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하고 앉아있네 6: 김대수의 사랑의 빠진 뇌 (동물행동과 신경과학으로 본 사랑의 정체)

과학하고 앉아있네 6: 김대수의 사랑의 빠진 뇌 (동물행동과 신경과학으로 본 사랑의 정체)

$7.50
Description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여섯 번째 책 『과학하고 앉아있네 6: 김대수의 사랑에 빠진 뇌』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사랑’을 다룬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는 동물행동학과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사랑은 어디에서 왔는지, 사랑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동물도 사랑을 하고 때로는 우리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동물들의 사례를 살펴보는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또한 최신 신경과학의 성과들은 뇌에서 사랑을 일으키는 ‘사랑회로’가 무엇인지 가늠해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는 사랑을 하는지 묻고 답하며 사랑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저자

원종우

저자원종우는딴지일보논설위원이라는직함도갖고있다.대학에서는철학을전공했고20대에는록뮤지션이자음악평론가였고,30대에는딴지일보기자이자SBS에서다큐멘터리를만들었다.2012년에는『조금은삐딱한세계사:유럽편』이라는역사책,2014년에는『태양계연대기』라는SF와『파토의호모사이언티피쿠스』라는과학책을내기도한전방위적인인물이다.과학을무척좋아했지만수학을못해서과학자가못됐다고하니과학에대한애정은원래있었던듯하다.40대중반의나이임에도꽁지머리를해서멀리서도쉽게알아볼수있다.과학콘텐츠전문업체‘과학과사람들’을이끌면서인기과학팟캐스트[과학하고앉아있네]와더불어한달에한번국내최고의과학자들과함께과학토크쇼[과학같은소리하네]공개방송을진행한다.이런사람이진행하는과학토크쇼는어떤것일까.

목차

1.동물을위해살기로결심한소년
2.번식과사랑은다르다?
3.남성의뇌와여성의뇌
4.정이만드는신경회로
5.신경과학으로본사랑의정체
6.연결된신경망과패턴완성,사랑의연상작용
7.사랑회로를자극하면사랑이생긴다?
8.사랑은분노를잠재운다
9.집중력과동기부여
10.뇌과학의관점에서자유의지는존재할까?
11.뇌의놀라운적응력
12.뇌는우리의행동을결정할까?
13.느낌과무의식,네트워크에서의식으로
14.의식,최후의수수께끼

출판사 서평

“동물행동과신경과학으로본사랑의정체”
2,500만조회수,최고인기과학전문팟캐스트
[과학하고앉아있네]를책으로만난다!

듣는재미에서읽는즐거움으로
더욱논리적이고풍부한지적경험

몸이떨리면사랑을느낀다?
과학이밝히는사랑의정체
캐나다캐필라노계곡은깎아지는듯한지형으로유명한곳이다.이곳에는튼튼하고안전한다리와흔들리고위태로운다리가있는데,이두다리를배경으로실험이이뤄졌다.미모의여자설문자가남자실험자에게앙케트설문을한뒤나중에추가로알려줄내용이있으면연락해달라며전화번호를주었다고한다.그러자위험한다리에서설문한실험자들이안전한다리에서설문한실험자들보다8배더많이연락을했다고한다.이실험의결론은다음과같이요약할수있다.우리의뇌는위험한곳에있어서떨리는것과매력적인이성을봐서떨리는것을구별하지못한다.사랑해서떨리는것이아니라떨려서사랑하는줄안다는말이다.
‘과학하고앉아있네’의여섯번째책『과학하고앉아있네6:김대수의사랑에빠진뇌』는인류의영원한숙제인‘사랑’을다룬다.카이스트생명과학과김대수교수는동물행동학과신경과학을바탕으로사랑은어디에서왔는지,사랑의정체는무엇인지알아볼수있는흥미로운연구결과들을소개한다.동물도사랑을하고때로는우리도그것을느낄수있다는점에서,동물들의사례를살펴보는것은‘사랑’이라는감정이어떻게진화하고발전했는지확인할수있는단서가된다.또한최신신경과학의성과들은뇌에서사랑을일으키는‘사랑회로’가무엇인지가늠해볼수있게만들었다.이책에서는여러재미있는사례를통해사랑이란무엇인지,왜우리는사랑을하는지묻고답하며사랑의정체를과학적으로탐구한다.

