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단한 아이 - 초록잎 시리즈 17

나는 단단한 아이 - 초록잎 시리즈 17

$11.19
저자

정예란

저자:정예란
대학에서중국학과국문학을전공하고,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동화를공부했습니다.2019년동시<틈>으로한국안데르센상우수상을받았고,동화<무지개를뽑는아이>로김유정신인문학상에당선되어동시와동화를쓰고있습니다.2023년<어린이와문학>에동시<놀고싶은날><버스를타고>가추천되었고,장편동화<무지개아파트사람들>로한국안데르센상최우수상을받았습니다.첫책《나는단단한아이》로독자들과만난날을손꼽아기다리고있습니다.

그림:김정은
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그림을그릴때느꼈던즐거운마음이보는이에게도전해지기를
바랍니다.지금까지그린책으로는《오늘도수줍은차마니》《여름이반짝》《분홍문의기적》《찰랑찰랑
비밀하나》《쥐눈이콩은기죽지않아》《레고나라의여왕》등이있습니다.그외에도다양한책에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반갑지않은손님---7
이상한선생님---18
방심은금물---32
참고싶었는데---41
변화에적응하기---51
엄마의눈물---61
스트레스를주는사람---71
나때문이야---82
귀찮게하지마---92
엉망진창이되다---102
네탓이아니야---112
단단해질수있을까---122
도전해보는거야---131
단단해지다---139
작가의말---144

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이꼭읽어야할용기교과서
틱과당당하게맞서몸과마음을다져가는
단단한아이,단이의이야기!

2024년6월보건복지부가발표한18세미만아동대상정신건강실태조사결과에따르면국내소아·청소년중16.1%가태어나한번은정신장애를경험했고,정신건강문제를겪는어린이가꾸준히증가하는추세라고해요.실제로심각한우울감을경험한아동도4.9%에달한다고해요.어린이의정신건강에적신호가켜진것이지요.어린이의정신건강을지원하고보호하기위한다양한접근법과프로그램이요구되고있어요.

《나는단단한아이》는목을꺾고소리를내는틱증상이있는투렛증후군을앓고있는단이의이야기를담았어요.투렛증후군이있는주인공이야기를들려주며틱증상에대한이해를도와요.틱증상이있는친구들을차가운시선으로바라보지않고이해하고배려하는태도의중요성에대해생각해보게해주어요.틱증상이있다고할지라도여느사람과똑같이성취하고인정받으며행복하게생활할수있다는용기또한심어주지요.

단이는긴장하거나불안할때자신의의지와는상관없이소리를내고목을움직여요.환경이새롭게바뀔때면증상이더심해져요.그래서브라질로일하러간아빠를따라가지도못하고엄마와함께한국에남아있었지요.그런단이에게커다란변화가찾아오는데요.5학년새학기가시작됨과동시에엄마가병원에입원하게된것이었어요.마음의안식처인엄마마저없는상황에놓이게된것이지요.단이는봉달희선생님을만나게돼요.봉달희선생님또한어릴때틱이있었다고해요.좋아하는축구를하면서틱을극복한이야기를들려주며단이에게좋아하고잘하는일이무엇인지찾아보라고하지요.단이는선생님의이야기를듣고자신에대해곰곰이생각해보게되어요.

그동안단이는억지로참으며틱증상을이겨내려고했어요.한번도좋아하고잘하는일이무엇인지생각해본적이없었지요.단이는틱증상에대해걱정하고두려워하기보다는자신의삶을가꾸어나가는방법을찾기로해요.틱증상이나타나도불안해하지않고있는그대로의자신을받아들이며투렛증후군에맞서지요.

다른사람의아픔에대해생각하고
배려하는마음을심어주는이야기

대부분의어린이는아프다는것은,감기나질병등몸이아픈것을뜻한다고생각해요.마음에도감기같은질병이올수있다는것은잘떠올리지못해요.어린이에게정신과관련된질환은꼭알아두어야할필수적인것은아니라는인식과정신질환은주변에잘알리지않는사회적인분위기때문이기도해요.우울증이나주의력결핍장애,틱등은오히려어린이들이더잘알아두는것이좋아요.이와같은증상을경험하는유아와어린이의비율이나날이높아지고있어요.이러한아이들의경우주변사람의배려와이해가특히나필요해요.특정한소리를내거나반복적으로움직이는다양한모습을보이는틱증상등은본인스스로조절할수없기때문이에요.주변사람들과함께질환에대해알고이해하는배려가중요해요.

어린이독자여러분은《나는단단한아이》를읽으며투렛증후군과틱증상등에대해이해할수있을거예요.주변에이러한증상을보이는친구나사람을보면놀라지않고따뜻한마음으로배려하는태도를지니게될거예요.더나아가틱증상이있음에도보다눈부신미래를향해힘차게나아가는단이를보며용기를낼수있을거예요.이과정에서나자신을가로막고있는아픔이나벽이있더라도좌절하지않고스스로를믿고과감하게맞서는자기긍정능력을키우게된답니다.

한국안데르센상수상작가정예란작가님이
어린이독자들에게전하는용기와감동의물결

《나는단단한아이》를지은정예란작가님은갑자기찾아온병마로힘든시기를보낸뒤,여러동화를읽으며몸과마음을치유하셨다고해요.그러다감동을주는동화를쓰고싶다는생각으로동화작가가되셨어요.각고의노력끝에2019년동시<틈>으로한국안데르센상우수상을,2023년동화<무지개아파트사람들>로한국안데르센상최우수상을받으셨어요.

《나는단단한아이》는작가님이동화를읽으며아픔을극복했던것처럼어린이독자들도주인공단이를보면서어려움이있어도꿈과용기를키울수있기를바라는마음에서집필하신이야기예요.

홍종의동화작가님이《나는단단한아이》에남겨주신추천사에따르면‘주인공김단은좋은동화를짓기위해노력한작가의모습이었고또한복잡하고힘든현실을살아가는우리친구들의모습이었다.《나는단단한아이》는우리친구들이꼭읽어야될용기교과서다.’라고해요.독자여러분들은단이를통해무엇을보게될까요?주변의친구를,나자신을,미래의희망등소중한존재와세상을찾고꿈꿀수있었으면좋겠어요.

작가님은정선옥이라는본명에서다양한빛깔을지닌작품으로독자들의가슴에널리퍼져나가고자하는뜻을담은‘정예란’이라는필명을지으셨어요.작가님의필명에담긴의미처럼어린이독자여러분들이《나는단단한아이》를읽으며따스한마음과뜨거운용기를가슴에품고건강하게자라기를바랍니다.

줄거리


틱증상이있는나,
단단한아이가될수있을까?

나의이름은김단.나에게는틱이있다.
내의지와는상관없이“캉캉캉!”소리를낸다.
엄마품에안기면괜찮아지는데,
지금엄마는내곁에없다.
힘들어하는내게봉달희선생님은
좋아하고잘하는것을찾으면나아질거라고했다.
선생님도어릴때틱증상이있었는데,
좋아하는축구를하며이겨냈다고한다.
나도그렇게될수있을까?
용기있는단단한아이가되고싶다.

초등교과연계
4학년1학기국어 1단원.생각과느낌을나누어요
4학년2학기국어 9단원.감동을나누며읽어요
5학년1학기국어 10단원.주인공이되어
5학년2학기국어2단원.지식이나경험을활용해요
6학년1학기국어 6단원.내용을추론해요
6학년2학기국어9단원.마음을나누는글을써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