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선 피라미드 (불확실성의 시대, 어떤 관점으로 살아낼 것인가)

거꾸로 선 피라미드 (불확실성의 시대, 어떤 관점으로 살아낼 것인가)

$14.12
Description
『거꾸로 선 피라미드』는 우리가 겪는 혼란의 원인과 문제 양상들을 다양한 측면으로 제시하면서, 가장 근본적으로 권력과 리더십의 문제를 꼽는다. 통속적이고 획일화된 가치관을 주입하며 허위의식으로 가득 찬 것도, 극심한 경쟁과 거기서 비롯된 위기의식도 권력과 리더십이 탐욕에만 경도돼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저자

권해상

저자권해상은
대한민국최고의정부혁신전문가
‘뭔가를따르는순간인생은끝난다’는생각을하며
‘사람과사물에대한공감’으로이웃의어려움을도와주려는사람


1999년OECD사무국에근무하면서변화와혁신의세계에입문한이후,정부혁신의전략수립과관리,실행의모든분야를거친정부혁신전문가다.부산대경제학과를졸업하고,영국버밍엄대학경제학석사,국방대학원국방관리석사를마쳤다.1980년행정고시24회로공직생활을시작한후경제기획원,기획재정부에서근무했고,대통령비서실혁신관리비서관,지역발전위원회기획단장,OECD대표부공사,한국자금중개(주)사장으로일했다.현재는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자문위원이다.‘세상은저절로좋아지지않는다’는생각으로‘더살롱’프로젝트를통해이웃을재발견하고,자유로운공동체를만드는데열심이다.

목차

|머리말|자신의삶을산다는것
|프롤로그|눈밭위에서다

1장_우리는지금어디로가고있는가자각과성찰
전세대가인생파업에돌입하다|우리가갈망한속도의양면성|우리는지금어디로가고있는가|거꾸로매달린피라미드의진실|나를안다는것,세상을바로본다는것|3세대가같이사는유일한나라|위기극복을위한에이스모델

2장_살롱은공감과치유의장이다상처와치유
지금우리에게‘살롱’이필요한이유|소통과공감으로치유하는살롱문화|무엇이상처를만드는가|상처는어떻게치유되는가|상처투성이삶,그래도살아야할이유가있다|혼자가아닌함께여야하는이유

3장_권력의힘과정당성은어디에서오는가거버넌스
권력의빛과그림자|관료제에물든조직은왜실패하는가|완장찬돼지들의축제|생각없음병이잉태하는사회의악|요술방망이거버넌스|소금기관의정당성은어떻게확보되는가|소금기관1언론|소금기관2학교|소금기관3종교|소금기관4기업

4장_진정한리더는미래를꿈꾸게한다리더십
지금여기,우리의리더십은어떠한가|천지인의원리가세상을움직인다|나를비추는거울,성찰과통찰|나를알아야바른행동이나온다|과거의실패에서배우고성장하라|난세를극복한이순신의리더십에서배우다

5장_다시판을짜고새로운길을만들어라변화와혁신
지금우리에게필요한혁신이란|살만한세상을위한도덕과윤리의역할|나답게살기위한관점의재설정|진정한자기변화를위한공부|인문학적사고를넘어인문학적상상을하라|생계를위한노동은어떻게꿈을품는가|가짜인생에순응하지않는다|나의길위에서‘최선의삶’을모색하라

|에필로그|숲과같은삶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서있는위치에따라세상은달리보이고,
어떤태도로사느냐에따라인생은달라진다!?

불확실성으로가득한위기와절망의시대…
자존을고민하는개인,혁신을시도하는리더를위한책!


책소개

길이보이지않는눈밭같은세상…
거기멈춰서있을것인가,걸어가길을만들것인가!

괴테는말했다.“나는인간이었다.그것은싸우는자란것을의미한다.”지금우리는유례없는대변혁기를살아가고있다.종교와이념,경제적이권을위한전쟁은반복되고세계경제는심각하게출렁인다.대한민국역시예외가아니다.나날이치솟는자살률과저출산율,주입식교육이양산한폐해와청년들의취업난.그뿐인가?곳곳에뿌리내린서열문화는1등이아니면무의미한것으로치부한다.경쟁에내몰린사람들은삶의목적을기억하지못하고,가치관은흔들리며,가족은해체되고있다.저자는이시대야말로길이사라진눈밭에서있는것과같다고말한다.혼란스러운세상에서비틀거리며살아가고있는개인은어느새자기자신도잃고길도잃었다.인간으로서자신을지키기위한싸움의동력을잃은것이다.

이런혼란은어디에서비롯된것인가?인간개개인의이기심이만들어낸결과인가?아니면사다리타기를강요하는성장중심주의문화의산물인가?혹은권력과체제에순응하도록만든시스템의오류일까?《거꾸로선피라미드》는지금우리가겪는혼란의원인과문제양상들을다양한측면으로제시하면서,가장근본적으로권력과리더십의문제를꼽는다.통속적이고획일화된가치관을주입하며허위의식으로가득찬것도,극심한경쟁과거기서비롯된위기의식도권력과리더십이탐욕에만경도돼제역할을하지못했기때문임을지적한다.

그럼에도희망은있다고저자는말한다.문제해결의시작은먼저우리가눈밭위에서있음을,길을잃었음을자각하는것이다.길을잃었다는자각없이는새로운길을향한발견의의지도,실천도나올수없다.그리고이때가장중요한것은자신만의관점을갖는것이다.‘거꾸로선피라미드’라는이책의제목이시사하듯세상은어떤시선과관점으로보느냐에따라달라지기때문이다.세상이다르게보이면목적지도가야할방향도달라질수밖에없다.

