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바꾸는 과학

오늘을 바꾸는 과학

$18.00
Description
잘 자고, 잘 먹고, 잘 사랑하는 법…
그 모든 순간이 과학이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울림이 모든 현대인에게 전하는
사소한 과학, 큰 울림!
“과학이 쉽고 재밌다는 말은 순 거짓말이다”
하지만 과학이 우리의 하루를 바꿀 수 있다면?

수면, 운동, 식습관… 과학적으로 '잘 사는 법'은 따로 있는가?
AI, 기후위기, 디지털 중독… 과학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과학적 사고가 '행복'을 설계할 수 있는가?

'과학'이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을 넘어 “쉽고 재미있는 과학”이라는 프레임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기 시작한 것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학'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무게감은 잔존해 있다. 하지만 '과학'이라는 무거운 단어에서 오는 두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의 하루를 가볍게 들여다보면, 과학이 삶을 설명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삶을 조금 더 낫게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이 주목한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 울림은 과학을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조금 더 나답게 만드는 방법'으로 전환한다.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호르몬의 비밀, 쇼츠와 릴스에 중독된 우리 뇌의 작동 방식, 과학적으로 사랑을 이해하는 법, 제로 식품의 진실,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의 생산성 변환, 몸으로 느껴지는 이상기후의 과학까지. “저자는 일상의 사소한 질문들로부터 시작해 자신의 뇌 안의 질문들을 흥미롭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오늘을 바꾸는 과학』은 과학과 평생을 함께해온 경험과, 일상에서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과학을 독자들의 삶의 영역 한복판으로 편입시킨다. 이 책은 과학을 더 알고 싶은 지적 여정의 탐구자만이 아니라, 오늘을 조금 더 잘 살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과학 에세이다.
저자

울림

과학의울림을전달하는과학커뮤니케이터.
2023페임랩코리아최우수상수상을시작으로AI,의공학,화학공학,우주,기후등다양한과학이야기로대중과소통하고있다.
최연소과학영재선발,포항공과대학교화학공학과수석입학,의공학석사,삼성전자AI연구원,KAIST과학저널리즘및기후AI박사과정까지,과학의울타리안에서살아온저자는삶의모든순간이과학이라고말한다.
학계,산업계,연구계를두루거치며과학기술의눈부신발전을보고연구해왔으며,이렇게멋진과학적사실을'알리는것'의중요성을믿는다.과학자의언어를전혀다른분야의대중에게'번역'하는일을통해과학이삶을구성하는면면들을알리고있다.
모든삶의순간이과학이라고말하며,일상에서우리가겪는일들을친화력과흡인력있게풀어낸다.

목차

들어가며

PART1.나의오늘을바꾸는과학
과학적으로정의해보는좋은삶이란
잘살기위한,잘먹는법
좋은밤,잘자는법
잘운동하는법
제로면다괜찮을까
술자리에서살아남기

PART2.천리길도한걸음부터,나는누구인가
나를먼저알아야살아남는다
잘배우는법
건강한정신으로살아가는법
내가나자신으로서존재하는것

PART3.함께살아가는삶의균형
일잘러가되는법
과학적으로사랑하며살아가는법
인생의축제,음악

PART4.과학기술로급변하는세상
미래,우리는
공학이우리를자유롭게하리라
AI와함께살아가는일상
AI가변화시키고있는일터
쇼츠와릴스에중독된우리
건강하게오래오래사는법

