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서정윤 시집)

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서정윤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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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가슴속 깊은 눈물의 속죄 편지, 「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300만 독자가 선택한 「홀로 서기」 서정윤 시인 신작시집!


“어머니를 향한 반성과 성찰, 감사와 은혜의 눈물 고백서!”
시집 「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는 서정윤 시인의 12번째 시집입니다. 엄마라는 그리움과 사랑의 뿌리, 세상의 모든 것, 부르기만 해도 가슴 벅찬 이름! 엄마라는 그 이름! “자두 열매 다 보내고 허리 무릎 아파도/참으며 티 안 내려고 ‘괜찮다 괜찮어!’만 말한다/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만 말한다”(〈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중)에서처럼,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과 살아가는 법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신 어머니의 그 무한 사랑 앞에 올려 드리는 가슴속 깊은 눈물의 속죄 편지입니다. 서정윤 시인만의 사모의 시편들은 잊고 지낸 어머니의 사랑 앞에 반성과 성찰로 무릎 꿇게 하며, 감사와 은혜의 기도로 고백하게 하는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사모곡의 의미와 감동이 있는 신간시집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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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정윤

1957년대구출생으로,1984년『現代文學』에〈서녘바다〉,〈성〉등으로추천완료,시집「홀로서기1」(1987),「홀로서기2」(1987),「나의시간은얼마나남았는지요」(1991),시선집「소망의시」(1991),「홀로서기3」(1993),「꽃한송이잊는데평생이걸린다」(2019),수필집「내가만난어린왕자」,「행복한하루」등다수의저서와한국문협작가상등여러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현재종합문예교양지계간『연인』편집고문으로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4

1부호박죽
자두나무는다괜찮다고말한다12
우산13
엄마는꽃이었다14
호박죽16
수수꽃다리에게18
빗소리19
도라지꽃20
우천22
개똥쑥23
눈물24
찰나에25
삽목의날에26
구절초에게28
가을편지29
오리나무30
차마31
파도의고충32
사랑은시든다,순식간에34
꽃이진다36
해파랑길37
숙성된다는것38
꽃의방40
호접의침묵41
먼지인채로42

2부바람이여
채송화에게44
꽃마리45
바람이여46
달맞이꽃에게48
구절초의그리움50
개망초51
수국화안한52
유채밭53
치자꽃54
오이풀꽃56
금낭화57
달개비꽃58
능소화59
첫사랑60
장미에게62
벚꽃피는소리63
소리의숲길64
뒹굴거리다65
목숨의틈66
과수원웃음소리68
떠도는섬의노래70
별그늘아래172
별그늘아래273
간신히,자두꽃74

3부몰락예찬
공작단풍76
늘그렇다,77
카페에서78
당의정80
새는82
항아리에쟁여둔슬픔83
몰락예찬84
사랑의그물86
자두꽃88
며느리밥풀꽃89
사랑의노래90
홍시,투명하다92
억새울음94
사랑은작은알갱이로남는다96
자성의시98
빈방이무겁다100
구름의욕설한마디102
눈으로뭉친103
아버지,아104
홍시가익으면106
물한양동이108
옹기109
분홍제라늄의고백110
사랑의꽃112

4부모난돌일기
유화의편지114
개똥으로살기117
마음편하기에웃음절로나온다117
삼월편지118
4월의시120
애벌레에게잠을122
가졌다와보내다124
사색의꽃잎126
사과꽃의약속128
봄비129
잘웃는별130
어떤꽃잎132
삶을위한노래133
억새언덕을그리다134
꽃잔디135
다가올질문136
떠나기좋은138
막대사탕139
우산종140
메타버스에오르다141
포장이사를142
모난돌일기144
산의울음,찰나146
모조품147
자화상148
노을예찬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