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종가의 색목인들 표창원 손선영 장편소설

운종가의 색목인들 표창원 손선영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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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선에서 다시 태어난 셜록 홈즈!
프로파일러, 국회의원 표창원과 《죽어야 사는 남자》의 저자 손선영의 소설 『운종가의 색목인들』. 1891년 〈마지막 사건〉을 끝으로 최후를 맞이한 셜록 홈즈가 1894년 〈빈집의 모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3년간 누빈 무대는 다름 아닌, 조선이었다는 가정 하에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편에 중독된 채 조선에 오게 된 셜록 홈즈. 그를 보살피며 간호하던 와선은 제물포에서 대리 공사 닥터 알렌을 만난다. 알렌은 홈즈를 살려내려 하고, 와선 또한 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때 조선에 해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내직로 부윤은 알렌과 와선과 홈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해가는데….
저자

표창원,손선영

저자표창원은경찰대학을졸업한뒤제주,경기도화성및부천과수원에서전경대소대장과형사계장,외사수사업무등일선경찰업무를수행하던중화성연쇄살인사건과대학입시시험지도난사건수사실패를겪고범죄수사능력향상을위해어릴때부터동경하던‘셜록홈즈’의나라영국으로유학을떠났다.5년간의유학을마친후모교경찰대학의교수로부임해후진양성과연구,저술에매진하는한편,범죄심리분석수사기법인‘프로파일링’을한국에소개하고,경찰일선강력사건수사자문및SBS〈그것이알고싶다〉등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을해왔다.2016년4월실시된제20대총선에서용인정지역에당선,국회의원이되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셜록홈즈,조선에서사망하다
1셜록홈즈,조선에서살아나다
2불가능한죽음,화살이되어날아오다
3마법사,그대의이름은셜록홈즈
4조선의녀와선,홈즈의왓슨이되다!
5조선에찾아든악몽,그대의이름은살인자
6셜록홈즈,살인사건에뛰어들다
7해괴한죽음이자살일리없다!
8죽음의그림자,와선을찾아오다
9세가지죽음,세가지해결책
10무원(無?),원통함이없도록죽음을밝히다
11수사도,살인도결투로변해가다
12살인자,드디어일어서다
13살인자,홈즈에게도전장을보내다
14살인자,조선을난도질할준비를하다
15살인자,홈즈에게시체를보내다
16살인자,목포에서두번째시체를보내다
17살인자의메시지
18세번째메시지,하반신이없는여인
19홈즈와살인자,미끼를주고받다
20살인자,그의이름은잭더리퍼
21런던은발칵뒤집어졌다
22범인에게한발다가가다
23살육의현장!홈즈마저사라지다
24살인자의숨겨진목적을알아내다
25살인자의암호를해독하다
26와선에게죽음이덮치다
27최후의결투
28셜록,조선을추리하다
29이제마,홈즈를조선의방패로삼다
에필로그-퀸앤스트리트에서(ontheQueenAnneStreet)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자타공인대한민국최고의프로파일러표창원
무한한잠재력의베테랑추리소설가손선영
국내최초!프로파일러와추리소설가의컬래버레이션!
이들이추적한,셜록홈즈가사라진3년간의비밀스러운여정
“자,이제조선에서의제이야기를시작해볼까요?”
한국최고의프로파일러와추리소설가의만남
이들이재탄생시킨불세출의캐릭터셜록홈즈!
셜록홈즈,조선에서다시태어나다!
자타공인우리나라최고의프로파일러이자20대국회의원에당선된표창원의원이장르소설분야에서다양한활동을하며잔뼈가굵은손...
자타공인대한민국최고의프로파일러표창원
무한한잠재력의베테랑추리소설가손선영
국내최초!프로파일러와추리소설가의컬래버레이션!
이들이추적한,셜록홈즈가사라진3년간의비밀스러운여정
“자,이제조선에서의제이야기를시작해볼까요?”
한국최고의프로파일러와추리소설가의만남
이들이재탄생시킨불세출의캐릭터셜록홈즈!
셜록홈즈,조선에서다시태어나다!
