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 (농암국교 백주년 기념)

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 (농암국교 백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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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견훤을 통해 한국사를 새로 쓴 「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 출간!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신라와 고려에 의한 통일을 달성했으나 세 번째 통일은 아직 남북으로 분단된 채 겨레의 소원으로만 남아 있다. 한민족끼리 다투는 걸 좋아하는 왕은 없으나 무한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왕은 많으니 그동안 수많은 역사적 비극은 뒤따랐다. 상주 가선현에서 태어나 완산주에 나라를 세운 후백제 건국대왕 견훤은 상상 그 이상의 지략과 호연지기로 민족이 원하는 통일을 지향해 나갔으나 만년에 자신의 뜻이 피를 부르는 전투로 확대되어 나가자 왕건이 통일할 수 있도록 자신이 세운 나라를 자신의 손으로 조건 없이 바친다.

금번 연인M&B에서 출간된 「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은 견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그의 전설과 역사 유적이 가장 많은 곳에 소재한 ‘농암국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3년여간 노고로 15부로 나누어 831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대본이 탄생되었다. 주된 내용은 우복동천이 있는 농암은 견훤이 태어난 곳이자 성장한 곳으로 그가 천마를 타고 내려온 하늘이 점지한 인물로 재조명된다. 바위가 쪼개지며 태어났다는 농바우(농암), 용마를 얻었다는 말바우(마암)가 있고, 견훤산성, 견훤 우물, 견훤 느티나무, 견훤 말무덤과 견훤 궁기(왕궁), 추심사(탄생) 등의 지명이 조선 고지도 여러 곳을 통해 최초로 발견, 문헌으로 견훤 역사를 입증하고 있다.

특별한 것은 아자개를 견훤 아버지라 하면서도 지렁이를 또 다른 아버지로 쓴 「삼국사기」는 모순이다. 견훤 아버지가 지렁이였다는 〈금하굴〉은 1946년 갈전리 마을에서 굴을 판 다음 전설을 가져다 붙인 것에 불과함에도 그곳에 숭위전을 지어 봉향하고 있는 현실을 이 책에서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아자개는 해동지도 등에서는 성저2리 지명으로 표기되고 있고, 앗개라는 지명은 금하굴이 있는 갈전리로 표기되고 있는 그 이유도 견훤 역사 측면에서는 새로 밝혀내야 하는 문제다.

이 책에서는 견훤의 정기가 서린 천마산을 중심으로 출중한 인물들이 다수 탄생한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의병장 신태식, 소장 신우식과 소장 권영호 등 별을 단 사람들이 다수 있고, 국회의원 신영국과 국회의원 장석춘, 영화배우 신하균, 만능가수 박기영, 탁구스타 신유빈 등도 견훤 정기를 받은 인물이라 말한다. 이외에도 귀감이 되는 여러 인물 수록과 5천여 어휘의 토속사투리, 동문들이 참여한 오행시, 그리고 우여곡절이 많은 백 년의 교육 역사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천년을 살 것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하루를 살 것처럼 백성을 사랑한 견훤, 그가 지나는 곳마다 설화가 남고 머무는 곳마다 산성이 생기는 것은 다 하늘이 내린 인물이 아니겠는가. “평양성 문루에 활을 걸고 대동강 물을 말에게 먹이겠다.”는 그의 통일을 위한 신념이 이 책에서 새롭게 부각됨을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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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병중

문화평론가, 스토리텔러

목차

책을 내며 4
일러두기 6
농암찬가(籠巖讚歌) 8

1부 견훤의 역사 바로 쓰기
01. 견훤의 생애 22
02. 견훤과 천마(天馬)설화 24
03. 견훤 유적 둘러보기 34
04. 견훤 둘레길 48
05. 천마(天馬)를 타고 온 견훤의 길 51
06. 다시 써야 할 견훤 역사 57
07. 농암면은 견훤면이다 64
08. 원효대와 의상대에서 견훤을 만나다 68
09. 후백제의 성황신이 된 농암의 장수 73
10. 국토의 단전, 천마설화의 농암 77
11. 견훤이 완산주로 간 까닭은? 80
12. 지도를 통해 견훤과 궁기 역사를 밝히다 83

