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양광모 대표시 선집 | 양장본 Hardcover)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양광모 대표시 선집 |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여덟 권의 시집을 세상에 선보인 양광모 시인이 이번에는 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그동안 독자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들을 뽑아 엮어낸 것이다. 그간 내온 시집들이 한 송이 한 송이 꽃이었다면 이번 선집은 가장 아름다운 시들을 한데 합쳐 시인이 선사하는 커다란 꽃다발이라 할 수 있다. 시인 또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시들이라고 하니 눈여겨볼 만하다.
저자

양광모

저자양광모는시인.경희대국문과졸업.‘여성시대양희은,서경석입니다’,‘아름다운이아침김창완입니다’,‘배미향의저녁스케치’,‘김현주의행복한동행’,‘변정수의탐나는6시’,‘詩콘서트,윤덕원입니다’,‘명세빈의시콘서트’,‘허윤희의꿈과음악사이에’등의라디오프로그램과SBS드라마‘초인가족’,중앙일보,서울신문등다수의언론방송에시가소개되었다.시집『나는왜수평으로떨어지는가』,『한번은시처럼살아야한다』,『그대가슴에별이있는가』,『내사랑은가끔목놓아운다』,『썰물도없는슬픔』,『내안에머무는그대』,『가끔흔들렸지만늘붉었다』,『그대가돌아오는저녁』,『바다가쓴시』외에인생잠언서『비상』을출간하였다.

목차

자서

I.가슴뭉클하게살아야한다
무료|인생예찬|멈추지마라|가슴뭉클하게살아야한다|나는배웠다|우산|희망|가장넓은길|살아있는한첫날이다|아직은살아가야할이유가더많다|가장위대한시간|겨울나목|인생을배웁니다|라면|눈물흘려도돼|심장이두근거린다면살아있는것이다|작은위로

II.한번은시처럼살아야한다
비오는날의기도|그대가슴에별이있는가|누군가물어볼지도모릅니다|별로|하루쯤|행복|눈부시다는말|내살아한번은|살아가는일이어찌꽃뿐이랴|술잔마주놓고|술을마시다|괜찮다새여|권주가|권주가·2|청춘십일홍|가을|가을날의묵상|꽃을모아시를쓰네|잠자리|우체국으로가는길|시는사랑이라네|詩읽는여자는어디에있나|내가사랑하는여자|시권하는사회|한번은詩처럼살아야한다|눈내리는날의기도

III.사람이그리워야사람이다
사람이그리워야사람이다|마음꽃|참좋은인생|꽃|인연|사랑|그리운어머니|어머니|아버지,깊고푸른|바다|4월이오면|추석|아내|아내·2|당신|부부|고마운일|행복의길

IV.낮을사랑한달과같이
결국엔만날사람|봄비|나의그리움은밤보다깊어|낮을사랑한달과같이|너를사랑하여|애평선愛平線|사랑아|너를처음만나던날|섬이바다를사랑하여|사랑은만개의얼굴로온다|내안에머무는그대||신이보고싶어아침이옵니다|너를사랑한다는것|그대가돌아오는저녁|6월장미에게묻는다|장미꽃을건네는법|바다의교향시|내가사랑을비처럼해야한다면|가을은온다|가을은단하나의언어로말하네|코스모스|가을날의기도|내사랑은가끔목놓아운다|너는첫눈을기다리고있을것이다|눈내리는날들려오는소리있어|봄편지|여름편지|가을편지|겨울편지

V.와온에가거든
와온에가거든|와온에서서|자작나무숲으로가자|원대리에가시거든|비양도|초평호|청대산|선운사|화암사|무창포|농암정

출판사 서평

감성을적시는아포리즘시인양광모의첫시선집

여덟권의시집을세상에선보인양광모시인이이번에는시선집『사람이그리워야사람이다』로돌아왔다.그동안독자로부터가장많은사랑을받은시들을뽑아엮어낸것이다.그간내온시집들이한송이한송이꽃이었다면이번선집은가장아름다운시들을한데합쳐시인이선사하는커다란꽃다발이라할수있다.시인또한가장애착을가지고있는시들이라고하니눈여겨볼만하다.
3장까지는삶의교훈을간결하게표현하는아포리즘형식의시들이펼쳐진다.아포리즘은자칫하면딱딱하게다가올수있지만시인이여실히들여다본삶이보드라운시적언어로풀어져있어그의시는이내우리마음에다습게내려앉아인생의깨달음을슬며시안겨준다.

내가이세상에태어나조금이라도/잘하는것이있다면그리워하는일일게다…여름이면흰눈이그립고/겨울이면푸른바다가그립다//헤어지면만나고싶어그립고/만나면혼자있고싶어그립다…누군가에게그리운사람이되자/사람이그리워야사람이다/사람이그리워해야사람이다…
-「사람이그리워야사람이다」중에서

살아가다보면아득히무언가그리워질때가있다.헛헛한마음에친구를만나지만막상더외로워지기도하고그리움의대상이나실체를알수없어허덕이기도한다.시인은"여름이면흰눈이그립고겨울이면푸른바다가그립다"며청아한시언어로이에공감하고,“내가이세상에태어나조금이라도잘하는것이있다면그리워하는일일게다”,“사람이그리워야사람이다”라며인간의본질적인그리움이라는막연한철학적삶의문제를포용할수있게해준다.
시집뒤쪽에서는인간의보편적인정서인사랑을다룬시들과와온해변,자작나무숲,선운사등시인이국내의군데군데를다니며느낀정취를풀어낸시들을만나볼수있다.시인의발자취가남은곳에서이시들을읽는다면더욱마음에와닿는특별한경험을할수있을듯싶다.

양시인은시인의존재가‘시대에무용한광부와같다는느낌에술잔을거듭비우기도하지만’,‘어디선가는연탄불로한끼식사를준비하고엄동설한의방을따듯하게덥히는사람들을위해’시를쓴다고했다.때마침겨울이오고있는중이다.시인이건네주는포근하고뜨듯한시‘한끼’음미하고마음든든히이계절을잘견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