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9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장편 동화 부문)
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 노인의 유연한 교감을 끌어낸 따뜻한 동화!
모범생도 말썽꾸러기도 아닌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 은수는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아빠와 단둘이 산다. 아빠가 밤에 일하러 나가면 은수는 혼자다. 무서운 바람 소리도 혼자 이겨내야 하고, 소소한 집안일도 은수의 몫이다. 은수네 학교에서 필수로 해야 하는 봉사 활동으로 고민 끝에 청춘 복지관의 한글 학교 고급반 보조 선생님 일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은수가 하는 일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은수가 그림책을 읽고 나면, 어르신들은 책 내용과는 관계없는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어르신들의 두서없는 말들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지만, 그 말들이 어느새 은수의 마음에 와닿는다. 《오소리네 집 꽃밭》을 읽었더니 오소리 부부가 사이가 좋다는 둥 해서 괜히 이혼한 엄마 아빠가 떠올랐고, 한글 학교에서 이름 대신 쓰는 별칭을 정해야 해서 ‘바람’이라고 했더니 대뜸 소원이 뭐냐고 물어본다. 이런 일들을 봉사 소감문으로 쓰면서 은수는 솔직한 자신의 마음과 숨기고 싶었던 집안 사정도 편하게 글로 쓰게 되고, 그 글을 교실에서 발표하게 되는데…….
모범생도 말썽꾸러기도 아닌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 은수는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아빠와 단둘이 산다. 아빠가 밤에 일하러 나가면 은수는 혼자다. 무서운 바람 소리도 혼자 이겨내야 하고, 소소한 집안일도 은수의 몫이다. 은수네 학교에서 필수로 해야 하는 봉사 활동으로 고민 끝에 청춘 복지관의 한글 학교 고급반 보조 선생님 일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은수가 하는 일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은수가 그림책을 읽고 나면, 어르신들은 책 내용과는 관계없는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어르신들의 두서없는 말들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지만, 그 말들이 어느새 은수의 마음에 와닿는다. 《오소리네 집 꽃밭》을 읽었더니 오소리 부부가 사이가 좋다는 둥 해서 괜히 이혼한 엄마 아빠가 떠올랐고, 한글 학교에서 이름 대신 쓰는 별칭을 정해야 해서 ‘바람’이라고 했더니 대뜸 소원이 뭐냐고 물어본다. 이런 일들을 봉사 소감문으로 쓰면서 은수는 솔직한 자신의 마음과 숨기고 싶었던 집안 사정도 편하게 글로 쓰게 되고, 그 글을 교실에서 발표하게 되는데…….
☞ 수상내역
- 2019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장편 동화 부문)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4학년 도덕 4. 힘과 마음을 모아서
4학년 도덕 6.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나누어요
5학년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5학년 도덕 3. 긍정적인 생활
5학년 2학기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5학년 2학기 국어 4. 겪은 일을 써요
6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표현하는 글
6학년 2학기 국어 8. 작품으로 경험하기
- 2019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장편 동화 부문)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4학년 도덕 4. 힘과 마음을 모아서
4학년 도덕 6.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나누어요
5학년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5학년 도덕 3. 긍정적인 생활
5학년 2학기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5학년 2학기 국어 4. 겪은 일을 써요
6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표현하는 글
6학년 2학기 국어 8. 작품으로 경험하기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 초록잎 시리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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