해최초의잡지를발간하다·10

바다
최남선,소년의가능성을바다에서찾다·28

시조
최남선,현대시조의부흥을이끌다·44

단군
최남선,단군신화를연구하다식민사관에빠지다·62

번역
김억,번역의근대화와조선어의가능성을보여주다·80

민요
김억,유행가를창작하고근대시형을기획하다·98

종로
임화,예술을무기로계급적혁명을꿈꾸다·114

비평
임화,비평가의임무와문학의역할을제시하다·130

진달래
김소월,조선최초의근대적연시(戀詩)를짓다·144

초혼:애도
김소월,죽음을노래하며망자를애도하다·160

파라솔
정지용,모던걸,모던보이의유행을노래하다·174

유리창
정지용,비극적현실을미학의경지로끌어올리다·188

시론
김기림,한국최초의시론을발간하다·202

기상도
김기림,근대문명의폐해를지적하며장시에도달하다·216

항구
오장환,자기비판과비극적현실에대한좌절을보여주다·232

서울
오장환,병든세계에서희망을찾다·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