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남명학파에 관한 여러 논문들의 집대성이다.
제1부에서는 남명 조식의 문인들이 스승과 언제 처음 만났고 무엇을 배웠으며, 그들은 스승의 학문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제2부에서는 남명의 문인들 가운데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인물의 작품들과 남명학파 학자들이 창작한 ‘잠(箴)’ 작품을 통해 수양론과의 연관성을 해명했다. 제3부에서는 1623년 인조반정과 1728년 무신란이라는 정치적 격변을 겪으면서, 경남 지역의 학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 시대에 대응하여 헤쳐 나갔는지를 탐구했다. 마지막 제4부에서는 조선 말기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남명학은 어떻게 재인식되고 소환되었는지를 역사적 상황과 시대적 맥락 속에서 고찰했다.
저자는 경남의 유학사를 통시적으로 서술한 연구서가 없어, 남명학파를 중심으로 큰 줄기를 개관하고자 했다. 따라서 이 책은 경남 유학사라는 거대한 산맥의 한 줄기를 완성한 가치 있는 저서로서 추후 경남 유학사 전체를 포괄하여 집대성할 때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부에서는 남명 조식의 문인들이 스승과 언제 처음 만났고 무엇을 배웠으며, 그들은 스승의 학문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제2부에서는 남명의 문인들 가운데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인물의 작품들과 남명학파 학자들이 창작한 ‘잠(箴)’ 작품을 통해 수양론과의 연관성을 해명했다. 제3부에서는 1623년 인조반정과 1728년 무신란이라는 정치적 격변을 겪으면서, 경남 지역의 학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 시대에 대응하여 헤쳐 나갔는지를 탐구했다. 마지막 제4부에서는 조선 말기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남명학은 어떻게 재인식되고 소환되었는지를 역사적 상황과 시대적 맥락 속에서 고찰했다.
저자는 경남의 유학사를 통시적으로 서술한 연구서가 없어, 남명학파를 중심으로 큰 줄기를 개관하고자 했다. 따라서 이 책은 경남 유학사라는 거대한 산맥의 한 줄기를 완성한 가치 있는 저서로서 추후 경남 유학사 전체를 포괄하여 집대성할 때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 유학의 맥 (남명학의 계승과 확산을 중심으로)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