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양장본 Hardcover)
Description
영국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불멸의 고전 《햄릿》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_ 햄릿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명한 대표작이에요. 햄릿 왕자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숙부 클로디어스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그리고 있어요. 햄릿 왕자는 숙부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지만,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복수의 정당성에 대해 고뇌하지요. 숙부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연극’을 이용해 숙부의 반응을 살피는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코 복수의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끝내 걷잡을 수 없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는 이 작품은 권력을 탐하는 인간의 욕망이 결국은 파멸을 부른다는 메시지와 함께 복수라는 행위에 대한 본질을 생각하게 해요. 거짓과 복수로 얽힌 이야기는 끔찍한 비극으로 끝이 나지만,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햄릿의 유명한 명언에서 느껴지는 햄릿의 고뇌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듯합니다.
저자

티모시 냅맨

영국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1564년 4월 23일 존(John)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Mary Arden)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주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존 부부의 첫아들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11살에 입학한 문법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특히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이 당시에 대학에서 교육받은 학식 있는 작가들을 ‘대학재사’라고 불렀는데, 이들과는 달리 대학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과 무대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력은 위대한 작가로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82년 앤 해서웨이와 결혼하여 딸과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이후 런던으로 거주지를 옮겨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극작가로 성공했으며 희극 배우로도 활동했다. 후원자 사우샘프턴 백작의 도움으로 궁정에도 출입하며 엘리자베스 여왕과 제임스 1세에게 후대를 받아 1594년에는 궁내부장관 극단의 전속 극작가로 임명되었다. 아버지에게 사업적 기질을 물려받았는지 재산 관리에도 능숙해 상당한 부동산을 구입하여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웠다. 수많은 희곡 중 셰익스피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이다.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이아고의 간계에 빠져 사랑하는 아내를 질투하고 살해하는 비극을 다룬 『오셀로』, 자신에 대한 딸들의 충성을 시험하다 비극을 맞는 『리어왕』,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비극을 초래하는 『맥베스』, 그리고 마지막이 이 4대 비극 중 가장 앞서 쓰였다는 『햄릿』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클로디어스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그렸다. 인간을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시선은 작품들에 길고긴 생명을 부여한다. 끊임없는 재해석이 그 방증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인물들을 파고들고 해석하는데, 문학에서 찾아낼 수 있는 모든 가치를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1590년 대 초반에 집필한 『타이터스 안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학 교육도 받지 못한 본인 작품의 인기는 더해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호평하며, “어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John Dryden)은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1610년경 은퇴하여 고향으로 돌아와 대저택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다, 1616년 4월 23일 52세의 나이로 서거하여 성트리니티 교회에 안장되었다.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극작가로서, 대표 작품으로는 『공연한 소동』, 『12야(夜)』, 『자(尺)에는 자로』, 등의 희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맥베스』, 『오셀로』, 『리어 왕』, 『줄리어스 시저』,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등의 비극을 비롯해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헨리 4세』, 등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7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비너스와 아도니스』, 등의 시집 및 『소네트집』도 남겼다. 대부분의 작품이 살아생전 인기를 누렸다.

목차

제1막 유령이 출몰하는 성
제2막 미치광이 행세
제3막 연극을 도구로 삼다
제4막 애끊는 슬픔과 복수
제5막 마침내 복수를 이루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5편을
원전에 충실하게 담아낸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초등학생 고전 필독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위대한 걸작 시리즈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이 해와나무에서 출간되었어요. 영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는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희곡은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어른이 읽기에도 결코 쉽지 않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시 풀어 쓴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대표 작품 《햄릿》, 《맥베스》, 5대 희극의 대표 작품 《십이야》, 《한여름 밤의 꿈》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엄선하여 뽑은 희곡 5편으로 구성된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시리즈는 처음 셰익스피어 작품을 접하는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한 글밥과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여 우리 아이의 첫 번째 고전 문학 도서가 되어 줄 거예요.

작품 속 주요 명대사와 친절한 작품 해설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시리즈의 각 권 본문에는 작품을 대표하는 주요 명대사들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파피루스 종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표현한 명대사는, 읽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지요. 또한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시리즈의 작품들은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관련된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고, 각본 형태의 방대한 대사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요. 이러한 작품을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분량으로 각색하고 재편집하면서 이야기가 일부 요약되어 표현된 부분이 있어요. 이러한 아쉬움을 임승태 문학박사가 재미있고 친절하게 해설을 덧붙여 주었어요. 가장 원전에 가깝게 각색한 시리즈라는 찬사와 함께 들려주는 해설은 놓칠 수 있는 작품의 배경과 본문에는 담지 못한 스토리, 그리고 작품 평까지 담고 있어요.
글과 그림의 자유로운 배치,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시리즈의 작품들은 인간의 본성과 절망, 죽음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거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 유쾌한 반전을 그린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운 주제도 다루고 있어 글과 그림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유로운 배치와 섬세하고 과감한 선 그림, 각 권의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하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좀 더 흡입력 있게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책 속 글과 그림, 컬러가 주는 분위기는 마치 셰익스피어가 희곡을 쓰던 시대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