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꽃 - 단비어린이 문학

바보꽃 - 단비어린이 문학

$12.00
Description
《바보꽃》 동화는 어린이들이 자라나면서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가족, 우정, 사랑에 관한 세 편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동화집입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용기 내어 계속 앞으로 걸어가라고 말해 주지요. 특별하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의 너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별들처럼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말이에요. 오늘도 멈추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모든 어린이를 이 동화로 응원해 봅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안전한 생활] 3. 소중한 우리 (2)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2학기 국어]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요

저자

유진

어렸을때는상할머니앞에턱받치고앉아이야기를들었고,학교다니면서는엄마를따라다니며내이야기를종알댔습니다.아이들을키우며새로운이야기책을찾아읽어주고,어른이되자나를위해이야기를읽고쓰게되었습니다.돌아보니이야기에둘러싸인삶이었습니다.독자여러분을둘러싼이야기에행복을더하는작가가되고싶어오늘도이야기를읽고쓰고있습니다.

목차

바보꽃
가운데앉기
아홉살첫사랑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바보꽃
가람이는어쩌다할머니와함께살게됩니다.아빠손에이끌리어할머니네집에처음간날가람이는자신이꽃을못피어버려진화분처럼버려진것만같아마음이너무아팠어요.하지만,도배하는일을그만둔지15년이지났는데도가람이가좋아하는색으로방에도배를손수해주려는할머니의마음을통해서가람이는자신이더는버려지지않았음을알게되지요.엄마아빠와함께살지않아도가람이에게는할머니가지금가람이의최고의가족이라는걸알게된거예요.지금당장꽃을피우지못하는꽃이바보꽃으로보일수있지만,그렇다고영원히꽃을피우지못하는건아니에요.언제든환경에적응하면,그누구보다아름다운꽃을피울수있다는걸잊지마세요.

가운데앉기
하라와진영이와고운이는단짝친구입니다.셋은이번에엄마들과함께펜션으로1박2일여행을가게되었어요.셋은가운데앉기를좋아해요.가운데앉으면친구들이가운데앉은사람을제외하고말할수없기때문이지요.고운이는친구들이고운이엄마차를타고가기때문에이번에는자신이꼭의자가운데앉아야지하고다짐했어요.하지만이번에도하라에게자리를뺏기고말았지요.고운이는기분이나빴지만,싸우기싫어서참았어요.그런데펜션이불장에고운이와진영이가앉아있었는데,하라가자기가꼭가운데앉아야한다며이불장으로뛰어오르려다그만이불장에쾅하고부딪쳤어요.하라는혹이돋아난정수리를만지며그냥같이앉으면그걸로된것을괜히욕심을부렸다고반성했어요.이일을통해세친구는알게됩니다.혼자보단둘이좋고,둘보단셋이,가운데가생기는셋이좋지만꼭가운데가아니어도좋다는걸요.셋이친구라는것이셋중에중심이되는것보다중요한거니까요.
아홉살첫사랑
아인이는코로나때문에학교에잘못나오다고,학교에나오게되어서하루하루가즐거웠어요.특히이번에아인이옆에앉게된건우가너무마음에들었지요.아인이는말을잘못하는데,건우는발표도잘하고친구들과도잘지내는모습이보기좋았어요.또,친절하게대해주는건우가조금씩좋아졌어요.그래서아빠가출장때사다준사탕도선물하고,건우가수업시간에떠드는걸선생님께들키지않게도와주고,건우가해야할일도건우가부탁하지않았는데도도와줬어요.하지만건우의친절이아인이를좋아해서가아니라는걸알게되면서아인이는자신이고장난로봇이된것처럼느껴졌고,머릿속이밀가루반죽이되어버린것만같았죠.하지만곧아인이는깨달았어요.좋아한다고해서,설렌다고해서각자가해야하는일을대신해주는건아니라는걸말이죠.

교과연계표

[2학년1학기국어]3.마음을나누어요
[2학년1학기안전한생활]3.소중한우리(2)친구와사이좋게지내요
[2학년2학기국어]4.인물의마음을짐작해요
[3학년2학기국어]3.자신의경험을글로써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