사랑과번식욕구는다르다?길을잘찾는남자친구는의심해야한다?
신경과학에서찾은사랑을만드는회로
사랑,특히이성간의사랑은종족을번식하려는욕구와다르지않다고생각하기쉽다.하지만사랑과번식은다르다.뉴마니아파필레이터라는곤충은,암컷이잠깐일어난틈에수컷이정자를뿌려놓으면그위에암컷이앉아짝짓기를한다.여러동물이그런방식으로사랑이라는감정없이나름대로훌륭하게(?)번식하고있다.하지만인간을포함한여러동물은‘사랑’이라는감정을느끼며구애를하고삶을함께한다.
이런차이를신경과학의성과들을근거로분석해볼수도있다.초원들쥐는암수가함께생활하고새끼도같이키운다.그런데그와거의똑같은목초지들쥐는혼자생활한다.이들을비교하면서흥미로운차이를발견했는데,초원들쥐에게는복부대뇌피질에서바소프레신수용체가많이발현되는반면목초지들쥐에게서는그렇지않았다는것이다.바소프레신수용체가쥐의성향을결정한다는가설을증명하기위해바람을피우는들쥐에게바소프레신수용체의유전자를넣어주었더니,그들쥐가가정적으로변하는것을확인할수있었다.‘가정적으로만드는유전자’를발견한것이다.
바람기를만드는요인을간접적으로추론해볼수도있다.가정적인들쥐의경우에는암컷과수컷사이에공간학습능력의차이가거의없다.그런데바람을피우는수컷들쥐는암컷들쥐보다공간학습능력이월등하게뛰어났다.어느암컷이어디에있는지알아야바람을피울수있기때문일까?이런사례들은우리가막연하게알고있던감정적이고심리적인성향들이신경과학적기반을가지고있다는사실을일깨운다.

유쾌한과학자김대수교수와함께만나는신경과학최전선의연구성과들
김대수교수는대학원생시절국내최초로생쥐줄기세포(H3)생산에성공하고《네이처》에논문을게재한저명한과학자다.최근에도김대수교수는카이스트에서교수로재직하며굵직한연구프로젝트를담당하며선도적인역할을하고있다.
이렇게화려한커리어를지닌과학자이지만,이책에서드러나는김대수교수의모습은친근하다못해약간우습기도하다.쥐를잡아준덕에짜장면을얻어먹고그길로동물과함께살아야겠다고다짐한에피소드나,나중에애견숍을할예정이라서애견미용에도전한다는너스레는그의괴짜같은측면을잘보여준다.그의입담은이책에서다루는주제가골치아픈학술적이론이아니라우리주변에서벌어지는일상적인현상임을상기시킴으로써과학이우리생활과연결되어있음을보여준다.김대수교수는tvN에서방영되는[어쩌다어른]에도출연해서특유의입담과재치있는강연으로좋은반응을얻었는데,이책에서도그러한매력을느낄수있을것이다.
또한그는쉽고재미있게이야기를푸는데그치는것이아니라,의식의정체를고민하고뇌과학이내포한환원주의적관점을경계하는등최전선에서활약하는과학자의진솔한모습을보여준다.자연의비밀을아는사람이아니라그것을찾아가는사람이라는의미에서,과학자김대수교수가보여주는태도또한독자들이눈여겨봐야할대목이다.이렇게과학자와대중의소통을유도한다는점이‘과학하고앉아있네’시리즈의진정한가치가아닐까?

