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형론 (고바야시의 이윤회성 지형양장본 Hardcover)

한반도 지형론 (고바야시의 이윤회성 지형양장본 Hardcover)

$20.00
Description
지질학자 고바야시의 한바도 지형 이야기!
『한반도 지형론』은 1909년 조선의 남부를 횡단하면서 기록한 일본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의 지질답사기 《조선기행록》에 이어, 이번에는 그 부록에 실렸던 《조선산맥론》과 명맥을 같이한 고바야시 데이이치의 논문을 엮은 책이다. 고토 분지로의 제자이기도 한 고바야시 데이이치는 1931년 《한반도 지형발달사와 신생대 지사와의 관계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지형에 기반을 둔 한반도 지체구조에 관한 설명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고바야시의 그 논문을 세 사람의 지형학자가 편역한 것이다.
저자

고바야시데이이치

저자고바야시데이이치는오사카(大阪)출신으로1927년도쿄대학지질학과를졸업하고1931년유학을떠나미국,영국,독일등지에서수학하였다.1936년도쿄대학에서이학박사학위를받은후같은대학에서1937년조교수,1944년교수로승진하였으며,1962년정년퇴임까지정력적으로연구에몰두하였다.지사학과고생물학이주전공인데,특히일본의고생대와중생대의지질구조발달사연구에전념하였다.그의대표적인연구인“TheSakawaOrogenicCycleanditsBearingontheOriginofJapaneseIslands”(1941)에서는일본열도의지사와고생대말의秋吉造山輪廻,그리고중생대후기의佐川造山輪廻에대해정리하였다.그는이논문과여기서비롯된일련의연구들이인정을받아1951년일본학사원상을수상했고,1970년부터1996년사망하기까지일본학사원회원으로활약하였다.말년에는삼엽충연구자로도유명하다.이책에번역된논문「朝鮮半島地形發達史と近生代地史との關係に就いての一考察」(1931)은나이30세에쓴논문인데,26세때도쿄대학지질학과학부졸업논문을쓰기위해조선에왔고,그이후여러차례지질답사과정에서축적된한반도지형에관한지식이이논문의바탕이되었다.

목차

한반도지형발달사와신생대지사와의관계에대한고찰
1.서언
2.경성-강릉간한반도단면에서볼수있는고위평탄면과주변준평원
부언:개마대지의갑산·장진고원
3.평남,황해철도연변의지형학적관찰
부언:평안남도북부탄전지방의지형
4.영일만지역및길주-명천의신생대지층과지형발달사와의관계
5.신생대지사와지형발달사로본한반도와그주변
6.결론

<부록>
한반도중부의지형발달사
1.서언
2.삭박면의분포
3.삭박면의대비
4.삭박면의형성기
5.지형발달사

옮긴이후기

출판사 서평

신생대7,500년동안의한반도지형은어떤모습으로발달해왔을까?

1909년조선의남부를횡단하면서기록한일본지질학자고토분지로의지질답사기『조선기행록』(2010,손일역)에이어,고바야시데이이치의논문을소개하는『한반도지형론』이출간되었다.이들논문은한반도지형발달사와지체구조에관한연구의초석이되는자료로서의미가있는것들이다.
이책에소개된1931년고바야시데이이치의논문「한반도지형발달사와신생대지사와의관계에대한고찰」에서는지형에기반을둔한반도지체구조(地體構造)에관한설명이제시되어있다.그중에서도‘고위평탄면과저위평탄면’에관한이야기가주제를이룬다.너무난해하여지질학계에서도잘다루지않는신생대7,500년동안의한반도지사를‘요곡융기와이윤회성(二輪廻性)지형’이라는개념으로정리해놓은것으로,한반도이윤회성지형론의토대를제공했다고평가된다.
고바야시는서언에서“조선의지형발달사와신생대지사의관계는앞으로연구되어야할흥미로운과제중하나”이며,자신은12개조선지형의특성과조선신생대지사에대한현재지식과의상호관계에대한생각을말하고자한다고밝혔다.지형학전공도아닌지질학자가이연구에매진한것은“거의잊혀져가는이방면의관찰내용을기술하여향후학자들이자신들의연구에참고할수있도록하기위함”이라고기술하였다.그가연구한지역은한반도중부지방뿐아니라개마대지의갑산-장진고원,평남-황해도의철도연변,평남북부탄전지대,영일만과길주-명천지방등등한반도전역에이르고,하천쟁탈,선상지,하안단구,해안단구등다양한지형요소에도관심을보임으로써거시적관점에서한반도지형발달과신생대지사와의관계를밝히고있다.
또한지형기반한반도지체구조론은1947년고바야시의제자인요시카와도라오에의해수정,발표되었는데,그논문은이책의부록에「한반도중부의지형발달사」라는제목으로함께실렸다.

역자는후기에서,한반도1억년의지각변동과지체발달사에관한이론은이해하기복잡하고어려워우리교육과정에서큰틀만제시되고어려운이야기는빠져있다고전하며,한반도의골격을해석하고그지식체계를일반에전하는것이지리학의몫이라면애매한해석과전달방식이아닌새로운해석과전달방식으로무장하여고유콘텐츠로전환하는것이더큰의미가있다고적고있다.그러한대안을마련하기위해누구라도이문제에관심을가지고있다면모두가함께생각해볼수있는공론의장을만들어보고자낡은서고에들어있던오래된이논문을꺼내들었다고번역의의의를밝히고있다.『한반도지형론』을통해우리가살고있는한반도의지형이어떻게발달해왔고,어떤모습으로지금에이르렀는지이해하는데이책이많은도움을줄수있으리라고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