자타공인우리나라최고의프로파일러이자20대국회의원에당선된표창원의원이장르소설분야에서다양한활동을하며잔뼈가굵은손선영작가와함께집필한추리소설『운종가의색목인들―셜록,조선을추리하다1』이엔트리에서출간되었다.표창원의원의셜록홈즈에대한애정이남다르다는것은이미유명한이야기다.이소설은누구보다셜록홈즈를사랑하고그에대해잘알고있는‘셜로키언’인표창원의원이홈즈가잠적했던3년간의시간동안조선에왔다는설정으로손선영작가와함께쓴첫번째추리소설이다.셜록홈즈의설정과캐릭터를그대로가져온패스티시나작가나름의상상력으로자유롭게재해석한패러디까지,전세계작가들이셜록홈즈를통해새롭게창작한주요작품만해도2천여편이넘는다고한다.한국에서는홈즈에대한이런열풍에비해관련작품이비교적많이창작되지못했다.그시작점으로서도이번작품은매우뜻깊다고할수있다.
손선영작가는다수의장편소설과단편소설,콩트등을발표했고,시나리오도각색,창작하는등다양하고활발하게활동하고있는추리소설가로,방대한독서량과자료수집을통해셜록홈즈에관해서도둘째가라면서러울정도로박학다식한작가이다.해당분야에대한최고의전문성과지식으로무장한두사람이만나공동작업을했다는것은엄청난‘사건’이아닐수없다.이들이새롭게창조해낸셜록홈즈는그간다양하게창작되었던셜록홈즈패스티시와는또다른차별성으로독자들에게다가갈것이다.
이번작업은향후에도‘셜록,조선을추리하다’라는시리즈명으로계속이어질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는처음이루어지는협업이라는점뿐만아니라,독자들에게새롭고재미있는읽을거리를제공할수있다는점에서도의미있는프로젝트인것은분명하다.표창원의원은“앞으로도계속이어질조선에서의셜록홈즈의활약을기대하며,회를거듭할수록재미가더커질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는다짐도작가의말에서밝히고있어앞으로새롭게나올작품에대한기대도한층높아지고있다.
여름철이면항상거론되는‘휴가철에읽기좋은책’.꼭휴가철에읽지않아도되고,여름이아니라도상관없지만,올여름엔『운종가의색목인들』을적극추천한다.
1891년〈마지막사건〉을끝으로최후를맞이한셜록홈즈
1894년〈빈집의모험〉에다시모습을드러내기까지
3년간홈즈가누빈무대는다름아닌,조선이었다!
모리어티교수와절체절명의대결에서패하고상실감에젖은나머지아편에중독된채죽기직전의상태로조선땅까지흘러들어온셜록홈즈.죽음의위기에처한홈즈를보살피며간호하던조선최고의명의이제마의딸와선은제물포에서대리공사닥터알렌을만난다.알렌은홈즈를살려내려하고,와선또한정성으로보살핀다.그때조선에해괴한살인사건이일어난다.퇴물기생을모아장사를하던강석범이라는사람이죽었는데,활을맞은모습으로죽은것이다.그활은강석범의활이었고,강석범이죽은집의대청마루구석에는천지연이라는기생한명이자리에주저앉아있었다.이사건을계기로내직로부윤은알렌과와선,홈즈의도움을받아사건을추적해나간다.
그러는동안조선에와서기생이된색목인들이죽어나가고,홈즈는통찰력있는눈으로그사건들의연관성을파헤쳐나간다.조선의각지역에서색목인기생들의시체가발견되는가운데,그들을죽인살인마는영국에서중국을거쳐조선으로흘러들어온잭더리퍼였다는사실이드러난다.그가잭더리퍼라는것을알고있던강석범은자신의피붙이인천지연을비롯조선의기생들이목숨을위협받지않도록죽음을자처한것이다.홈즈는살인자에게점점가까이다가가지만뚜렷한실체없이계속살해당하는피해자가늘어만간다.홈즈와와선은잭더리퍼와최후의결전앞에서엄청난위기를맞이하게되는데……
화살은뒤에서날아와강석범의몸에박혔다.하지만멀지않은곳을별채가막고있다.별채에서쏘았다고가정하면,화살이사람을뚫거나그에상당한정도로촉이몸을지나쳐나와야한다.앞은솟을대문이막아섰다.귀신이쏜다한들,화살을뒤로쏘고도피묻지않은깃이등을뚫고나올수는없다.해괴하다.
이죽음은무언가불합리하다!
―본문중에서
책속으로추가
천지연을바라보는와선에게홈즈가귓속말로다가왔다.
“박력있군요.대신저여인에게어떻게든강석범에관해들어야합니다.”
그제야다리가풀려와선도주저앉아버렸다.그런데홈즈가한번더쐐기를박는다.
“이사건은이제시작입니다.마치이집뒤에자리한산처럼거대한사건이도사리고있을겁니다.그리고단초는저여인입니다.”
(p.94)
“살인자는지금저에게자랑을하고있습니다.그러면서빈정거리고있지요.네가홈즈냐?아니,홈즈이면뭐하느냐.조선에서벌어지는살인을막을수없을터인데.자,이렇게메시지를보낸다.살인을막아봐.그리고나는살인마잭이란다.”
“가만.살인마잭이라면?”
그저잭이라고불렀을때와달리,살인마잭이라는닉네임이붙자살인자의모습이완전히변한다.그는바로…….
“그렇지요.영국에서거리의여인들을무참히도륙했던바로그,잭더리퍼입니다.”
“잭더리퍼!”
(pp.252~253)
“만약조선에모리어티라는교수가온다면몇년만에범죄를장악할까요?”
“글쎄요,범죄에대한내성이상대적으로약한조선이라면,2년이면충분하지않을까요?”
알렌은장난삼아말했지만그순간이제마의눈은어느때보다어두워졌다.
와선이떠나고홈즈가깨어날것을확신한오늘,이제마가말했다.
“홈즈를조선의방패로씁시다.”
“조선의방패?”
“그래요,홈즈라면아마조선을지켜줄수있을겁니다.”
조선의방패라.
(p.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