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빌리지 (양장본 Hardcover)

사이언스 빌리지 (양장본 Hardcover)

$25.65
Description
'왜'라고 묻고 '아'하고 감탄하게 되는 교양 과학책!
아버지와 아들의 끊임없이 반복된 실제적 응답이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상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함께 이해하며 상상의 폭을 넓히는 대화의 책 『사이언스 빌리지』. 이 책의 저자 김병민은 아이가 어릴 적 했던 질문과 나누었던 대화를 정리하여 이 책을 써냈다. 상대성이론을 이야기하고 오로라의 원리를 이해하며 플라스마를 배우고 쉽지 않은 과학이지만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또 다른 질문을 주고받고 토론하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던 중 씹던 껌이 사라지는 기이한 경험을 한다. 팝콘을 먹기 전 껌을 ?을라 이야기했지만 계속 씹겠다고 고집을 피운 아이는 도통 영문을 알 수가 없다. 아빠는 팝콘 기름에 껌이 녹았다고 설명해주며 각각의 물질에는 고유의 성질이 있다고 알려준다. 아빠는 아이의 고집을 기다려주었고 아이는 이를 통해 물질의 극성르 깨우쳤다. 수십가지 두루마리 휴자 앞에서 고민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아빠는 증백제, 표백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처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라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함께 질문하고 배우고 대화하며 과학이란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저자

김병민

저자김병민은연세대학교화학공학과에서공부하고석사학위를받았다.MIT대학과카본나노튜브물질연구를통해물질의본질에대해깊은관심을갖게되었고,현재물질의분자진동에너지분석을통해국내외여러분야기업체,대학및연구소과학자들의연구를돕는일을한다.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와페이스북SNS를통해과학대중화에힘쓰며교양과학칼럼니스트로활동한다.과학책,철학,SF,시,에세이와만화를즐겨읽는다.드로잉을좋아하고삽화가로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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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글
상상은새로운모든것의시작입니다

CHAPTER1.자동차의브레이크등이붉은색인이유
CHAPTER2.왜노을은빨갛고무지개는둥근가요?
CHAPTER3.녹색이가진비밀
CHAPTER4.칫솔살균기가내뿜는강렬한UV광선
CHAPTER5.유리가투명하지만자외선에게는불투명하다
CHAPTER6.맥주엔있고소주엔없다
CHAPTER7.입안의껌이사라졌어요
CHAPTER8.기체의아버지가엉뚱한발명을하다
CHAPTER9.충치가없는강아지와당뇨가없는뚱뚱한곰
CHAPTER10.형광물질의오해와진실
CHAPTER11.산과염기는늘헷갈려
CHAPTER12.화려한네온이불타는거리는외로워!
CHAPTER13.LED반도체다이오드광원은백색이아니다
CHAPTER14.LEDTV라는것은실제존재하지않는다?
CHAPTER15.레이저포인터가왜위험하죠?
CHAPTER16.열을전달하는적외선은붉은색이아니야
CHAPTER17.레이더때문에탄생한전자레인지와레이저
CHAPTER18.전구는화학과물리학의결정체
CHAPTER19.플루오르가지나간흔적들
CHAPTER20.미용실파마냄새는왜지독한가요?
CHAPTER21.섭씨가사람의성이라고요?
CHAPTER22.TV안에오로라가있다?
CHAPTER23.빛과열그리고온도
CHAPTER24.빛의탄생
CHAPTER25.빛은어떤모습으로진행하며세상을채울까?
CHAPTER26.전파의주파수는‘보이지않는하늘길’

그림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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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국내필자의완성도높은교양과학책
질문으로시작해답을구하지만,
그답은종결이아니라새로운질문을유발한다.
상상의폭을넓히고과학적사고의깊이를채우는가족간의대화

어른과아이,부모와자녀,
모두가상상하고질문하는‘과학이있는마을’

