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경제학은 문제인가, 해결책인가
다이엔 코일의 《톱니바퀴와 괴물》은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한마디로 경제학(자)은 문제로서 면모를 지니며 문제인 적도 없지 않지만, 해결책으로서 측면을 더 많이 가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경제학의 비생산적 습성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칼날을 들이대지만, 합리적인 경제학은 두둔한다. 201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와 에스테르 뒤플로는 저서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에서 이렇게 말한다. “좋은 경제학만으로 우리를 구할 수는 없겠지만 좋은 경제학이 없다면 우리는 어제의 치명적인 실수를 반드시 반복하게 될 것이다. 무지·직관·이데올로기·관성이 결합해서 그럴듯해 보이고 많은 것을 약속해주는 듯하지만 결국에는 우리를 배신하게 될 답을 내놓게 되는 것이다.”(옮긴이의 글 중에서)
이 말은 경제학이나 경제학자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는 뜻이다. 저자의 독창적 통찰력이 번득이는 이 책 《톱니바퀴와 괴물》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경제학이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하루가 다르게 재편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할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21세기에 더없이 긍정적인 역할을 맡게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 말은 경제학이나 경제학자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는 뜻이다. 저자의 독창적 통찰력이 번득이는 이 책 《톱니바퀴와 괴물》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경제학이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하루가 다르게 재편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할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21세기에 더없이 긍정적인 역할을 맡게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톱니바퀴와 괴물 : 경제학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