PART5.변하는것들과지켜야할것들
기후위기시대를살아가는우리의자세
이지구에서오롯이인간답게사는법
과학과우리,그리고세상

나가며

출판사 서평

잘자고,잘먹고,잘사랑하는법
과학은우리삶의모든순간에있다

이책에서저자는우리가매일마주하는일상의순간들을과학의렌즈로들여다본다.그시선은놀라울만큼친밀하고,동시에깊다.
이책은다섯개의파트로나뉘어있다.PART1「나의오늘을바꾸는과학」은가장사적인영역에서출발한다.'좋은삶이란무엇인가'라는철학적물음을과학의언어로재정의한뒤,잘먹고잘자고잘운동하는법을멜라토닌,코르티솔,그렐린같은호르몬의시간표위에올려놓는다.혈당스파이크의진실,제로칼로리식품의이면,술자리에서살아남는알코올분해의과학까지,몸하나를유지하는일상의선택에도이토록정교한과학이숨어있다는사실을흥미롭게전달한다.
PART2「천리길도한걸음부터,나는누구인가」에서시선은몸에서마음으로옮겨간다.AI가취향을큐레이팅하고알고리즘이선택을대신하는시대에,'나를아는것'이왜경쟁력이되는지를MBTI와퍼스널컬러너머의과학으로풀어낸다.학습의메커니즘,걱정을다스리는뇌의자기조절원리,그리고자유의지에대한신경과학적질문까지.리벳의실험에서시작해과학적이론을거침없이풀어내지만,문장은늘독자의일상으로돌아온다.
PART3「함께살아가는삶의균형」은'나'에서'우리'로반경을넓힌다.워라밸의과학,사랑의호르몬,음악이뇌에미치는영향을다루면서,관계와감정의영역에도과학이건네줄수있는실마리가있음을보여준다.저자가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삶과과학의교차점에서쓴장은이책에서가장개인적이면서도가장보편적인울림을남긴다.
PART4「과학기술로급변하는세상」에서무대는개인의방에서사회전체로확장된다.4차산업혁명,생성형AI,쇼츠와릴스의도파민루프,그리고건강하게오래사는법까지,기술이삶을어떻게재편하고있는지를해부한다.AI를두려워하는대신함께일하는법을묻고,숏폼중독을비난하는대신뇌가왜그것을놓지못하는지를설명한다.
마지막PART5「변하는것들과지켜야할것들」은가장큰스케일의질문을던진다.7일연속35도를넘긴서울의폭염,시간당100밀리미터의게릴라폭우….KAIST에서기후AI를연구하는저자는이숫자들뒤에숨은메커니즘을과학으로풀어내고,디지털시대에인간답게산다는것의의미를묻는다.그리고'과학과우리그리고세상'이라는마지막장에서,과학이결국우리를어디로데려가는지를조용히,그렇지만강렬하게질문하며책을닫는다.


번아웃세대에게과학이건네는말
왜지금,'잘사는법'을과학에서찾는가

2026년대한민국,'갓생'과'미라클모닝'이하나의문화가된시대다.MZ세대는5시기상루틴을인스타그램에올리고,제로칼로리음료를마시며,러닝크루에가입한다.자기계발은더이상선택이아니라생존전략이되었다.그런데정작'잘산다'는것이무엇인지,우리는과학적으로따져본적이있을까?아니,우리는정말이렇게해서'잘살고'있는것일까?
2023년조사결과,한국의직장인중'번아웃심각군'에해당하는비율은30대56.4%,20대40.5%로기성세대의두배에달했다.20대우울증·불안장애환자는2017년13만명에서2021년28만명으로두배이상급증했다.활기차고빛나보이는청년들의'갓생'SNS의그늘에는몸이지치면마음이무너지고,마음이무너지면다시몸을돌볼힘도사라지는악순환이드리워져있다.열심히살고있지만왜지치는지,왜불안한지를물어야하는세대다.
자기계발서는'하라'고말하지만,왜당신의아침이힘들고왜의욕이사라지는지는설명하지않았다.이빈자리를채우는것이과학이다.저자울림은수면호르몬의시간표와혈당스파이크의메커니즘에서출발해,번아웃이뇌의보상회로가고갈된상태임을,도파민루프가무기력을설계하는방식을과학의언어로풀어낸다.이설명은결코교과서적이지않다.마치같은번아웃을안고살아가는또래의이야기를듣는것처럼읽힌다.
이책이자기계발서나건강서와다른점은명확하다.단순히'이렇게하라'가아니라,'왜그렇게되는지'를뇌과학·생물학·심리학의언어로설명한다.그리고그이해를바탕으로,독자가스스로자기삶을설계할수있도록돕는다.번아웃세대에게과학이건네는,가장따뜻하고논리적인위로다.