2부 고을의 유적 바로 보기
01. 소나무 소나무야 대정공원 소나무야-〈대정공원〉 88
02. 길의 고장 문경에서 새 길을 찾다-〈고모령〉 110
03. 1성 2동천의 복지-〈농암〉 129
04. 항일 의병의 성지-〈농암장터(개바우)〉 134
05. 신문고 격쟁 승소 기념유적-〈윤하정(允下亭)〉 144
06. 농암 고을 유림들의 애국 활동-〈화남음사(華南吟社)와 사가정회(四佳亭會)〉 147
07. 중생을 구제하는 불국토-〈불일산(佛日山)〉 150
08. 원효대사가 창건한 불사(佛寺)-〈원적사와 심원사〉 154
09. 쌍용계곡의 유서 깊은 절-〈쌍용사〉 157
10. 견훤을 다시 생각하다-〈진향루〉 162
11. 화산과 삼송의 천연기념물-〈육소나무와 왕송〉 165
12. 고을 최초의 〈한천서원과 한천사(寒泉祠)〉 167
13. 돌탑 꼭지돌로 모신 견훤신-〈궁기ㆍ가항 골맥이〉 169
14. 의병장을 낳은 애국의 산-〈둔덕산(屯德山)〉 171
15. 의상과 원효의 수도처-〈의상대(義湘臺)와 원효대(元曉臺)〉 176
16. 우복(牛腹) 속의 우복(牛伏) 길지-〈우복(牛伏) 뚜벅길〉 179
17. 삼산이수(三山二水)가 지은 〈농암의 정자〉 188

3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바로 듣기
01. 제2의 국채보상운동을 벌인 〈성산조합〉 196
02. 나라를 지켜 낸 애국 의인들 201
03. 용감무쌍한 농암의 향토 방위군 212
04. 우복(牛伏) 길지를 찾아온 세 나그네 215
05. 조선의 최고 효자 도시복이 농암에 잠들다 218
06. 농암의 역사 속 민지리와 삼송리 224
07. 조자룡과 견훤이 누비던 칠봉산 226
08. 보도연맹이 지은 백명암(白明庵) 231
09. 〈대정공원〉 소나무 벌목 반대투쟁기 235
10. 농암을 사랑한 농암 〈김중위 장관〉 240
11. 통시바우 유래를 찾아서 246
12. 전우 선생의 강학비가 쌍용에 선 이유 251
13. 〈가(加)〉에서 농암의 뿌리를 찾다 254
14. 〈버들피리 악극단〉의 희망공연 258
15. 효가 유전되는 향리의 사람들 263
16. 백로는 길지에 산다 267
17. 고릉(古陵)에서 가야와 농암을 찾다 271
18. 잿더미에서 희망을 세운 연천 상담 화재 274
19. 농암을 일깨운 〈청년단〉의 활동 276
20. 1박 2일의 농암 스테이 캠프 279
21. 청암문화예술원 〈청암마을학교〉 289

4부 농암의 승경과 길지
01. 도장산과 쌍용계곡과 사우정(四友亭) 292
02. 청화산과 우복동천과 병천정 294
03. 연엽산과 우복산과 우복길 296
04. 삼파수(三派水)의 전설 298
05. 갈동 〈농바우〉와 삼송 〈농바우〉 301
06. 대정공원과 6승경 303
07. 조항산과 고모령과 도덕동천 307
08. 농암 고을의 명당 세 자리 309
09. 박희정 시인의 〈내 고향 문경 농암〉 314
10. 청빈한 삶을 원했던 선비들의 세거지 318

5부 동네방네 농암 이야기
01. 농암의 지명 유래 324
02. 마을 소개와 지명 유래 327
03. 추억의 농암 장터, 그리고 낭만의 편린 347

6부 천 년의 역사 속 인물
01. 하늘이 내린 후백제의 건국대왕-견훤 360
02. 후백제 건국에 헌신한 장수-김총(金摠) 362
03. 소양의 한천처사-신숙빈 364
04. 조선의 최고 청백리-이준경 366
05. 조헌 의병장을 따라 순국한 충의담-신경일(申慶一) 369
06. 조선의 선비 중에 선비-송명흠 371
07. 의상대를 쌓고 하강정을 지은-김이원 374
08. 교수형을 이겨 낸 의병장-신태식(申泰植) 376
09. 항일 애국 계몽 운동가-김상건 378
10. 청암이 농암을 살려 내다-임근호 383
11. 정의와 겸손을 살다간 독립운동가-조영진 386

7부 백 년의 역사 속 인물
01. 행시 사시를 합격하고 자격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명사-채원식 390
02. 더 넓은 곳을 향한 군수-이영화 393
03. 열정의 면장 김정열 396
04. 삼대가 대를 이은 최초의 약국, 김약국집 사람들 399
05.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은 용사와 맹사와 투사-홍희화, 김병하, 이창직 408
06. 빛을 만들고 종소리로 깨우는 선생님-고칠식 424
07. 제자가 그리우면 성공한 스승이다-박종건 428
08. 대정 들판을 바둑판으로 만든 명인-이병수 433

