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정치 : 빅데이터의 활용과 데이터 정치의 이해

빅데이터와 정치 : 빅데이터의 활용과 데이터 정치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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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공지능의 발달과 빅데이터가 제시하는 미래 사회를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갈 것인가?”
정치학적 관점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조명하다
빅데이터로 정치변동과 세계정치를 탐구하는 『빅데이터와 정치』가 푸른길에서 출간되었다. 동아시아연구소에서 『생명과학기술과 정치』와 『디지털 기술과 정치』에 이어, 정치 영역을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는 연구 도서이다. 정보통신기술의 성장으로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되기 시작했고, 이를 수집·처리·분석하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쌓아 온 데이터로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할 방안을 찾게 된 것이다. 빅데이터가 의사결정과 정책결정에 효율성·합리성을 증대할 거라 기대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프라이버시·개인에 대한 감시와 통제·개인 선호의 조작 같은 부정적인 측면이 강화될 것이라 우려하였다.
데이터(정보)를 누가 소유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관한 문제가 개인과 사회에 대한 조정과 통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선호나 판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빅데이터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편의와 위험성에 관해 윤리적·철학적 논의는 활발하지만, 정치학적 논의는 상대적으로 적은 오늘날. 이 책은 빅데이터의 발전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정치학적 시각으로 살펴본다. 민주주의부터 보건의료, 외교정책, 인공지능까지, 각 분야에 빅데이터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먼저 1부에서는 빅데이터가 가져올 사회정치적 변화에 대해 데이터 속성 및 분석 속도의 가속화가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주목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2부에서는 한국의 선거에서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시기별로 특정을 분석한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둘러싼 정책 논쟁과 정책 갈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을 빅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본다. 두 국가가 취급하는 데이터의 양, 깊이, 질, 다양성, 접근성을 비교하여 중국의 기술 산업이 미국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었던 방법이 무엇인지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빅데이터가 외교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나아가 빅데이터와 결합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율무기체제의 발전에 주목하며, 국가 주권의 관점에서 데이터 주권의 문제와 주요국들의 정책적 차이점을 소개한다.
저자

한의석,손민석,김영근,정진화,박일현,임진희,김윤희,심세현,이가연

저자소개

목차


머리말
서장

제1부.빅데이터의정치
제1장.빅데이터와사회적가속화시대공명과민주주의의례
제2장.빅데이터정치경제학:재해거버넌스와디지털전환을중심으로

제2부.빅데이터와국내정치
제3장.한국의선거와빅데이터활용발전과정
제4장.보건의료빅데이터정책과정치갈등:한국의의료보험사례
제5장.중국의빅데이터환경과국가전략

제3부.빅데이터와국제정치
제6장.빅데이터와외교
제7장.빅데이터와미래전쟁
제8장.빅데이터와국제규범:우주개발,인공지능(AI),디지털무역

저자소개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의발달과빅데이터가제시하는미래사회를
어떻게이해하고살아갈것인가?”
정치학적관점으로디지털전환시대를조명하다

빅데이터로정치변동과세계정치를탐구하는『빅데이터와정치』가푸른길에서출간되었다.동아시아연구소에서『생명과학기술과정치』와『디지털기술과정치』에이어,정치영역을‘빅데이터’라는새로운시각으로살펴보는연구도서이다.정보통신기술의성장으로과거와비교할수없는방대한데이터가축적되기시작했고,이를수집·처리·분석하는기술이발전하였다.쌓아온데이터로불확실한미래를예측하고대응할방안을찾게된것이다.빅데이터가의사결정과정책결정에효율성·합리성을증대할거라기대하는가운데,일각에서는프라이버시·개인에대한감시와통제·개인선호의조작같은부정적인측면이강화될것이라우려하였다.
데이터(정보)를누가소유하고어떻게활용하는가에관한문제가개인과사회에대한조정과통제를내포하고있기때문이다.개인의선호나판단에지대한영향을미칠수있는문제이기에신중한검토가필요한것이다.그러나빅데이터가우리에게제공하는편의와위험성에관해윤리적·철학적논의는활발하지만,정치학적논의는상대적으로적은오늘날.이책은빅데이터의발전이우리사회에어떤변화를불러왔는지정치학적시각으로살펴본다.민주주의부터보건의료,외교정책,인공지능까지,각분야에빅데이터가어떻게작동하고있는지구체적인사례를들어제시한다.
먼저1부에서는빅데이터가가져올사회정치적변화에대해데이터속성및분석속도의가속화가사회에어떻게영향을미치고있는지에주목하며,재난·안전분야에서빅데이터를어떻게활용할수있는지를논의한다.2부에서는한국의선거에서빅데이터가어떻게활용되었는지를시기별로특정을분석한다.아울러보건의료분야에서빅데이터를둘러싼정책논쟁과정책갈등이무엇인지알아보고,최근미국과중국간의패권경쟁을빅데이터관점에서살펴본다.두국가가취급하는데이터의양,깊이,질,다양성,접근성을비교하여중국의기술산업이미국과의격차를줄일수있었던방법이무엇인지분석한다.마지막으로3부에서는빅데이터가외교분야에서어떻게활용되고있는지사례를통해보여준다.나아가빅데이터와결합한인공지능기술을활용한자율무기체제의발전에주목하며,국가주권의관점에서데이터주권의문제와주요국들의정책적차이점을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