스마트폰중독과AI의시대
기술이지배하는일상을과학으로되찾다

한국인의일평균스마트폰및PC사용시간은약5시간에달한다.이중상당한지분을차지하는쇼츠,릴스,틱톡의알고리즘은우리뇌의도파민보상회로를정교하게자극하도록설계되어있다.'딱하나만더보고자야지'라는말이매일밤반복되는이유가여기에있다.그런데왜우리는이사실을알면서도멈추지못하는걸까?
또한챗GPT를필두로한생성형AI의등장은우리의업무방식과학습방식을근본적으로뒤흔들고있다.2025년기준직장인의절반이상이업무에AI도구를활용하고있으며,교육현장에서는AI리터러시가새로운필수역량으로부상했다.기술은빠르게발전하는데,우리는그기술과어떻게관계를맺어야하는지배운적이없다.
저자는쇼츠중독뒤에숨은뇌의작동방식을신경과학의언어로풀어내면서,디지털디톡스의과학적근거를제시한다.동시에AI기술이가져올생산성변환을두려움이아닌이해의관점에서접근한다.
이책은기술을부정하거나경고하지않는다.대신,기술과함께살아가는법을과학적으로탐색한다.스마트폰을치워버리라고말하는대신,왜당신의뇌가그것을놓지못하는지를설명한다.AI를두려워하라고말하는대신,이기술을삶의도구로활용하는구체적인관점을제공한다.기술이지배하는시대에,과학으로주도권을되찾는것이다.


폭염36도,게릴라폭우,따뜻한겨울
피부로느끼는기후위기,과학이말하는진실

2025년여름,서울의기온은7일연속35도를넘겼다.대구에서는40도에육박하는폭염이기록되었고,같은해8월에는수도권에시간당100mm가넘는게릴라폭우가쏟아졌다.겨울에는'이게겨울이맞나'싶을정도로따뜻한날이이어진다.이상기후는이제뉴스속먼나라이야기가아니라,우리의출퇴근길과주말계획을바꾸는일상의문제가되었다.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제6차보고서는지구평균기온이산업혁명이전대비1.5도상승하는시점을2030년대초로전망했다.한국은지리적특성상기후변화의영향을더강하게받는지역이다.이거대한문제앞에서개인은무력감을느끼기쉽다.'나하나바꾼다고뭐가달라지나'라는생각이합리적인것처럼보이기까지한다.
KAIST에서기후AI를연구하는저자는이무력감에과학으로응답한다.저자는이상기후현상뒤에숨은메커니즘을명쾌하게설명하면서도,이는무겁기만한경고에그치지않는다.기후데이터를분석하고,개인이체감하는변화와지구적스케일의변화를연결하며,과학이제시하는해법의가능성을보여준다.
이책이기후관련도서들과다른점은,전문가의위치에서일방적으로경고하지않는다는것이다.같은하늘아래에서같은폭염을겪고,같은장마를견디는동시대인의목소리로말한다.기후위기를'과학적사실'로만전달하는대신,'우리삶의일부'로체감하게만든다.그래서이책에서저자가이야기하는기후이야기는무겁지만,외면할수없다.

평생과학의테두리안에서살아온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의'번역가'가건네는삶의언어

과학대중서의저자는보통두부류다.오랜연구경력을가진중견학자이거나,과학을소재로글을쓰는작가다.울림은그어느쪽에도속하지않는다.최연소과학영재로선발되어포항공과대학교화학공학과에수석입학하고,의공학석사를거쳐삼성전자AI연구원으로일했으며,현재KAIST에서기후AI박사과정을밟고있다.학계,산업계,연구계를두루거친이력자체가하나의이야기다.
그런저자가학술논문이나기술보고서가아닌,'일상의과학에세이'를쓴다는사실이이책의가장큰차별점이다.2023년페임랩코리아최우수상수상으로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의역량을공식적으로인정받은저자는,인스타그램과유튜브를통해이미젊은세대와활발하게소통하고있다.
울림이'번역'하는것은단순한과학지식이아니다.실험실의데이터와논문의결론을,오늘밤잠들기전스마트폰을놓지못하는당신의고민으로,점심식사후졸음이쏟아지는당신의오후로,주말마다과학관을찾는당신의호기심으로바꾸어놓는다.과학자의정밀함과또래의공감능력을동시에갖춘,이시대가필요로하는새로운유형의과학저자다.
이책은저자의첫번째단독저서다.그러나첫책이라는사실이무색할만큼,과학적정확성과에세이적감수성의균형이탁월하다.과학이삶과동떨어진지식이아니라오늘하루를바꾸는도구가될수있음을,이책은삶으로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