저자는‘천지인’이라는인문정신과‘에이스모델’이라는구체적틀을우리삶과연결해문제해결의방법들을제시하고있다.또한사회견제기관들,일명소금역할을할소금기관들의사회비판과사회역량제고를위한논의에도상당부분분량을할애함으로써실질적인해결책을논하고있다.개인의자립도기업의지속가능한성장도올바른자각과자각을통한창조적혁신없이는불가능하다.주체적삶을사는개인,통합의리더십과지속가능한성장을원하는조직과기업이라면추구하는가치가무엇인지알고,그목적과방향성을숙고하는데이책이도움이될것이다.

무엇이상처를만드는가?그리고치유의해법은어디서찾을것인가?

영화《지옥의묵시록》의주인공커츠대령은베트남전중탈영,캄보디아로넘어가자기만의왕국을건설한다.그리고캄보디아인위에군림하며신적인존재로추앙받는다.이영화는전쟁상황에서한인간이느끼는공포와도덕적혼돈,그로인한광기가얼마나끔찍한결과를초래할수있는지를단적으로보여준다.놀랍게도이런일은역사속에서반복되고있다.유아론에빠져성찰이없는권력,공감하지못하는권력은독선과독재로흐르게되어있다.제국주의의망령이지배하는것이다.다름을인정하거나수용하지못하는권력이정의와분배의균형을실현할수는없는법이다.바로여기서상처가발생한다.

“우리는목적없는삶의혼란과공허속에놓여있다.그리고세상의흐름에서소외되지않으려한다.주류의길에서밀려나지않기위해극악스러워지는모든과정이우리에겐상처다.경쟁은심화되고,갈등은깊어지며소통은단절된다.이런상황에서진정나다운삶,행복한삶을살아갈수있을까?”

저자는이렇게지적하며그대안으로‘살롱문화’를제시한다.프랑스에서시작된살롱은문화와지성의산실이었다.이후철학과정치에대한토론과사상교류의무대로변모해소위‘살롱문화’가형성된다.불확실성과위기속에서끊임없이상처를생성하는이시대야말로살롱이필요하다는게저자의주장이다.남녀노소다양한계층의사람들이한자리에모여서로의이야기를나누고공론으로발전시켜나가면서자신의삶과우리의삶을조금씩변화시키는살롱의담론문화가치유의대안이될수있을것이다.


천지인(天地人)의정신으로자립하고,에이스(ACES)모델로새로운길을만들다!

눈밭같은난세에서벗어나는방법은여러가지지만,저자는천지인(天地人)을살피며나아갈길을모색하는것이중요하다고말한다.먼저인간(人間)을중심에두고,인간을둘러싼환경인시간(時間)과공간(空間)을살펴보아야한다.천(天)은시간이고시대정신이다.산업화,민주화를동시에이루며세대간,지역간,빈부간격차로극심한갈등을겪고있는우리의오늘에대한인식을말한다.지(地)는공간이고우리를둘러싸고있는환경이다.우리나라는강대국들의이익이몇겹이나교차하는단층을안고살아가고있다.인(人)은인간이고사람들사이의관계다.인간이나아갈새로운갱생의길을끊임없이모색하는것이다.

천지인은과거를정리하고새로운길을찾는데도움이된다.지금,여기,나에대한자각없이는어떤변화와혁신도불가능하기때문이다.저자는세상은사실과느낌의길항이라고말한다.즉물질문명으로대변되는이성과기술의세계가인간중심으로대변되는인문과예술을압도했다는것이다.지금까지는사실의세계가근대의이름아래세상을주도해왔지만,이제느낌의세계가힘을받고있다.저자는역사학자에릭홉스봄의말처럼“세상은저절로좋아지지않는다”고말하며,우리스스로노력할것을강조한다.

에이스(ACES)모델은상처,권력,리더십,혁신과변화라는네개의기둥이모여완성된다.그리고이네개의기둥이바로서기위해필요한것이공감(Compassion),보호(Safeguard),위임(Empowerment),행동(Action)이다.이키워드의첫글자를딴것이바로ACES모델이다.이책에서는각각의장에서네가지키워드를구체적으로다루고있다.1장에서는지금우리가서있는현실을진단하고,2장에서는상처와치유를위한공감,3장에서는권력과세이프가딩을통한보호,4장에서는리더십과위임을,5장에서는이런방안들을실행하기위한변화와혁신,행동과용기에대해다룬다.
인문학적통찰과실천적해법으로가득한책!

《거꾸로선피라미드》는저자의인문학적사고와통찰의깊이를느낄수있는시,소설,철학서등다양한인용문과사례들이조화를이루며우리현실을진단한다.인문학적사유를개인적차원에서끝내지않고사회시스템으로확대시키며구조적문제를다룬다는점이돋보인다.이과정에서정부혁신전문가로일하며변화와혁신에대해몸으로체득한통찰과혜안,촌철살인의냉철함을보여주고있다.

이시대를사는개인과조직은“나는누구인가?”“어떻게살아야하는가?”“무엇을위해살아야하는가?”라는질문앞에놓여있다.저자는이러한질문앞에선이들에게모든것을개인의책임으로돌리는채찍질이나,달콤한힐링을제시하며현실에서도피하게만드는것은옳지않다고말한다.변죽만울리거나본질을가릴것이아니라,진정한해결책을제시할수있어야한다는것이다.이책은인간의존엄과삶의진정한의미,조직이지향해야할가치와올바른리더십에대해숙고하고길을찾아가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