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2: 푸른 노을호 (양장본 Hardcover)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2: 푸른 노을호 (양장본 Hardcover)

$16.50
Description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사라지는
포스트휴먼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소중한 ‘사랑’!
포스트 휴먼 시대는 인간이 기술과 결합하거나, 인간 중심 질서가 변화하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자체가 다시 정의되는 시대를 말한다. 환상책방 17 《푸른 노을호》는 같은 시리즈 내 도서인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1편에서 이어지는 동화이다. 유나의 시선으로 포스트 휴먼 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따스한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유나와 수오는 화성행 우주선 ‘푸른 노을호’ 안에서 만난다. 둘은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인간에 대한 정체성 혼란을 겪으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애정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다움을 실감해 간다. 미래 사회의 불안과 설렘, 그리고 그 안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온기를 담아 낸 《푸른 노을호》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 줄거리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다
엄마는 할머니의 낡은 바디를 신형 모델로
바꿔 주기 위해서 화성에 일하러 갔다.
나는 할머니를 따라 엄마를 만나러
화성행 우주선 푸른 노을호에 올랐다.
그곳에서 만난 수오는 귀빈실 승객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나와는 달랐다.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의 거리는
점점 서서히 좁혀지며 가까워진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된다.
초등 교과 연계
4학년 1학기 국어 6단원. 경험을 표현해요
4학년 2학기 국어 6단원. 상상의 날개
5학년 1학기 국어 6단원. 작품을 즐겨요
5학년 2학기 국어 2단원.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해요
6학년 1학기 국어 1단원. 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읽어요
6학년 2학기 국어 1단원. 작품 속 인물과 나
6학년 1학기 과학 4단원. 지구의 운동
저자

남유하

2018년〈푸른머리카락〉으로한낙원과학소설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지은책으로는창작동화집《나무가된아이》,《데라데라외계인의침공》,청소년소설《봄의목소리》,《가시인간이지구를구한다》,에세이집《오늘이내일이면좋겠다》등이있습니다.

목차

가자!화성으로
D구역612호
푸른노을도서관
우리친구할까?
괜찮아,다공짜야
나는받기만하니까
마카롱하나더
마스데블싫어
우리할머니는사이보그야
수오는괜찮을겁니다
이곳은제한구역입니다
수오의눈물
중요한건마음이야
아무생각도할수가없어
시스템원격초기화를시작합니다
소중한기억은사라지지않아
에필로그우리함께보랏빛노을을만든다면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화성행푸른노을호우주선에서시작된
유나와수오의가슴설레는만남

《우리할머니는사이보그》1편에서는유나와할머니를중심으로포스트휴먼시대의가족이야기가펼쳐졌다.유나의할머니는사이보그이다.할머니는유나의사고를막으려다크게다치고,몸의대부분이기계인사이보그가되었다.고난과갈등속에서도유나와할머니는서로를보듬으며살아간다.인간과로봇의경계가사라지는시대에도가족의사랑은변함없이이어지는모습을그렸다.

〈우리할머니는사이보그〉의두번째이야기《푸른노을호》에서유나와할머니는화성행우주선'푸른노을호'에오른다.할머니의낡은바디를신형으로바꾸는데드는비용을마련하기위해화성에일하러간엄마를만나러가기위해서다.유나는그곳에서수오라는남자아이와만나게된다.


포스트휴먼시대에도해소되지않는슬픔
“나는정말인간일까?”

수오와유나는많은것이달랐다.수오는귀빈실승객이고아빠는로봇공학자이다.수오의손목에는은색밴드가채워져있다.우주선안의모든시설을이용할수있는밴드로푸른노을호의상류층을상징하기도한다.반면유나는가장저렴한객실의승객이며파란밴드를차고있다.이밴드로이용할수있는시설은제한되어있다.이들에게같은점이있다면단하나,수오는아빠의유전자를,유나는엄마의유전자를복제해태어났다는것뿐이다.
수오는유나는서로에게호감을느끼며가까워진다.각자다른환경에서자라왔지만이는큰문제가되지않는다.수오와유나는서툴지만각자의방식대로마음을주고받는다.그과정에서유나는수오의비밀을알게된다.완벽해보이는수오의빛나는웃음속에가려져있는아픔을말이다.수오는어린시절사고로인공뇌를갖게되었고,그뒤줄곧스스로에게질문해왔다.‘나는정말인간일까?’

《푸른노을호》에서는포스트휴먼시대에서도해소되지않는인간의결핍을보여준다.미래의빈부격차가어떤모습으로나타나는지그리는데그치지않는다.질병등의육체적고통을겪는몸을기계로대체하며겪는인간의고뇌와슬픔을함께보여준다.아무리부자여도,뛰어난기술이존재해도인간의불안과외로움은완전히사라지지않는다.몸의대부분이기계가되어버린할머니,인공뇌로사고하고생각하는수오.이들은인간과로봇의경계사이에서살아가며끊임없이고뇌한다.《푸른노을호》는다가올미래를장밋빛으로만그리지않는다.어쩌면한층더깊어질정체성혼란과새로운삶의무게를예고하는듯하다.

미래에도여전히존재하는
따스한사랑과관계에대한이야기

미래사회에서는여전히마음과사랑이라는것이존재한다.유전자복제로태어나든,몸의일부가기계이든간에말이다.수오와유나가손을맞잡는순간느끼는따뜻한감정은미래사회의혼란속에서도서로를지켜주는세상에하나뿐인보호막이된다.사랑과이해의힘은시대가아무리변해도인간을살아가게하는가장중요한원동력임을《푸른노을호》는이야기한다.

우주라는광활한공간을항해하는중에만난수오와유나.서로다른마음의색이하나가되는순간,어떤색이나타날까?신비로운이색이,어린이독자여러분들의마음에따스한온기를불어넣기를바란다.그리고그온기가미래사회를살아갈여러분들에게서로를이해하고사랑하는힘이되어주기를기대한다.

“외모가다르거나,환경이다르거나,살아온시간이다르더라도
우리는서로를향해다가갈수있습니다.그사이에서,이전에는
없던새로운색이태어나지요.
푸른노을과붉은노을이만나보랏빛노을이되는것처럼요.”

-작가의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