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권재구의

노자권재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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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노자권재구의》는 중국 송나라 때의 유학자 권재 임희일이 저술한 《노자》의 주석서를 조선시대에 판각하여 엮은 것이다. 예부터 《노자》에 대한 주석서는 수없이 많았다. 그럼에도 《노자》의 본문만큼 주석서가 난해하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비해 임희일이 저술한 이 책은 《노·장·열(노자, 장자, 열자) 삼자구의》 중의 하나로, 말로 설명하듯이 쉽게 서술한 ‘구의체(口義體)’ 문장으로 풀어서 엮은 것이다. 그리하여 ‘초학자들이 이해하기 쉽다’라는 평을 받으면서 동양 삼국(東洋三國, 한국·중국·일본)에서 널리 읽혔다.
저자

임희일

저자임희일은
1978년~현재경상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
2000년~2002년경상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행정대학원장역임
1979년~현재진주鳳林書堂(振菴許泂선생)과飛鳳樓書塾(隱樵鄭命壽선생)師事
1989년~현재진주에서논어와주역등강의

「논어에나타난지도자론」,남명학회지,2002
『주역과전쟁윤리』(역),철학과현실사,2003등

목차

노자권재구의발제(老子?齋口義發題)

노자권재구의상(老子?齋口義上)
第一章道可道/第二章天下皆知/第三章不尙賢/第四章道?/第五章天地不仁/第六章谷神不死/第七章天長地久/第八章上善若水/第九章持而盈之/第十章載營魄/第十一章三十輻/第十二章五色/第十三章寵辱若驚/第十四章視之不見/第十五章古之善爲士/第十六章致虛極/第十七章太上/第十八章大道廢/第十九章絶聖棄智/第二十章絶學無憂/第二十一章孔德之容/第二十二章曲則全/第二十三章希言自然/第二十四章?者不立/第二十五章有物混成/第二十六章重爲輕根/第二十七章善行無轍迹/第二十八章知其雄/第二十九章將欲取天下/第三十章以道佐人主/第三十一章夫佳兵/第三十二章道常無名/第三十三章知人者智/第三十四章大道汎兮/第三十五章執大象/第三十六章將欲?之/第三十七章道常無爲

노자권재구의하(老子?齋口義下)
第三十八章上德不德/第三十九章昔之得一/第四十章反者道之動/第四十一章上士聞道/第四十二章道生一/第四十三章天下之至柔/第四十四章名與身/第四十五章大成若缺/第四十六章天下有道/第四十七章不出戶/第四十八章爲學日益/第四十九章聖人無常心/第五十章出生入死/第五十一章道生之/第五十二章天下有始/第五十三章使我介然/第五十四章善建不拔/第五十五章含德之厚/第五十六章知者不言/第五十七章以正治國/第五十八章其政悶悶/第五十九章治人事天/第六十章治大國/第六十一章大國者下流/第六十二章道者萬物之奧/第六十三章爲無爲/第六十四章其安易持/第六十五章古之善爲道/第六十六章江海爲百谷王/第六十七章天下皆謂/第六十八章善爲士/第六十九章用兵有言/第七十章吾言甚易知/第七十一章知不知/第七十二章民不畏威/第七十三章勇於敢/第七十四章民不畏死/第七十五章民之飢/第七十六章人之生/第七十七章天之道/第七十八章天下柔弱/第七十九章和大怨/第八十章小國寡民/第八十一章信言不美

옮긴이의말[譯者後記]

출판사 서평

쉬운해석과분명한서술,조선조국가가공식적으로발간한노자주석서의백미,《노자권재구의》
동양고전중에서외국어로제일많이번역된책이《노자》이다.단5000자의글자로세상을움직인책을꼽으라면단연《노자》일것이다.

그런데이역설과도발의사유체계는여간해선접근하기가쉽지않았고깊은의미를깨닫기가어려웠다.오죽했으면주자도“노자는읽기는수고롭고얻는것은별로없어머리만어지럽다”고했을까.한자를거의쓰지않는오늘날은물론이거니와한자가문자언어였던조선시대에도어렵기는매한가지였던모양이다.그래서15세기초국가가주도해서노자주석서라는것을만들어서배포했다.

《노자》를쉽게말로써풀어쓴노자주석서
이책《노자권재구의》는중국송나라때의유학자권재임희일이저술한《노자》의주석서를조선시대에판각하여엮은것이다.예부터《노자》에대한주석서는수없이많았다.그럼에도《노자》의본문만큼주석서가난해하여일반인들이접근하기가쉽지않았다.이에비해임희일이저술한이책은《노·장·열(노자,장자,열자)삼자구의》중의하나로,말로설명하듯이쉽게서술한‘구의체(口義體)’문장으로풀어서엮은것이다.그리하여‘초학자들이이해하기쉽다’라는평을받으면서동양삼국(東洋三國,한국·중국·일본)에서널리읽혔다.

그럼,권재임희일은이책을왜저술했을까.그가쓴발제를보면그이유를알수있다.
“대저노자의학學[書]은그말들이대부분물건을빌려도를밝힌것이고혹은당시의시대적문제에나아가깨우쳐주려고했기때문에읽는사람들이그말한뜻을알기가어렵다.(…)도가에서는도가의경전이되면서지나치게숭상했고,유가에서는노자를이단시하고비판을위한비판을일삼고다시연구하지않았다.대개노자의껍데기만얻었고묘처는얻지못했다.비록주해가많이나왔지만대개이와같은병폐가있었다.(…)오직백이만이노자에거의근사하며대부분노자의핵심을밝히기는부족했고많은유학자들도노자의경지에참여하지못했다.단지비유를들어말한것을곧이곧대로이해하고,모르면서폄하했고핵심을깨닫지못했다.연구를계속해간다면처음의뜻을얻을것이다.이른바천년이걸려야그뜻을이해한다고하나,공자와노자의만남은하루의만남이었다.”

일반인들이쉽게이해할수있는노자사상의핵심
책의구성은‘노자권재구의발제’를시작으로,각장은《도덕경》원문과독음,번역문,《권재구의》원문과번역문으로구성되어있다.도덕경원문에는한자독음을넣어독자들이이용하는데편리하도록했다.

본문은노자권재구의발제,상편37장,하편44장등세부분으로구성되어있으며모두81장이다.이번에서양중교수가번역하면서참고한텍스트는보물제1655호로지정된《노자권재구의》(경자자본)으로현재청주고인쇄박물관에소장되어있다.이판본은조선에서계미자본(1403년,태종3)의단점을보완하여두번째로주조된경자자본(1420년,세종2)으로결장이나훼손된부분이없이전권이온전하게보존되어있어조선초기의금속활자인쇄술과판본및서지학연구에중요한자료로평가받고있다.

서양중교수는“조선은주자의성리학을국가이념으로하여500년을내려온나라이지만,노자의책도인쇄하여널리읽도록한것을알수있다.이번우리말번역을통해동양의정치사상과노자사상의핵심을일반인들이더욱쉽게이해할수있게하려는데그출간목적이있다”고이책을번역출판한동기를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