스낵사이언스,언제어디서든쉽고재미있게읽는유쾌한과학토크
2015년1월에스낵사이언스시리즈1,2권이동시에출간되었다.『과학하고앉아있네1:이정모의공룡과자연사』는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정모관장이공룡에대한숨겨진이야기,공룡의멸종과인류의출현에대한이야기등으로푸근한입담을과시한다.『과학하고앉아있네2:이명현의외계인과UFO』는한국세티(SETI)이명현위원장이외계지적생명체와탐사,그리고신비한우주에대한재미있는이야기를소개한다.3권『과학하고앉아있네3:김상욱의양자역학콕찔러보기』에이어출간된『과학하고앉아있네4:김상욱의양자역학더찔러보기』는부산대물리교육과김상욱교수가가볍게접근하는양자역학이야기에서한단계더나아가심오한양자역학의세계를깊이있게파헤친다.『과학하고앉아있네5:윤성철의별의마지막모습,초신성』은서울대물리천문학부윤성철교수가우주팽창의비밀을알려준초신성에대한흥미진진한이야기를펼친다.『과학하고앉아있네6:김대수의사랑에빠진뇌』는동물행동학과신경과학의연구성과를바탕으로인간의사랑을탐구하며,『과학하고앉아있네7:K박사의태양계탐사하기』는우리가속해있는태양계의이모저모를살펴본다.
“시간과장소에구애받지않고즐길수있는스낵처럼,출퇴근시간이나점심시간에10분내외로간편하게문화생활을즐기는라이프스타일또는문화트렌드”를말하는‘스낵컬처(SnackCulture)’.‘과학하고앉아있네’시리즈는이같은‘스낵사이언스(SnackScience)’를표방한다.즉,‘지금-여기’의과학적이슈와주제를골라,우리모두의폭넓은공감을추구하고자한다.과학을즐기고소비하는목적은단순히학술적접근이나상세하게파헤치며지식을쌓는것에있지않다.이시리즈는오히려그와반대로,대중의눈높이와함께하며쉽고재미있고가볍게읽는책이라고할수있다.화장실에갈때,출퇴근길지하철이나버스안에서,팟캐스트방송을재미있게듣고나서그내용을다시읽거나골라읽고싶을때언제든지볼수있는책이다.
스낵사이언스‘과학하고앉아있네’시리즈는가벼운분량이라읽을때부담감이없다.진행자원종우의재치있는입담과대담자로출연하는각분야과학자들의전문적이면서도재미있는토크가책을통해술술읽힌다.방송에서나온대담을그대로글로옮겨과학적인내용에대한부담감도줄어든다.진지하고심각한과학이야기가아닌가볍고편한과학이야기를언제이렇게읽을수있을까?책은가벼운분량이지만그주제와내용은결코가볍지않고,해당주제에꼭필요한부분을집약하여담아내고있기에더욱의미가크다.또한유명한과학자와과학관계자들을이시리즈를통해다양하게만나볼수있다.바로‘듣는재미를읽는즐거움으로승화’시킨시리즈라고할수있다.

‘과학하고앉아있네’는무엇?과학과대중의고품격컬래버레이션
‘과학’이라고하면막연히어렵고딱딱하고일반적인대중들과는거리감이있다고생각하기쉽다.실제로과학에관심이있어무언가를소비하려고해도,그‘막연한어려움’때문에선뜻다가서기어렵다.하지만그런대중에게성큼다가가과학은어렵고딱딱하기만한것은아님을몸소느끼게해주며,과학을함께즐길수있도록하는책이바로‘과학하고앉아있네’시리즈이다.
이시리즈는동명의과학전문팟캐스트방송을책으로엮은것이다.팟캐스트[과학하고앉아있네]는과학전반에걸쳐다방면으로일하는‘과학과사람들’이만든프로그램으로,2013년5월부터대학로벙커1에서과학토크쇼를시작하여,현재까지도매주공개토크쇼를진행중이다.과학강의나강연등다양한프로그램과이벤트를통해과학을해석하고의미를부여하며“과학과인문학의만남”을이야기하는것이바로‘과학하고앉아있네’의주제라고할수있다.현재‘과학하고앉아있네’는팟캐스트에서조회수약2,500만을기록하며,최고인기과학팟캐스트로자리매김했다.
‘과학하고앉아있네’시리즈는과학이어렵고딱딱한것이아니라는인식을대중들에게널리퍼뜨리는데앞장서면서,대중들과함께재미있는과학이야기를나누는고품격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추구한다.다양한과학자및과학관계자들을공개적으로만나볼수있는장을마련하며,그들과함께하는유쾌한과학토크쇼를접하는자리는과학을좋아하는사람들에게사막의오아시스와같은기쁨과즐거움으로다가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