8부 오늘을 빛낸 얼굴들
01. 군복 제조공에서 암행어사가 된 애국자-김익영 440
02. 신사 중에 최고 젠틀맨-신영국 446
03. 별은 고향의 하늘에서 더 빛난다-신우식 449
04. 하늘 네 평 되는 숭악한 골티의 법사-천명일 453
05. 농바우 팔아 노원구 머슴이 된 사나이-남장희 457
06. 청화산 정기를 받은 국학자-박찬수 463
07. 오직 한길, 오직 한지의 명장-김삼식 466
08. 달리니까 행복하고 행복하여 달리는 철인-김명조 471
09. 청용 황용의 심판을 막은 의인(義人)-홍석규 479
10. 천마산의 빛나는 별자리-권영호 486
11. 백두수훈의 백두대간 사나이-김욱진 490
12. 팔할이 견훤정신인 경영의 달인-여경목 496
13. 일기를 오래 쓴 대한민국 최고기록자-김병중 498
14. 우복산 소를 타고 국회로 간 목동-박용수 502
15. 의병장 대를 이은 궁전지사(弓箭之士)-신재식 508
16. 아니 아니 부르진 못하리라-정인화 512
17. 실리콘벨리에서 꿈을 이룬 노마드-김병해 516
18. 앞산에서 흰 뱀을 찾은 소설가-남상순 523
19. 마냥 붉은 추억의 시인-박희정 527
20. 〈청암결의〉로 꿈을 이룬 3형제의 길-김규완 530

9부 견훤의 정기를 받은 후예들
01.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복싱 천재-박찬희 536
02. 이름을 바꾸고 장사가 된 사나이-김욱배 538
03. 하트 여왕의 헤라클레스 가왕-박기영 541
04. 15세에 국가 대표가 된 탁구 신동-신유빈 543
05. 미소의 의미를 재정비하는 스타-신하균 546
06. 자기관리의 끝판왕 슈퍼모델-이동준 548
07. 개바우와 대정공원 기운을 받은 국회의원-장석춘 551

10부 견훤말( 농암 사투리) 모음
견훤말 (농암 사투리) 모음 553

11부 농암의 문학
01. 신태식의 〈졍미년 창의가〉 598
02. 김상건의 〈신설지(伸雪誌)〉 625
03. 〈파리장서운동〉 재현에 참여한 농암 유림 세 사람-김박연 신관식 홍원섭 635
04. 이석영의 농암국교 〈개교 축시〉 639
05. 민순호 의병장의 청암중 〈개교 축사〉 641
06. 쌍용구곡을 경영한 민영석의 〈쌍용구곡시〉 644
07. 여류 수필가의 고향, 그리고 더대 추억-김기자 647
08. 남상순의 단편소설 〈장부〉 655
09. 박희정의 고향시 〈감나무 꽃물〉 외 2 665
10. 김병중의 역사 장편소설 〈짐새의 깃털: 발췌〉 668
11. 박종건 선생의 〈제자에게 보낸 손편지〉 676

12부 농암인이 쓴 화제의 책
01. 남상순의 〈흰 뱀을 찾아서〉 680
02. 김병중의 〈아흔아홉 번의 맞선 그리고 자리보기〉 682
03. 박찬수의 〈부수따라 한자여행〉 684
04. 신차식의 〈우표에 담긴 괴테 이야기〉 687
05. 김종태의 〈하루 한 수씩 읽는 일일일시〉 상, 하권 689

13부 농암국교의 백 년 역사 기억하기
01. 농암 지역 학교를 세우는데 기여한 위인들 692
02. 훈장 고을을 만든 농암의 선비들 698
03. 농암국교의 은행나무와 우물정신-박주노 705
04. 교단을 빛낸 44인의 스승들 709
05. 농암 지역 국교 교장 및 기수별 졸업생 712
06. 졸업생이 지은 오행시 100편 726

14부 농암의 미래를 위한 제언 10가지
01. 〈대정공원 송림〉 천연기념물 지정 744
02. 제대로 된 견훤 역사 복원 및 유적 반영 745
03. 문경 최초의 사설 교육기관인 〈한천서원〉 복원 747
04. 농암 외곽길 〈은성로〉의 도로명 개정 748
05. 견훤숭배탑 〈골맥이〉 지키기 749
06. 의병성지인 개바우와 대정공원의 성역화 750
07. 다섯 개의 기념관 건립이 필요한 농암 751
08. 새길 3길을 열어 가야 할 농암 752
09. 농암 〈스테이 캠프〉 상품 개발 및 홍보 753
10. 궁기리 마을 이름 개정 754

15부 농암 100주년 기념사진전
01. 추억의 교과서 756
02. 100주년 기념행사 이모저모 763
03. 농암 백 년이 남긴 추억의 사진들 766
04. 기수별 졸업사진 771
05. 견훤 유적 792
06. 견훤의 후예들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