“아빠!자동차브레이크등은왜전부빨간색이예요?”,
“음료수,맥주병색은전부갈색인데,왜소주는초록색이예요?”
“아빠!강아지는왜양치질을안하는거예요?”
아이는궁금하고궁금하다.하지만명쾌한해답을얻지못한아이들은점점질문을잃게되었다.『사이언스빌리지』는거기서시작된책이다.시험에나오지않는다고,학교에서외우라고시켰기에,샘솟는궁금증을억누르고넘치는호기심도외면한채질문을잃고커가는아이들을향한한어른의반성에서시작한다.
『사이언스빌리지』의저자김병민은아이가어릴적했던질문과함께나누었던대화를바탕으로책을썼다.질문에성실하게대답하고스스로사고할수있는의지를북돋아주며대화하기를즐기는어른과,호기심으로더넓은상상을품고더깊이사고하며성장하는아이를책에담았다.
팝콘을먹으며영화를보던중아까부터씹던껌이점점사라지는기이한경험을한다(「입안의껌이사라졌어요」).아빠가팝콘을먹기전에껌을뱉으라고이야기했었지만,나중에또씹겠다며고집을피웠던아이는입안의껌이점점사라지니도통영문을알수가없다.영화가끝나자아빠는팝콘기름에껌이녹았다고설명해주며각각의물질에는고유의성질이있다고알려준다.아빠는아이의고집을기다려주었고,아이는이를통해물질의극성을깨우쳤다.
수십가지두루마리휴지앞에서엄마는어느것이좋을지한참을따진다.싸고하얀게좋아보이는아이는“엄마는휴지를왜그렇게오래고르는거예요!”(「형광물질의오해와진실」)라며짜증을낸다.하지만아빠는천연소재,증백제,표백제가덜사용된몸에무해한것을고르느라그렇다며아이를설득하고동시에증백제,표백제에쓰인형광이무엇인지,그게왜몸에나쁜지,형광은어떤원리로빛을내는지에대해설명한다.
양치질을하기싫었던아이가집에서키우는강아지는왜양치질을안하는지도궁금하다(「충치가없는강아지와당뇨가없는뚱뚱한곰」).아빠는사람의구강환경과강아지의구강환경이다르기때문이기도하고사람이먹는음식때문이기도하다며,아이가양치질을해야하는이유를스스로갖도록돕는다.설명을하다가아빠는유전학적으로비만이되지않는곰을부러워하며피식웃는다.
이처럼『사이언스빌리지』는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이라는학문의경계를떠나주변의온갖것을곁에두고함께질문하고배우며,대화하고상상하며공감한다.
가정학교마트영화관등동네구석구석을누비며의문을품고그속의원리를풀며성장한다.‘과학이있는마을’.어른과아이,부모와자녀,모두가상상하고질문하는곳이바로『사이언스빌리지』다.

국내필자의완성도높은교양과학책.
생각보다쉽지않은책.혼자읽고쉽게구하는답이아니라
부모가같이읽고토론해야하는책.
질문에서답을얻지만,그답은종결이아니라
새로운질문을유발한다.

최근들어국내과학필진의활약이두드러지지만아동청소년도서는아직까지도번역서일색이다.청소년어린이도서는언어텍스트외에도,일러스트이미지사진등의다양한시각적매개물들과종합적인구현을요구하는데,과학텍스트를구현할만한다른시각적매개물들이과학적분야에능통하지못하기때문이다.
이안타까움에서신간『사이언스빌리지』가시작되었다.대학과대학원에서과학을전공한평범한아버지는아들의엉뚱하고집요한물음에고민하고답하다가,한때화가를지망했던그림솜씨로,이과정을SNS에올렸고큰인기를얻었다.
아버지와아들의끊임없이반복된실제적응답이아인슈타인의말처럼‘상상보다더중요한것은없다’는,함께이해하며상상의폭을넓히는대화의책으로만들어진것이다.
아울러질문하고대화하는이공간은대한민국어디에나있는우리마을풍경이므로책에나오는과학질문은바로우리주변에실재하는것이며리얼타임의우리아이들의호기심인것이다.때문에책은보편성을얻는다,또한풍부한영감을주는다양한그림들은과학적으로도매우엄정해,청소년과학교양서로서의높은미덕을보여주고있다.

결코쉽지않다.온가족이함께읽으며대화하고토론하는책
『사이언스빌리지』속아빠가알려주는과학은결코쉽지않다.상대성이론을이야기하고(「전파의주파수는‘보이지않는하늘길’」)오로라의원리를이해하며플라스마를배운다(「TV안에오로라가있다?」).주기율표를샅샅이뜯어보고(「산과염기는늘헷갈려」),LED개발의역사를훑는다(「LED반도체다이오드광원은백색이아니다」).때문에이책은아이와어른이함께읽어야할책이다.어려운내용을혼자서도이해할수있을만큼친절하게설명하긴했으나,펼쳐놓고함께읽으며또다른질문을주고받고토론하며대화를이어갈수있도록만든책이다.
주변의사물에서과학을읽는시도는많았지만,대체로일반적이고기초적인과학을전달하는것에그쳤다.기초적인과학과심화된과학사이를이어주는,조금은인내심을요구하면서도지적쾌감을얻어내는수준의교양서가필요했다.책은과학지식이학창시절입시교육에그친어른과,암기와문제풀이에갇힌아이모두에게지식의깊이를채워주고과학적시야를넓혀주기에충분하다.
『사이언스빌리지』는‘빛’에대한이야기로책전반을이끌어간다.아빠는‘빛’에관해좁은시각을가졌던아이의눈을넓혀준다.아빠는눈에보이는가시광선뿐만아니라자외선,적외선,마이크로파등눈에보이지않는다양한빛의존재를차츰차츰깨우쳐준다.아이는책후반부에이렇게이야기한다.
“갑자기세상이눈에보이지않는빛으로가득찬것같아요.”(「빛은어떤모습으로진행하며세상을채울까?」)대화와토론으로넓힌과학적시각으로,눈앞에있지만볼수없었던새로운세상을향해눈을밝혀보자.

직접그린정확하고예쁜과학일러스트
책의표지는저자김병민이책속에서아이와아빠가지내는가상의공간으로『사이언스빌리지』로여행을떠나는마음을담아직접그린그림이다.빨간브레이크등을켠채신호등앞에서있는자동차들,화학실험실인미용실과드라이클리닝을해주는세탁소,자외선이통과하지못하는투명한유리병으로된매니큐어가잔뜩있는네일숍을지나팝콘을먹으며3D영화를보는영화관이있는일상의공간.저멀리지구온난화를일으키는매연을내뿜는공장지대의뿌연하늘과머리위성층권으로비행기가날아다니고,빨간노을이지고무지개가뜨는하늘을머리에이는곳.책속의지점지점들을동네한바퀴를돌며호기심을쌓아가는‘마을’을직접그렸다.
뿐만아니라책은전에없었던이해하기쉬우면서예쁘기까지한과학그림으로가득채워져있다.확대해서보는머리카락구조,지구와달중력의차이,소금과설탕이물에어떻게녹는지와태양에서보내는분신인오로라,1,2차무지개와중력에의한빛의휨까지.국제SI단위표를한눈에정리하고,올해118개의원소로빈틈없이채워진주기율표를새로그렸다.예쁘지만정확하지않았던그림,혹은정확하지만예쁘지않았던이전의그림들을한계를극복한보기좋은과학책이다.온전히이해한과학원리를이해하기쉽게재창조하여이해를돕는다.함께그림작업을한일러스트레이터김지희역시현재성균관대학교물리학과연구교수로과학계종사자다.그의동화적상상력까지더해져『사이언스빌리지』는‘과학하는판타지’로느껴지기까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